posted by 섭스 2016. 9. 19. 15:40

섭스입니다...

 

8월부터 9월까지 미친듯이 바이크 타고 다녀서~ 지난주는 미리 계획했던 캠핑을 커플3팀이 다녀왔습니다..

 

기본 장비는 저에게 다 있기에~ 방갈로만 하나 빌리고, 캠핑장 자리도 하나 빌렸지요~ (6명이서 숙박료 총10만원)

 

이번에는 6명이라 두명은 따로 차로오고 넷이서 차한대로 출발하기에~ 많은 장비를 다 실을수가 없어서~

 

예비 장인어른신 차(코란도C)를 빌려서 다녀왔습니다..(코란도C 넘 작아요 4명이 타면 장비를 다 못넣음)

 

세상이 좋긴 좋은가봐요~ 쿠르즈 모드달린 차는 처음 타보는데

 

두발이 놀다보니~ ㅎㅎㅎ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연비는 쓰레기인데~ㅎㄷㄷ(평균연비 6키로) 

 

쿠르즈 모드 하나는 정말 좋네요~(짱짱짱)

 

청평번지점프에서 유명산 가는길에 있어서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면 갈수있는 가까운 거리라 큰 부담도 없고

 

참 좋습니다..

 

서울에서 장볼때 소고기,돼지고기,새우,삼치등등 안주에~ 소주 6병, 맥주 픽쳐2개, 백세주 2병 이렇게 사고 갔는데~

 

술이 부족해 캠핑장 매점에서 소주 5병 백세주 2병 추가 구매~ ㅋㅋㅋ 저랑 친구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꽐라되서~

 

11시쯤 잠이 들었나???  

 

두커플중 여친분 두분은 과음에 밤새 거사(용가리)를 치루시고~  아침에 씻으러 가면서 방갈로를 봤더니 이불들이 밖에 나와있고~

 

살짝 창문열고 봤더니~ 커플끼리 붙어서 발발 떨고있고~

 

우리커플은 해바라기 매트위에 에어매트리스 깔고 그위에 침낭펴서 잘 잤는뎅~ 

 

다음날 아침 먹으면서 이야기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ㅋㅋㅋ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할수없는 행동들~ ㅋㅋㅋ

 

잘먹고, 잘놀다가 잘 복귀했더니~

 

집에와서 정리하고 쉬고 있는데 클럽장 전화 ~ 유명산왔다고 어디냐고~ ㅋㅋㅋ

 

원래 캠핑은 날 더워지기전에 텐트 철거하고 일찍 복귀하는걸 몰랐나봅니다...

 

다행히 불토일 비가 안와서 얼마나 좋았는지 ㅎㅎㅎ

 

다음엔 캠핑벙개함 치겠습니다~ ㅎㅎㅎ

 

 

 

 

텐트 설치 완료후 시가렛 타임^^

 

우리 까페 클럽티 간지입니다...

 

 

 

 

 

방갈로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와서 세팅후 슬슬 고기파티가 시작됩니다..

 

 

 

 

 

18년 넘도록 고기만 구운 섭스~

 

섭스는 고기욕심이 많아 절대 남에게 가위와 집게를 주지 않습니다... ㅋㅋㅋ

 

옆에서 다른 집게로 깐죽대는 동갑내기 친구~ 날 화나게 하지마라~ 하하하

 

 

 

 

자 첫잔은 소맥으로^^

 

 

 

 

유일하게 나랑 동갑인 친구~ 사실 여친들은 78년 백말띠들입니다..

 

형님한분만 동갑^^(신혼같은 분위기)

 

저랑 제친구는 동갑내기 연하구요~

 

표정에서 아시다시피 너무 착하고, 잼있는 친구입니다..

 

그친구가 너무 하고 싶어하길래~ 절대 주지않는 집게와 가위를 넘겼지요^^

 

 

 

 

저는 짬시간 내서 제 아이폰으로 사진을^^

 

 

 

 

고기는 잘 모르겠으나, 새우는 잘굽네요^^

 

 

 

 

친구의 표정이 강권이네요~ ㅋㅋㅋ

건달 포스~~

 

 

 

 

나름 분위기 있는 간빠이 사진입니다..

 

동갑내기 친구 여친이 찍은 사진인데~ 흔들림이 예술입니다..

 

 

 

밤은 무르익고 소맥은 없고, 오로지 소주로만~ ㅋㅋㅋ

 

다들 말짱해 보이지만, 좌측에 두 여친네들의 과음으로 그날밤 거사는 치뤄지고~

 

평상시 일찍 일어나는 섭스는 모든 광경을 목격하고~ ㅋㅋㅋ

 

너무 잼있는 캠핑이였습니다..헤헤헤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38

제목 그래도 각각 전압 체크 방법을 정확히 알려고 합니다.

참고로 바이크 기종은 2006년식 YZF-R1

HEAD 퓨즈가 나가서 퓨즈를 교체한후

바이크 시동은 한번에 걸립니다.

그런데 몇 km 주행후 시동을 끄고 몇분후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시동이 걸리지가 않습니다.

배터리 사망 판단 후 새 배터리로 교체후

9일만에 시동을 걸었을때 이상없이 한방에 걸렸습니다.

일발 시동 후 약 12km를 주행후 시동을 끄고 20분쯤 후에 시동을 걸려고 하니깐

시동이 걸리지가 않습니다.

강제시동으로 시동을 걸었는데..

엔진체크 점등이 되고 에러코드 46 이 나타나면서 시동이 꺼졌습니다. ㅡ.ㅡ;;

전압체크기(?)로 각각 전압을 체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대충만 알고 있어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압니다.

전압 체크기 사용법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터리 전압은 배선을 모두 분리한 상태에서 체크하는건가요?

배선이 연결된 상태에서 키 ON상태로 해도 무방하나요??

배터리 전압 체크할때와 제네레이터 전압 체크할때 전압체크기(?)를 다른 설정으로 해놓고 해야하는지?

배터리 전압 체크할때 설정으로 그대로 체크해도 되는건지...

마찬가지로 레귤레이터도 같은 방법으로 해야하는건지?

전압체크기 사용방법을 잘 몰라서 시동을 건 후 스내칭했을때 전압이 몇 V 이상 나와야 제네레이터가 정상인건가요??

배터리 불량시, 레귤레이터 불량시, 제네레이터 불량시 각각 전압이 어떻게 나오나요??

 

 

배터리 전압을 측정 하는 방법이 2가지 있습니다..

 

1. 저항측정기로 측정하는 방법

  - 저항측정기는 카센타 같은곳에 가보면 게이지가 나와있는 몸체에 점프선 집개가 연결된 장비를 말합니다..

     쉽게 저항을 걸어줘서 베터리에 강제로 부하를 걸어~ 전압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체크를 하여, 베터리 교체시기를 확인 하는것입니다..

     기종은 06년 알원SP로 가정하고 쉽게 셀모터로 예를 들겠습니다...

     바이크가 키온을 하면, 일단 연료펌프가 동작하면서, 계기판 전원등이 들어오며, 미등이 들어옵니다.(약간의 전류소모를 하고있음)

     연료펌프가 멈추면 시동을 걸면 셀모터가 돌아가면서 급격히 베터리의 전류를 빼앗아 옵니다..

     이순간을 저항측정기가 대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를 위해 쉽게 설명 드린것입니다.. 착오없으시길)

     그래서 저항측정기는 쉽게 테스트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2. 전압을 보고 측정하는 방법

   - 우리 바이크 베터리는 자동차 베터리와 틀리게 용량(AH)이 작기때문에 방전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초기 시동을 걸수있는 베터리 잔량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전압으로 대충 알아볼수있는겁니다..

      시동을 끄고 키를 뽑은 상태가 무부하 상태인데 그건 모든 전기가 차단되었을때를 말합니다.

      키를 온하면 아주 기본적인 전류소모로 (미등,게기판등, 연료펌프 등등) 셀모터를 돌리기 직전에 전압인데

      이건 무부하라고 할수는 없지요 하지만 이상태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 전압이 9V 이하이면 쉽게 방전입니다.. 자연적으로 베터리가 방전되는것이지요~

      그럼 교체해줘야 한다고 가정할수있는겁니다.

      건강한 베터리는 1주일을 그냥 세워놔도 12v 가 자연적으로 나와줘야겠지요~ 못해도 11V 는

      나와주어야 합니다...

      

추가로 퓨즈 암페어를 잘못 교체했을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도 알려주세요.

HEAD로 써있는 곳이 30A 가 맞나요?

 

퓨즈는 쉽게 부하의 적정 한계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퓨즈용량 이상의 과전류가 흐르면, 자동으로 녹아 전류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는거지요~

그래서 퓨즈는 적정용량에 맞게 설치를 해주어야 맞습니다..

참고로 예를 들자면, 바이크에 HID를 달았을경우 퓨즈를 20A 짜리로 바꿔주라고 권장합니다..

이유는 HID고장으로 과부하가 생길수있는데 만일 퓨즈용량을 더 크게 잡았다면 HID 발라스터 및 벌브에 치명적인 고장이 일어날수있고,

배선 어느 부분에서 불음현상(타버림)이 일어날수도 있기에 퓨즈는 맞는 용량으로 끼워주어야 맞습니다... 

 

 

바이크를 입고 시킨곳에서는 제네레이터가 이상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2001년식 알원이 시동 불량과 시동꺼짐 현상때문에 배터리 교체하고 그 다음에 제네레이터 재생까지 했는데..

얼마 오래가지 못하고 같은 증상이 일어나서 수리비만 계속 퍼부었던 경험이 있어서..

전기쪽은 원인 파악을 정확히 못잡으면 수리비가 많이 들어서..

이번에는 한번에 증상을 해결해보려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돈이 적게 들어가는 순서대로 점검을 하시면 됩니다...

 

1. 베터리 ~(위에 두가지 방법중에 선택한후 체크)

2. 누설전류 테스트(쉽게 키를 뽑았을때 베터리가 방전되는지 안되는지 테스트 하는 방법)

  - 예를 자동차로 들겠습니다.. 키를 뽑았는데~ 비상등을 켜놓으면 베터리가 방전되지요?

    비상등은 상시전원이라 키가 있든 없든

    언제나 누르기만 하면  켜지는데 켜놓았을때 전기가 다른곳으로 센다고 하는것이지요~ 이게 누설전류입니다.....

3. 제네레이터 ~(제네레이터는 교류(AC)전기를 만들어 정류기를 거쳐 직류(DC)전기를 만들어냅니다.. 제네레이터에서

    3가지 선이 올라오고 A-B, B-C, A-C 이런식으로 저항을 측정해보시면 됩니다..

    3번 체크 했을때 저항값이 비슷하지 않은선이 있다면 그건 100% 제네레이터에서 전기를 재대로 못올려주는것이죠~

    그렇게 테스트 해보시길 바래요^^

3.  레귤레이터 ~(정류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스로틀을 최대로 당겨도 14.5V 이상안올라오게 하는 장치인데~

      과전압이 발생되면 다른 장비들도 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더이상 전압이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레귤레이터 점검 방법은 얇은 장갑 끼고 만졌을때 미지근 하면 정상, 엄청 뜨거우면 고장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심 됩니다.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35

안녕하세요 ~ 섭스입니다...

 

저의 애물단지 06 R1 SP 도미노 반그립 작업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신형바이크이 워낙 잘 만들어지기 때문에~

 

노친네에게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다보니~

 

도미노 반그립 까지 하게 되었네요~

 

제가 즐겁게 타기 위해서 튜닝이란 튜닝은 거의 다 해놓았는데요~

 

남은게 있다면 브램보 브레이크 시스템 정도???

 

마그네슘 휠이나 카본휠같은것도 끼워보고 싶은 마음은 굴둑 같으나, 거의 반 미치지 않아서야

 

브램보 브레이크 시스템 과 휠은 쫌^^

 

앞으로도 거기까지는 손을 안댈꺼 같습니다..ㅋㅋㅋ

 

자 이제 도미노 반그립 작업에 들어갑니다..

 

저는 원래 맞겨놓고 찾아가는 그런 것보다는 직접 옆에서 보고, 배우고, 도와드리면서 하는걸 좋아하는지라~

 

클럽장과 미리 약속하고, 퇴근후 빛의 속도로 방문한후에 작업을 시작 하게 되었지요~

 

이제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기계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용어같은건 잘 모르구요~

 

이해쉽도록 풀어서 쓰는거니 전문용어 틀렸다고

 

악플다시는 분들~~ 사랑할껍니다..ㅋㅋㅋ

 

자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현재 브렘보 마스터 실린더까지 튜닝해놓은  제 애물단지 SP입니다..

 

예전 까페 스티커가 보이네요^^새월의 흔적과 새차를 하도 많이 하다보니 코팅이 다 벗겨지네요 ㅋㅋㅋ

 

일단 순정 그립과 케이블을 보여드리고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알원 04~06년식은 반그립 작업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전용 케이블도 안나오기에 범용으로 정확하게 잘라서 만들어야 하는거죠~ ㅠㅠ

 

거기다 스로틀바디 바로 앞에 있다보니~ 에어 크리너 박스를 모두 제거 해야 합니다..ㅠㅠ

 

앗~ 저기 2개의 정체불명의 선이 궁금하시죠???

 

제가 전기전공이다보니 나름 머리를 써서 HID전력 보강용 릴레이 개조후 시거잭을 윈도우 스크린 안쪽에 설치하였습니다...

 

시거잭에 릴레이 설치시 장점은

 

베터리 방전요소도 제거되며, 베터리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해주기때문에 저전압으로 생기는 문제점등을 보완할수있습니다..^^

 

 

에어 크리너 박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분해하니 BMC 흡기 필터도 확인겸 탈거중입니다.. 올해 2월에 청소를 해놓았는데~ 아직 짱짱하네요~ 벌써 8월이니 1년에 한번씩 청소해주면 될듯 합니다..

참고로 순정 에어필터는 교환식이지만, 튜닝 습식 에어필터는 반영구적이라 세척킷만 구매하시면 오래오래 재사용 가능하세요^^

 

 

깔끔한 우리 라이테크 정비부장님~ 에어필터 내부도 파츠 크리너로 깨끝하게 청소도 해주시고^^

 

 

에어크리너 박스 이제 제거합니다..ㅎㅎㅎ

 

 

바쁘신 부장님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제가 텐덤시트를 열고 전선으로 기름통을 재껴놓았습니다..ㅋㅋㅋ

 

보조는 이런 맛에 하는것이죠^^

 

 

 

에어크리너 박스를 제거하니 스로틀 바디가 나오는군요~ ㅎㅎㅎ

 

거건 왜 저렇게 약간 재껴져 있는걸까요???

 

원래는 완젼히 닫혀있어야 하는건 아닌지^^

 

이유는 나중에함 알아봐야겠습니다..ㅋㅋㅋ

 

 

 

희미하게 보이는 저 스로틀 케이블~

 

04~06 알원은 정말 잘 만든 차량인듯 합니다..

 

저기 보이는 컨넥터가  ECU 컨넥터인데요~

 

차대 앞쪽 서 삼각형으로 생긴 곳에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습니다...

 

09년식 이상 알원은 좌측인가 우측 사이드 카울 안쪽에 있는데~

 

왜 거기다 장착이 되어있는지 ㅠㅠ

 

바이크에 뇌라고 할수있는 ECU가 슬립이나 사고에 노출되어있으면 흠~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도 야마하에서 만들었으니 이유가 있겠죠~ 

 

자 이제 스로틀 케이블을 제거해야 할시간이죠~

 

참 작업하기 뭐같습니다..

 

 

이래저래 고생끝에 케이블 분해~~ 완료~

 

 

이제 도미노 반그립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반그립은 금장과 검정이 있는데~ 저는 검정이 이뻐서 검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립은 금색이 들어가면 좋은데~ 제고가 없어서 ㅠㅠ 그냥 레드로^^

 

 

 

원리를 설명 드리려고 이렇게 자세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녹색은 60도 

 

흰색은 55도

 

레드는 53도

 

쉽게 녹색이 스로틀 텀이 가장 크구요~

 

레드는 말그대로 반그립입니다...(반만돌려도 풀악셀이지요^^)

 

이테리 국기를 보시면 젤 위에가 녹색, 다음 흰색 다음 빨간색 이렇게 있습니다..

 

참 눈으로 쉽게 확인할수있는 방법을 사용하였지요~

 

 

딱 이순서입니다..ㅋㅋㅋ

 

 

자 다시 바이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느순간 케이블 모두 분해해서

 

새로운 도미노 반그립용 케이블을 만들기 위해 실측중입니다...

 

 

와이어 외피의 길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와이어의 길이는 아주 중요합니다..

 

거의 같게 만들어주시면 돼요^^

 

아참 04~06년식은 범용케이블로 직접 맞게 만들어야 하므로, 좀 골치아픕니다... 이해 바랍니다..

 

 

 

 

라이테크 정비 부장님 `~~  정확한 야매 눈잣대로 열심히 길이를 맞춰서 제단 하고 계십니다..ㅋㅋㅋ

 

때로는 정밀한 치수가 중요하지만,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도 아주 중요하지요~

 

 

 

와이어 캡도 길이에 맞게 제단하고~

 

 

고가의 도미노 반그립과 케이블을 보다보니 순정 그립과 케이블은 참 허접해 보입니다.. ㅠㅠ

 

 

 

자 부장님이 케이블 조립하는동안~

 

저는 도미노 반그립의 원리를 나름 사실적인 방법으로 알아내었습니다...

 

일단 순정 그립입니다...

 

저렇게 보면 잘 모르시니 아래 60도 짜리 녹색부속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순정이 검정이라 잘 안보이지만, 녹색 그립이 조금 더 두꺼운걸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순정보다 약간 더 풀악셀이 짧아지게 되는것이구요~

 

위쪽에 사진을 보시면 흰색은 녹색보다 더 둘레가 넓다는걸 알수있습니다...

 

근데 빨간색은???

 

쉽게 녹색은 60도이니 순정보다 약간 굵고, 흰색은 55도이므로 5도라는 각도를 더 줄이기 위해 더 굵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빨간색은 녹색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2도라는 각도를 더 줄이기 위해~

 

상어의 등 지느러미처럼 와이어를 땡겨주다가 치켜 올려주는 방법으로 흰색 55도보다 약 2도를 더 줄일수있게

 

설계한 것이지요~~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솔직히 간단히 생각하면 흰색보다 더 둘레가 넓게 만들면 되지 않느냐? 이럴수있지만,

 

그럼 반그립 몸통의 부피가 더 늘어나서 멋도없고, 기능성으로도 좋지 않겠지요~

 

인간의 두뇌는 정말 대단하다 생각듭니다..ㅎㅎㅎ

 

이제 그립 각도에 대한 고찰은 정리하였고~

 

다시 부장님 옆으로 슬금슬금 갔지요^^

 

 

 

이미 와이어 하나는 연결하셨네요~ 허허~~~

 

 

 위치를 열심히 잡고 계십니다...

 

아~ 순정그립보다  와이어 브라켓이 더 내려와 있기때문에 간섭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

 

열심히 위치를 잡아봅니다...

 

 

나머지 하나의 케이블 ~~

 

연결중입니다..

 

저 납덩이에 잘 끼워넣으려면 와이어도 풀림없이 잘라야하는 고난위도 절삭신공을 가져야 합니다.. ㅋㅋㅋ

 

그냥 니퍼로 한방에 뚝 자르면 돼요~ ㅋㅋ

 

 

깔끔을 떨기 위해 빨간 열수축 튜브로 껴놓습니다...

 

 

 

저것이 반그립 케이블 완성사진이지요^^

 

무지 귀엽습니다..

 

허나 엄청난 시련은 이제곧 경험하게 되는것입니다...

 

재조립이죠 ㅠㅠ

 

 

 

 공간이 안나오기때문에~

다시 끼워놓기가 너무 힘듭니다...

정말 재대로 하실려면

 

스로틀 바디까지 띄어내야 한다능 ㅠㅠ

 

 

 

아 저게 정말 안걸리더군요 ㅠㅠ

 

너무 짜증납니다...

 

여기서 잠깐 섭스의 주름살~~  방법을 간구하면서 고심하고 있는 섭스입니다..

 

케니형이 놀러왔다가 제가 들고있던 카메라로 저를 도촬했는데~

 

작은 엘시디창으로 보니 오 ~ 선명하게 잘 찍어주신듯 했으나~

 

현실은~

 

핀 ~~~ 핀~~~~ ㅋㅋㅋ

 

케니형은 저에게 항상 말하지요~ 케논는 개논이야~

 

핀 안맞는 개논~

 

아무리 그래도~

 

이건 형의 잘못인데~ ㅎㅎㅎㅎ

 

 

진짜 짜증납니다... 왜 저기에 스로틀 케이블을 찔러 넣어야 하는거야~ ??? ㅠㅠ

 

 

 

헐 다음은 사진올리면 뒤죽박죽 올라가네요~ ㅠㅠ

 

이미 설명 을 했어야 하는 작업 사진인데~

 

뭐 아무튼 대충 보시면 이해 갑니다..ㅋㅋㅋ

 

 

 

 이건 순정 케이블 입니다...

 

색상으로 표현을 한듯요^^

 

 

 

깨끝이 파츠크리너를 뿌려 불어낸 내 스로틀 바디^^

 

 

도미노 반그립 위치를 잡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아래로 내리자니 에어덕트 케이스에 간섭 생길듯 하고~

 

 

 

이런식으로 달자니 브레이크 레바를 못잡고~~ ㅠㅠ

 

 

참 지랄같네요~ 케이블 2개를 가운데 두고~ 브레이크 레바중간으로 잡아봤더니~

 

브레이크가 열받으면 꾹 눌렸을때 더이상 레바가 안들어갈까봐~ 저렇게도 못하겠고~

 

태백이나 영암에서 시합하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코너 들어갈때나 나올때 브레이크를 물고 나와야 할때도 있고, 엄청난 풀브레이킹을 해야 하는 곳도 있으므로

 

패드와 로터가 마찰이 생기면 열이나고 열이나면 오일이 끓구요~ 그럼 레바는 쭉 들어가고~

 

근데 거기 설치하면 ㅠㅠ

 

 

 

결국 아래로 내렸습니다.. 원래 위치이지요~

 

근데 헐~

 

약 2미리 정도의 공간이 생깁니다..

 

2미리이면 엄청난 치수이거든요^^

 

 

 

 

 

이제 마지막으로 구리스를 듬쁙 바른 53도짜리 레드를 끼워봅니다...

 

너무 고민 많이 했습니다.. 55도냐 ~ 53도냐?

 

근데~ 주위 사람들 하는말~

 

낄라면 레드껴라~ ㅋㅋㅋ

 

결국 낚여서 장착~~

 

 

엄청난 노력으로 와이어도 잘 끼워놓고~

 

 

 스로틀 유격을 맞추면 조정작업을 하였습니다...

 

너무 딱맞게 조절하면 너무 민감해져서~ ㅎㅎㅎ

 

약간의 유격이 있도록 장착함~

 

다시 분해으 ㅣ역순 조립입니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찬찬히 조립~

 

 

 

심여를 기울여 죠낸 고생하는 제 모습을 찍어주신 케니형~

핀 재대로 나갔습니다..ㅋㅋㅋ

 

개논 카메라에게 당했음~ ㅋㅋㅋ

 

 

그러고 보니~ 완성 사진은 없네요~ ㅎㅎㅎ

 

그래서 이사진으로 대충 마무리 짓습니다..ㅎㅎㅎ

 

 

제가 반그립 달고 ~ 지난주에 처음 몇번 타봤는데요~

 

장점은 : 1. 반그립이라 스로틀 개방시 손목이 안아프고 편하다~

 

2.순정그립보다 더 빨리 스로틀을 개방하니~ 노클러치 기어변속시 쉽게 잘 들어간다~

 

3. 디자인이 씸플하고 이쁘다~

 

4. 반그립이 쫀득쫀득 해서 손에 쫙 달라붙는다~

 

5. 엄천나 반응력으로 죠낸 잘나간다~

 

뭐 이정도 장점을 들수있겠구 요ㅗ~

 

단점을 말하자면~

 

1. 스로틀이 민감해서~ 코너탈때 깜짝 놀랜다~

 

2. 스로틀이 민감해서 ~ 윌리할때 각잡기가 너무 힘들다~(살짝 비틀면 확 올라오고, 살짝 내리면 훅 떨어지고~ ㅋㅋㅋ)

 

3. 전용툴로 나왔으면 좋겠다^^ 와이어 케이블역시 범용으로 만들어 쓰는게 아닌 전용툴~

 

5. 가격이 좀 비싸지만 확실한 출력효과가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가격대비 상당한 성능업이 되며,

 

코너를 탈때 재대로 반응을 봐야겠지만,

 

1,2초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받이크를 타는 선수들께는 너무 좋은 튜닝 옵션이라 할수있겠다고 생각드네요~

 

아무쪼록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하루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33

안녕하세요 섭스입니다..

 

질문하신 알터네이터는 전자기유도를 이용하여 교류전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하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제네레이터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네레이터도 맞고 알터네이터도 맞습니다..

 

자동차 같은 경우 알터네이터가 맞는말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제네레이터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제네레이터는 엔진회전으로 발생되는 운동력을 가지고 전기에너지로 만드는건데요~

 

3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교류전압으로 만들어 냅니다...

 

여러 증상들을 말씀해주셨는데 제네레이터가 고장났을시에는 가장 체감할수있는건 충전이 불량이지요~

 

바이크는 움직이면서 휀도 가동되고, 라이트도 가동되며 전류를 소모하는데~ 제네레이터가 충전을 시켜주지 못한다면

 

베터리 방전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ㅠㅠ

 

일단 베터리 방전내용은 없으니 제네레이터 문제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본적으로 제네레이터 점검을 하려면 시동을 걸고 아이들링 상태에서 13.8V 이상 전압이 올라와 주어야 하며,

 

스로틀 개방시 최대 14.5V까지의 전압변동이 있어야 하지만 14.5V 이상 전압이 많이 올라갈경우 과전압이 발생되는것이라

 

레귤레이터 고장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레귤레이터는 제네레이터에서 올라오는 전기가 엔진속도에 따라 과전압이 되었을때 더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일정전압

 

이하로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게 레귤레이터 입니다..

 

바이크 같은 경우 간단하게 레귤레이터를 점검하려면, 얇은 장갑을 낀 손으로 레귤레이터에 손을 댔을때 미지근하면

 

정상이고, 손을 띌정도로 뜨겁다면 이상이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제네레이터는 교류전압을 만들어내지만 우리가 타는 차량은 직류전압이므로 교류를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장치가

 

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은 렉티파이어라고 하며, 정류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이정보가 도움 되셨으면 하며, 할아버지 아롱이 이쁘게 새생명을 주시길 바래요^^

 

그럼 섭스는 이만^^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30

섭스입니다..

 

요즘 김여사 김기사 이러면서 인터넷에 블랙박스 동영상이 화제 더군요~

 

오늘은 사고 관련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제가 쓴글은 지극히 저의 생각이며, 무조건 맞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대로

 

작성한 글이기에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자 이제 살짝  글을 써보겠습니다...

 

예전에 3차선에서 골목길로 급 우회전 하며 4차선에서 달리던 바이크와 충돌해 바이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던거 아시죠?

 

그 사고를 보시고 아마 우리 라이더 분들은 엄청 화가 나셨을껍니다...

 

저역시 그 동영상 보면서 울컥했으니까요~

 

근데요 가만 생각해보면 피할수있는 사고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히 동영상을 몇번씩이나 본 결과~

 

바이크는 상당한 속도로 4차선에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제생각엔 150키로 이상되는 속도로 말이죠...

 

150키로 속도라면 적어도 제동거리가 30미터 이상은 될텐데 왜 그렇게 빨리 달렸을까요?

 

물론 자동차 운전자는 잘못을 했습니다. 급차선변경 그리고 우회전....

 

고인이 되신 라이더분이 1차선이나 2차선으로 달리셨으면 어땠을까요?

 

사고 안났습니다.. 제 경험으로 봐도 피할수있는 충분한 상황을 만들수있었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4차선이였고, 분명 우회전 할수있는 차량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속도로 빠르게 달리지도 않았을텐데 공도주행 경험이 부족하셨던거 같아 참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요즘 불법좌회전 김여사 라는 내용으로 강원도 가는길에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도 보셨을껍니다..

 

미쳐 제동을 하지 못하고 바이크를 쓰러뜨려 얼굴이 차량 범퍼와 충돌하는 사고요~

 

이사고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운전자 개** 죽여버리고 싶으시겠죠?

 

맞습니다.. 그런 운전자들때문에 우리 라이더들이 큰 사고를 당하지요~

 

근데요 그 사고도 제 생각엔 피할수있었다 생각합니다..

 

분명 교차로 신호대기후 출발과 동시에~ 100미터도 안가서 사고난 장소입니다..

 

상상의 날개를 펴고 가정해본다면 멀리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중 빨간 신호등에서 파란 신호등으로 바뀌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막 출발하는 차량들 옆에서 젤 앞으로 끼어들어가는 상황에 선발로 가시는 분들은 피했으나  뒤따라가던 레플레카 라이더만

 

돌발 상황에 제동을 못하고 슬립 그리고 충돌하게 된거 같다는 시나리오가 만들어 집니다...

 

교차로는 항상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는 곳입니다..

 

또한 공도는 항상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곳입니다..

 

빨리 달려야 남들보다 잘타고, 빨리달려야 남들한테 인정받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왜 하필이면 신호가 바뀌자마자 , 왜 하필이면 끝차로로 주행~ 당연히 불법좌회전 하는 차량이 없을꺼라 생각했겠지요~

 

원래요

 

바이크는 끝차선 주행이 맞습니다...

 

저는요~ 왠만하면 끝차선 주행 안합니다..(법을 어기면서까지도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그냥 공도를 다니다보면 특히 택시들~

 

손님만 나타나면 비상등이고 뭐고 없고, 태우기 위해 바로 정차를 합니다...

 

4차선으로 가다가 그러한 일들을 허다하게 봤습니다..

 

저역시 10년전에 그렇게 사고날뻔도 했구요~ 물론 저속이여서 제동하다가 타이어만 범퍼에 부딛혔습니다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냥 꼬라 박을뻔 했으니...

 

사고나면 우리만 피해를 봐요~

 

내몸만 안다치면 바이크야 고치면 되지만, 몸다치면 정말 억울하고 후회스럽습니다..(아직도 발목이 완치안돼고 있는 1인 ㅠㅠ)

 

위 두사고를 봤을때~ 무조건 차량이 잘못된걸까요?

 

방어운전을 못한 라이더의 잘못은요?

 

공도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쌓은 라이더분들 이셨다면

 

소중한 내몸 충분히 지킬수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하신것이

 

저는 공도주행 경험이 부족하기에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나 싶네요~

 

바이크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슈트에 부츠에 장갑 심지어 척추보호대 등등 온갖 보호장비를 하고 타십니까?

 

 바이크가 안전하다고 외치시는분들~

 

 그냥 헬멧만 쓰고 다니세요~ 반바지에 반팔티 슬리퍼 신구요~

 

간지 떨어져서 안위험해도 복장 잘 갖추고 다니시려나?

 

뭐 암튼 우리가 타는 바이크는 작고 가볍고 힘좋은 차량이라 가속력이 무지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제동성은 4륜 차에비하여 무지 나쁩니다..

 

브렘보를 끼면 잘 슬꺼 같으시지요?

 

아닙니다.. 차는 바퀴가 평면이라 도로에 접지되는 면적이 넓고, 바퀴가 2개가 아니라 4개이므로 그면적의 4배의 접지면적으로

 

서게 됩니다...

 

근데 바이크는요

 

타이어가 원형이어서 실제로 접지되는 면적은 프론트 1~2센티, 리어 2~3센티 정도밖에 거기다 두바퀴~ ㅠㅠ

 

결국 차량보다 제동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오는거지요~

 

많은 분들이 제동은 앞브레이크로 한다? 하시는데~

 

제동시 리어브레이크가 먼저이고 뒤를 눌러 뒷타이어 접지력을 향상시켜준 상태에서 앞브레이크를 제동하셔서 뒤-> 앞

 

이렇게 타이어 접지력을 높여서 최대한 빠르게 정지시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작고 가볍고 힘좋으니 쑥쑥 나가게 되고 급 브레이킹 치면 제동거리 길고...

 

횐님들 우리는 죽고, 다치기 위해 바이크를 타는게 아닙니다..

 

정말 남들에게 잘타는 모습 보여주시고 싶으시면, 서킷가서 맘껏 달리세요~

 

공도에서는 좀 릴렉스 하시구요~

 

앞사람이 빨리 달린다고 같이 빨리 달리지도 마시고, 어짜피 내몸 내가 지켜야 하므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술을 엄청 마셨더니 글을 쓰면서도 해롱해롱 하네요~

 

요즘 일어나는 사고들 보면서 안타까움에 그냥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좀 있으면 장마라고 하니, 장마 준비도 잘하시길 바래요^^

 

그럼 섭스는이만~~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27

섭스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토요일은 직장 상사집에 일이좀 있어서 낮에 놀러가서 일처리좀 하고~  오후에 쉬고~

 

일요일은 여친님 직장동료 결혼식이있어서 낮에 절 버려두길래~

 

월 2회 쿠폰을 아끼느라  바이크랑은 멀리하고 있으니 집에서 뒹굴뒹굴~

 

항상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라~ 느닷없이 일요일도 8시 기상~

 

일어나서 왕좌의 게임 시즌2 틀어놓고 누워서 미드 감상하다가 또 잠들고~

 

일어나서는 예전에 받아뒀던 디스 민즈 워를 시청하다가 또 잠들고~

 

오후에 일어나서 드리머형님과 통화한후

 

드리머 형님 헬멧 가져다 주기위해 여친님 수쿠터를 타고 나갔죠~

 

드리머 형님 만나고, 작업 도와주다가 여친님이 후배커플과 신천에 있는 맛있는 고기집에서 저녁먹자는 말에~

 

케니형과 늦게 잡았던 약속을 앞당겨~ 케니형 주차장근처 컵휘구렌나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죠~

 

약속시간은 8시 30분~ 내가 있는곳~ 매봉역 근처~ 목적지 신천역~

 

출발시간 8시 25분~ ㅋㅋㅋ(원래 주인공은 고기 구워갈때쯤 약간 늦게 도착해야 간지남)

 

당근 슈퍼비위즈로 드리프트 주행을 하며 곰방 도착할줄 알았는데~

 

신천역 약 1키로를 앞두고~ 신호대기중 신호가 바뀌자 마자~

 

요이~땅 풀스로틀~~~^^

 

순간 펑하고 수쿠터 시동꺼짐~

 

아쪽팔려~ ㅠㅠ

 

다시 셀모터 가동~ 시동안걸림~ 헐~~~

 

예전에 만들어뒀던 비상스위치를 키고~ 헬멧 쉴드를 내린채(쪽팔리잖아요 ㅠㅠ)

 

얼른 파워 암스트롱의 힘으로 인도로 이동~ 

 

여친님께 현재 내위치를 카톡으로 전송하고~ 차량이 없을때  길건너에 있는 주유소로 이동~~

 

여친님이 왔으나~ 시동은 역시 안걸림~

 

일단 주유소에 이야기를 하고 파킹후 약속장소로 이동~

 

맛있는 목살과 삼겹을 먹는데~ 음식은 코로 들어가는건지 목으로 들어가는건지~ ㅠㅠ 심한 고장이 아닐까 하는생각에

 

폭풍긴장~~

 

결국 식사후 같이 커피한잔도 못하고~ 해어짐~

 

여친과 저는 잠실역에 있는 롯데마트로 가서 코팅 빨랫줄 8미터 3천원짜리를 2개 사고 바이크 있는 곳으로 감~

 

풀스로틀시 뻥하고 시동이 꺼졌는데~  혹여나 ECU 등등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모든 전기계통은 다 동작되는데~ 시동만 안걸리는거죠 ㅠㅠ

 

결국~

 

 

 

 3천원짜리 8미터 빨래줄로 차량과 묶어서~ 출발~~~

 

목적지는 용산구 숙대입구역에 있는 제가 다니는 회사 ...

 

시속 40키로로 여친과 저는 죽음의 질주를 했지요~ 제 스스로 달리는게 아니고 끌려가는거라~

 

시속 40키로도 무서웠습니다.. 차량의 토크에 맞춰 빨래줄이 늘어지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이용한 고난이도의 스킬을

 

구사하며 결국 무사히 회사에 도착했지요~

 

제 알원은 승강기에 들어가질 않아서~ 회사 지하2층에 내리질 못하지만, 이놈의 비위즈는 탑승이 가능하죠~

 

지하2층에 짱밖아놓고 집에 갔다가 오늘 출근하자마자 잠깐 볼일보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혹시 몰라 베터리 충전기까지 모두 가지고 왔지요~ ㅎㅎㅎ

 

 

 

 

 

 

자 시트도 띄어내고 하나하나 분리합니다...

 

 

 

 

 

앗~ 플러그가 통채로 빠졌네요~

 

셀모터는 도는데 압도 안생기고, 가만 생각해보니~ 뻥하는소리가 플러그가 뽑히면서 압력에 빠져서 그랬나봅니다..

 

 

 

 

요렇게 말이죠~ ㅎㄷㄷ

 

 

 

그리고 플러그.....

 

아무래도 이그나이터 케이블?  뭐 여기에는 플러그가 찡겨있으니 그렇다지만,~

 

원래 플러그는 저위에 구멍속에 조여져 있어야 정상인거지요~

 

오프 스쿠터라 진동도 있고~ 그래서 슬금슬금 플러그가 풀려가다가 한방에 빵하고 뽑힌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섭스가 아니죠~

 

그래서 또 파해치기 시작합니다...

 

 

 

비위즈 까페에서 파츠리스트를 찾아서 다운후 확인해보니~

 

신비 125 플러그는 분명 22ESR-N 이라고 나와있는데~ 그러면 NGK일경우 열가가 7이라는 말인데~

 

지금 끼워져 있던 이리듐 플러그는 열가가 9라는 것이죠~

 

짜증납니다..

 

거기다 더 열받는건 뭐냐?

 

플러그 나사산 깊이가 다르다는거죠~ ㅆㅂ

 

 

 

 

위 사진에 이건 기존에 끼워있던 플러그 ~ IUH27D

 

 

 

이건 원래 비위즈 125에 맞는 이리듐 IU22

 

 

딱봐도 뭔가 다르죠???

 

솔직히 사업자내고 바이크 센터 하면서 미케닉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이런것도 재대로 확인안하고 집어 넣는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러니 대가리만 살짝 집어넣고 고정해놨으니 풀려서 뽑혀버리지

 

아놔~ ㅆㅂㄴㄷ

 

 

퇴계로가서 부품 공수하고,

 

작업 들어가지요~

 

 

 

 

 

 

 

 

 

자 이제 조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동도 잘걸립니다..ㅋㅋㅋ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하나 주의점을 드리자면

 

 

저 아래 금색 뭉치는 이그니션 코일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 금장을 돌리면 얇은 나사산이 나오게 되며, 기존 플러그 케이블에 따다닥~ 이렇게 걸리면서 들어가게 되요~ㅎㅎㅎ

 

저상태로 꽂아봐야 안들어갑니다..ㅋㅋㅋ

 

 

수리했으니... 마무리를 지을려해도~ 뭐

 

근데 사람의 궁금증 및 욕망은 어쩔수없죠~???

 

정리도 다해놨는데~ 수쿠터가 궁금해서 구동계 점검을 또 시작합니다...ㅋㅋㅋ

 

 

 

 

 

플라스틱 커버가 안풀립니다... 썅~

 

얼마나 관리 안했는지~ 나사가 빠가나서~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저놈~ 저 볼트~ 저새끼때문에 1시간을 낑낑 댔습니다..

 

왜 재대로된 공구를 안쓰고 개잡 돌려놔서

 

사람 힘들게 하는지... ㅠㅠ

 

 

 

결국 전동드라이버에 드릴날로 바꿔끼고~ 커버아래쪽을 뚫었습니다..

 

이유는 이미 나사는 빠가가 났고~ 저 커버를 뜯어야 지만 구동계커버를 열수있거든요~

 

바이스 쁘라이어로도 열수가 없습니다.. 나사가 플라스틱 커버 속에 있으므로~ 방법이 없던거죠~

 

드릴날로 아래쪽을 뚤어~ 나사는 가만 놔두고 플라스틱만 뽑아내려는 짱구를 굴렸습니다..

 

 

 

 

 

 결국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구동계 덮개 플라스틱 커버 나사 체결부분은 반쯤 망가졌죠~

 

어짜피 해야할 일이였기에~

 

과감히 진행하였습니다...

 

 

 

 

 

자 열심히 나사 하나하나 다 풀고~ 대형 막 드라이버로 재꼈는데~ 커버가 안열립니다..

 

중간에 드라이버를 끼우면서 , 고무망치로 때려도 안열립니다..ㅠㅠ

 

이것도 30분 넘도록 낑낑 거리다가~

 

중간에 8미리 나사하나가 더 밖혀있는걸 찾아낸거죠~

 

허무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8미리 롱복스알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예전에 길거리에서 1000원주고 산 8미리 T자도 있는데 그것도 안들어갑니다..

 

결국 깊숙이 박힌 저 8미리 나사때문에 몇시간의 고생은 물거품이 된거죠~ ㅠㅠ

 

그냥 필터 청소해주고, 시동건후 인젝터 크리너로 흡입구에 뿌려주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

 

 

 

 

작업 완료~

 

아 죠낸 짜증나는 작업이네요~ 꼭 8미리 롱 복스알을 사리라~ ㅠㅠ

 

이상 섭스의 여친 비위즈 정비기 2탄을 마칩니다..

 

 

마지막은 여친님과의 나들이... 출발전 ㅋㅋㅋ

 

고고싱^^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25

섭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헐 무슨 홈쇼핑?? 호스티스???

 

ㅋㅋㅋ

 

우찌됬건 제품을 소개 및 사용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좋은게 좋다고, 확실한 테스트를 통해 저만의 분석 방법으로 쉽게 설명 드릴께요~

 

또다른 테스트 및 자세한 설명은 드리머형님이 올려주실듯요^^ 

 

이 제품은 무엇이냐???

 

 

 

 

 

 

 

그라비티 입니다..

 

예전에 여러 동호회에서 체험단을 모집해서 테스트를 하고 검증받은 일 이 있었는데요~

 

다방면에 만능 재주꾼인 케니(임정호) 형님이 그라비티 로고를 만들으셔서 위 업체와 관계가 있기에 바이크 사면 니꺼도 꼭 넣어준다고 하셨는데 SP로 복귀하니 4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실 케니(임정호)형님과는 제가 대학복학할때 03년도 이지요? 아마? CBR250RR을 탈때부터 먼지방 제주도가 고향인 저에게는 다음 CBR400까페에서 정보를 얻고 지내다, 03년 학교 복학할때 900RR로 업그레이드를 하며 경기도로 상경.... 그때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투어활동을 하면서 친하게 지냈으니 ㅎㅎㅎ 벌써 8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네요 ㅎㅎㅎ

 

말은 선물이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ㅋㅋㅋ 그래서  

 

저와 저랑 쌍둥이 SP인 드리머 형님(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드리머 형님과 현재 관계는 평생 이어가고 싶네요ㅋㅋ) 

 

암튼 저는 제 SP에 흡입시켜주었고, 남은 2개는 드리머 형님 SP로~ ㅋㅋㅋ

 

일단 각각 사용해보고, 정말 괜찮으면 공동구매 추진을 해볼까 하고 클럽장인 청운님과도 구두상의 협의를 마치긴 했습니다..ㅎㅎㅎ

 

그럼 이제 사용자료를 올려드려야 겠군요~

 

 

 

 

위 파일을 보시면, 확실히 개선이 된걸 아실껍니다...

 

제가 SP를 올 3월부터 타기 시작했는데요~

10키로도 안나오는 연비때문에 고민고민을 하다가, 첫번째 한일은 ECU리셋이였습니다..

일단 신차도 아니며, 다른사람 주행스타일로 타던 차량이기 때문에~ 당연 기계가 혼동할수있다고 생각하였고,

좋은게 좋다고 내차이니 새차상태로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ECU 리셋을 하므로 연비가 10키로 이상 나오게 된거였습니다.

 

그럼 시내주행부터 함 볼까요? 확실히 자동차든 바이크든 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기계들은 공회전이 참 연비에 무서운 영향을 끼친다는걸 다들 아실껍니다..

확실히 리터급 바이크 이다보니, 연비도 좋지 않군요^^  

시내 주행시 리터당 약 3키로 정도의 연비절감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다음은 중속 투어입니다..

가긴 가는데~ 속도를 낼때도 있고, 차가 막혀 약간 서행할때도 있구요~

하지만 시내 주행보다야 훨씬 공회전이란게 줄지요~

여기서는 리터당 약 2키로정도의 연비절감 효과를 보이네요~

 

다음은 고속투어입니다..

그라비티 넣기전은 포천 아우토반을 지나 백숙을 먹으러 가는길을 테스트 한것이구요~

넣고난후는 바로 어제~ 태기산 갔다가 오는길에 평균 230키로 이상으로 고속주행하여 나온 결과물입니다..

고속투어도 약 2키로의 연비 절감이 보이네요~

 

 

결국 그라비티를 넣고 안넣고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완전연소로 인한 매연 저감, 출력증대

 

마지막으로 엔진에는 무리가 없는지 여부 이부분이 궁금한데요~

 

제가 사고전 04알원 탈때(거의 순정)와 

현재 06알원SP(나름 풀튠)를 탈때는 저의 옵션사항으로만 봐도 확실히 출력이

높아질꺼라는 추측을 할수있을껍니다.

 

매연 저감관련은 매연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개선효과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륜차법이 강화됨에 따라 조만간 이륜차도 환경검사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때 가보면 뭔가가 나오겠지요^^

 

그리고 출력증대 ~ 이부분은 출력을 높일때 제한되는 사항(부조현상등)이 없기에 나쁘진 않으니 양호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같은 경우 12년식 알원 A모드 일때의 직빨 속도나 가속여부, S1000RR의 직빨 속도나 가속여부에도 전혀 꿀리지 않는 출력을 내보였기때문에

더더욱 검증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ㅎ

확실히 잘나가더군요 ㅋㅋㅋ

 

엔진역시 고장나기 전까지는 쉽게 뜯어볼수가 없고 ..

 

그리고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 SP 엔진 정비할때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장점은 무었이냐~

 

한번 넣으면 영구적이라는 겁니다...

 

1회용 알약이 아닙니다..

 

위 제품은 사기처럼 단단하며, 충격을 주면 깨지더군요~

닳아 없어지는 물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므로 연비가 개선되는게 확인된다면, 한번에 큰돈 들어갈 뿐이지~

 

나중을 생각하면 훨씬 이득이 아닐까? 라고 생각드네요~

 

 

마지막으로 사용방법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끝내겠습니다... 

 

 

 

 

 

그냥 기름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ㅋㅋㅋ

 

혹 들어가다 걸리지 않을까 좀 걱정 되시는분들은 반토막으로 잘 깨서 

 

넣어주시면 되겠군요~

 

 

마지막으로 그라비티 사용시 신경써야 할부분....

 

 그라비티는 휘발류에 8시간 이상 잠겨있을때 비로서 효과를 재대로 발휘하므로  

 

투어 복귀시 기름 항상 풀로다가^^

 

주유하시는 습관을 가지시면 좋을ㄲ ㅓ같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즐건 하루 보내시고, 댓글 반응 봐서~

 

공구추진 유무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라비티  : 배기량 500cc 마다 1개 

 

 

R1(1000cc) = 그라비티 2개

 

R6(600cc) = 그라비티 1개(2개도 나쁘진 않을듯요 ㅋㅋㅋ)

 

소비자 가격 개당 4만원 ㅎㄷㄷ

 

공구시 대략적인 가격은 개당 약 3만원대...

 

공구하면 나쁘지 않죠? ㅎㅎㅎ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홈페이지를 들어가셔서 자료 및 동영상등을

 

참조하시길바래요^^

 

http://www.grabitie.co.kr/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섭스는 이만...

 

후다닥^^~~~~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23

섭스입니다... 올시즌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청평 캠핑장이구요^^ (시냇가 하얀집이라고 인터넷 검색하면 나옵니다..ㅋㅋ)

 

일단 요즘 캠핑장 비용이 5000원에서 최대 3만원 까지 다양한데~

 

전기, 와이파이, 온수사용 등등은 비용이 25,000원 이상됩니다...

 

저같은 경우 차량이 작은이유(아래 차량은 여친차량입니다.. 제차는 소형차 클릭이랍니다..ㅎㅎㅎ)

 

등 여러 이유로 오지캠핑까지는 불가능하기때문에~ 

 

항상 전기, 와이파이, 온수 등등이 있는곳으로 갑니다만...ㅎㅎㅎ

 

좋은게 좋다고 일단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이제 슬슬 캠핑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ㅋㅋㅋ

 

오후에 여친님과 출발하여 캠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화장실 및 공용설거지장이랑 가까운 자리에 빈자리가 있어 얼른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했지요^^

 

 

 

드뎌 설치완료 하였습니다...

 

저의 텐트는 로우 알파인이라는 회사 제품인데요~

 

작년에 여친님과 집에서 TV 시청중 채널 돌리다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보았지요~

 

바이크 라이더이다보니 알파인 이란 말에 솔깃~

 

쇼 호스티스의 말빨에 ~

 

제 손은 이미 헨드폰에 번호를 누루고 있었습니다...

 

결국 질러버리고 말았던 겁니다..ㅋㅋㅋ

 

홈쇼핑 참 조심해야 할듯요^^ ㅋㅋㅋ 

 

 

 

여기는 이너텐드 입니다..

 

제 텐트는 투룸형이라 안쪽에 4인이 잘수있는 이너텐트가 설치되어 나름 아담하게

 

밤을 즐길수있습니다.. ㅎㅎㅎ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제 여친의 키티 장비들~ ㅋㅋㅋ

 

겨울철 여친 회사에서 업무볼때 발이 시리다 그래서

 

선풍기 또는 온풍기 하면 한일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가격은 좀 비쌌지만 키티온풍기로다가 선물 해줬는데~

 

캠핑다닐때 참 유용하게 쓰게 되네요~ ㅋㅋㅋ

 

아참 침낭은 제가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서 구스다운 700g 인가? ㅋㅋㅋ

 

하나의 침낭으로도 사용가능하나 두개를 합칠수가있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ㅋㅋㅋ

 

그밑에는 에어 메트리스~ ㅋㅋㅋ

 

작년 회사 상사가 여름휴가때 팬션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캠핑장비들고 갔더니

 

차량용 공기주입기가 있으나 차량과  거리가 멀어 전기를 이용하지 못해 발펌프로 열심히 부풀렸던 기억이

 

  땀뻘뻘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ㄷㄷ

 

암튼 비록 장비는 소소해도 이것저것 편의성을 고려해 준비하다보니 최첨단으로 준비를 ㅋㅋㅋ 

 

 

 

 

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홈쇼핑 쇼 호스티스에게 낚였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가 여러모로 알아보고 선택한거라 후회는 없습니다..ㅋㅋㅋ 

 

 

 

 

텐트다치고, 캠핑의자에서 쉬고있는데~ 좀 거들었다고~

 

바로 텐트속으로 쏙~

 

별로 도와준것도 없음서 ~ 어디 긁혔는지 스타킹은 찢어먹고~ ㅋㅋㅋ

 

레깅스인가? ㅋㅋㅋ

 

 

 

 

 

잠깐 쉬면서 셀카^^

 

다 가리면 아주 괜찮습니다.. ...ㅋㅋㅋ 피부가 ㅠㅠ

 

 

 

 

저희는 장비 퀄리티가 떨어져도 음식만큼은 절대 안뒤집니다..ㅋㅋㅋ

 

오늘은 육해공으로~~

 

등심+살치살+부채살+가브리살+키조개+ 그리고 생선(내용물은 비밀)

 

일단 세팅은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제 여친님이 음식을 참 잘하는데~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파티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끓였습니다..ㅋㅋㅋ

 

 

 

 

 

해가 길어지니 저녁인데도 날씨가 밝네요~

 

저는 숯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숯작업을 끝내고 고기 세팅완료~

 

첫빠따 등심입니다...

 

 

 

 

 

 

여친과 시간이 안맞아~ 혼자 장보러 수쿠터 타고 이마트에 다녀았는데~

 

참이슬 사려는 순간 제눈에 포착된 고향 소주~

 

한라산 입니다.. 고향생각에 눈물이~ ㅎㅎㅎ

 

한병을 살까 두병을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한병만^^

 

원래 하얀 한라산소주는 안시원하게 먹는게 맛있기 때문에~

 

아이스 박스에 넣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여친님이 아이폰으로 찍어서 짜맞추기 해주었네요~ ㅋㅋㅋ

 

 

 

 

아아폰 4와 3GS의 화질차이~

 

여친은 4 저는 3GS ~~~ ㅠㅠ

 

사진은 요래도 증말 맛있습니다..ㅎㅎㅎ

 

 

 

 

핏기가 보이십니까? ㅋㅋㅋ 산도 푸르고, 등심에서는 핏기가 ㅎㅎㅎ 미디움 ㅋㅋㅋ

 

여친님 수고했어~ 짠^^

 

음흉한 표정의 섭스 한라산에 푹 빠졌습니다..ㅋㅋㅋ

 

 

 

 

헐~ 밤이 되니 춥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저속에 들은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는데~ 아무도 못맞추더군요~ ㅋㅋㅋ

 

 

 

 

정답은 이면수 입니다..

 

저는 고등어 사가려고 했는데~

 

여친이 이면수 또는 삼치 이런 살많은 생선을 좋아라해서~

 

이면수를 선택했지요^^

 

 

 

 

카스(카카오스토리) 삼매경에 빠져있는 동안 반쪽을 해치워버린 여친님~~

 

술안주는 어떻하라고~ ㅠㅠ

 

 

 

 

밤이 깊었습니다.. 밖은 춥습니다..

 

얼른 텐트 속 거실에 테이블을 옮기고~ 온풍기도 틀어놓았죠^^

 

곰방 내부는 훈훈해 집니다..ㅋㅋㅋ

 

 다먹고 나서 전날 미리 다운받아놓은 영화를 틀어봅니다...

 

영화제목은 디스 민즈 워^^

 

저는 시작과 동시에 바로 골아떨어져서 ....

 

영화시청을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날~ 부지런한 섭스는 아침 7시30분에 홀로 기상을 합니다..

 

원래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야마하 페스티발 때문에 더더욱 일찍 일어나게 된거죠~

 

미리미리 설거지도 해야하고, 빨리 철수할수있도록 그리고 여친님의 노여움을 풀기위해서~ ㅠㅠ

 

여친님은 제가 바이크 타는걸 나쁘지 않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너무 바이크 쪽에 몰두하다보니....

 

본인보다 바이크가 먼저라고 오해하기때문에 ~

 

싫어 합니다.. ㅠㅠ

 

완젼 싫어합니다..ㅠㅠ

 

페스티발 참석관련으로 또 전쟁을 치뤘거든요~

 

여친왈..."넌 나랑 캠핑온게 주된목적이 아니라 페스티발 가는게 주된 목적이야~"

 

"짜증나"

 

ㅠㅠ

 

뭐 암튼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일어날때까지 안깨우고 먼저 샤워장가서 씻고~

 

눈치보면서 철수준비 하는데~

 

클럽장님 계속 전화옵니다..

 

여친님 눈빛이 수상합니다..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결국

 

족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유명산 코너를 시속 70키로로 돌아나가며 ...

 

도착한시간 11시 20분~~~

 

바이크라면 빨리 갔겠지만 40분 정도 걸리더군요 ㅠㅠ

 

여친님은 기분도 안좋고, 몸도 안좋고, 저만 내려주고 양평시내에 있는

 

싸우나를 가셨습니다...

 

족구 게임 끝나고 , 차막힌다고 여친님이 집에 가자고 했는데~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봅니다..

 

 시그너스~~

 

ㅠㅠ

 

결국 추첨할때까지 있다가 빈손으로 여친에게 돌아갔더니 ~

 

뭐 받았어? 이러네요 ㅠㅠ

 

못받았어~ ㅠㅠ

 

미안하다고 하고 저희는 출발했습니다..

 

확실히 미리 갔어야 했는데~ 차들이 너무 많아서~

 

퇴촌을 벗어나기까지 약 1시간 걸리더군요 ㅠㅠ

 

가는길에 기왓집 순두부 팻말을 보고 배고프다는 여친님말에

 

얼른 차를 돌렸습니다... 

 

 

 

 

 

원래 대성리 가는길에 있는걸로 아는데~ 팔당대교 있는곳은 또 처음이라~

 

그래도 가보았습니다...

 

 

 

 

여친님입니다.. 얼굴 공개를 안하십니다..

 

왜 안하는지~ ㅋㅋㅋ

 

생얼이라? ㅋㅋㅋ

 

저희는 기와집 순두부 집에서 웰빙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천천히 복귀했네요~

 

 

 

 

메인 음식 콩비지는~ 너무 늦게 나와서 사진 안찍었습니다..

 

코스음식이 다 나온후 바로 나와야 사진또 찍고

 

빈속에 차근차근 음식흡입시 서서히 불러오는 배의 느낌도 살리는데~

 

대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었으니, 메인 식사가 늦게 나와서 100점 만점중

 

60점 주겠습니다..

 

아무튼 집에 복귀하느 8시가 넘더군요~ ㅠㅠ

 

다리 다치고 나서 처음한 족구게임인데~

 

발목 부어오르고, 아프고 ㅠㅠ

 

하도 열심히 뛰어서 군대군대 알배기고~

 

그래도 잼난 주말을 보냈네요~

 

다음에 횐님들도 함께 헤요^^

 

텐트랑 의자만 있으면 같이 갈수있습니다..ㅋㅋㅋ

 

이상 섭스의 2012년 첫 캠핑 마칩니다...헤헤

 

6월 속리산 투어 많이많이 참석해 주세요^^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20

안녕하세요 섭스입니다..

 

요즘 여러 회원분들이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공부를 많이 하게 되네요~ 흐믓~~

 

오늘은 화씨 및 섭씨온도에 관련해서 아는 내용만 서술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북미사양 또는 유럽사양의 바이크 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알원으로 설명 드립니다...

 

04년식 이후 알원들은 온도계이지를 섭씨 또는 화씨로 바꿀수있는데요~

(아닌가?? 아닐수도 있음당..ㅋㅋㅋ)

 

하지만 04년식 이전 알원들은 이모빌라이져가 없으므로, 북미사양 인지 유럽사양인지

 

구분이 안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세계적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섭씨온도(℃)를 공용으로 사용하므로,

 

북미사양은 게기판에 화씨(F)온도가 표기 되는거 같습니다..

 

쉽게 북미사양인지 유럽사양인지 구별할수있을꺼 같다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자 대충 서론은 이렇게 마무리를 짓구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저희 횐님중에 한분이 99년식 알원을 입양하셔서 타고 다니시는데~

 

시동걸고 온도가 LOW였다가 바로 100도 ~ 230도 정도로 온도변화가 있다 하셔서

 

써모스탑(단어를 잘모르겠음 콩글리쉬라고 하죠대충 이해바랍니다..ㅋㅋ) 

 

과 온도 센서를 교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휀도는 시점에 온도가 220도 정도라고 하셨는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네이년에게 고난이도 검색스킬로 문의~~~

 

결론은 단위변환 계산으로 확실히 정리했습니다...(이유를 찾은거죠^^)

 

문제는 화씨(F) 였는데요~

 

혹 저에게 문의하신 횐님처럼 의문점을 가지실분들이 계실까봐 공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쉽게 화씨(F)온도가 220(F) 라고 가정했을때....

 

섭씨(℃) 온도는 104.444() 가 됩니다...

 

계산법은....   [(220+40)/1.8]-40 = 이러면 딱 104.4444 이렇게 나옵니다..

 

(이건 제가 개발한 공식이 아니라 단위변환 공식이오니 참고하세용^^)

 

그럼 야마하 나 혼다 차량 같은경우 섭씨 105도 정도면 휀이 가동하여, 99도로 떨어지면 휀이 멈추는

 

아주 정확한 시스템이 나오는거지요^^

 

말주변이 없어서 잘 애해 가실지 모르겠으나,,,, 모든 분들이 대충 이해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이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 아니구요,

 

아는지식이 너무나 없기때문에 저에대해 과대평가도 하지 말아주세요~

 

단지 제가 격었다가 해결했던 증상들, 알고있는 사항들 그리고 문의주신분들을 통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알아보고,

 

또한 좋은 기술을 가진 형님,동생분들이 계셔서 필요할때 도움을 받아 제껄로 만든것 뿐입니다.ㅎㅎㅎ

 

자 그럼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이제 시즌입니다..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16

BMC 습식필터 청소방법입니다...

 

영문이라 영어를 못하는 저에게는 ㅋㅋㅋ

 

자료 찾다가 정보공유하면 좋을꺼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일단 우리가 타는 바이크인경우 워낙 고알피엠 고속 엔진이므로 차량보다는

 

주기를 좀 빠르게 해주면 좋을꺼 같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1만키로~1.5만키로 정도에 한번씩 청소해 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로 세척킷은 당사제품을 써야 하느냐?

 

이것에 의문점이 있었는데요~

 

현재 드리머 형님은 BMC레이싱 필터에 K&N청소킷을 약 2회정도 실시한 상태

 

입니다...

 

전혀 문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찝찝하신 분들은 같은 제품의 청소킷을 구매하셔서 청소하시길 바래요^^

 

저역시 BMC필터에 K&N청소킷 사용합니다...ㅋㅋㅋ

 

 - 자료출처 튜닝엔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