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섭스 2016. 9. 26. 17:49

섭스입니다.. 몇일전 친구가 자기 안쓴다고 히팅그립을 선물로 주어서~

 

오늘 퇴근하고 학원가는 날이라 짬시간내서 저의 세컨애마 비위즈 125 (씽씽이)에게 히팅그립을

 

선물해주었습니다...ㅋㅋㅋ

 

이번 4월에 있을 전기기능장 필기시험에는 꼭 붙어야 할터인데요~ ㅠㅠ

 

그래도 일단 제가 학원 갈때 동상걸려 죽지는말아야 열심히 공부도 하는것이니~

 

일단 공부는 뒷전으로 ㅋㅋㅋ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좌측은 제가 바이크에 시거잭이든 HID이든 모든 다른 전기를 사용할때 꼭 설치하는 릴레이 입니다...

 

자동차 튜닝할때 사용하는 건데요~ 자동차보다는 바이크에 더 중요하다 생각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언제나 저걸 꼭 달아줍니다.. ㅎㅎㅎ

 

우측은 묻지마 히팅그립^^ 성능은 인터넷에서 저가지만 좋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릴레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딱 1가지입니다...

 

대부분 바이크에 전기를 딴다하면, 그냥 키박스 케이블에 따지요? 그리고 시거잭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헨드폰 충전등 때문에요~

 

하지만 이번에 제가 설치할것은 히팅그립입니다..

 

히팅그립은 열을 내는것이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많으며, 전선이 얇을경우 타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릴레이에서 직접 전기공급을 시켜주도록 세팅을 합니다...

 

방법은 차차 아래 설명드릴께요~ ㅎㅎㅎ

 

 

 

 

묻지마 중국산 히팅그립~

 

장착 설명서도 없습니다..

 

 

ㅆㅂ 알아서 하시오~ ㅋㅋㅋ

 

 

대충 구성품은 저렇게 되더군요~

 

좌우 열선 그립 그리고 헨들바 치수가 클경우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브라켓들이 들어있습니다.

 

레플레카에도 가능하겠지만, 저는 겨울에 안타는 관계로~ 할일이 없을듯요^^ 

 

 

 

 

 

 

지금까지 쫀득쫀득 하게 잘 사용해온 도미노 그립~

 

그립은 도미노 그립이 그립감 짱입니다... 쫙달라붙는 그립^^

 

하지만 이테리꺼라 양쪽 한조에 5만원 이상임~ ㅠㅠ

 

그립 자랑은 이제 그만 ...

 

이제 본격적으로 바이크를 분해해야겠지요?

 

 

 

 

 

다행히 제꺼는 오프로드 형식이라 넥스나 어드레서 처럼 어퍼카울이 없습니다.. ㅎㅎㅎ

 

거기다 프로테이퍼 튜닝 헨들까지 ^^

 

좀 편하긴 하죠^^

 

일단 정면에 라이트 카울을 뜯어냅니다...

 

그리곤 차근차근 아래 카울들도~ ㅎㅎㅎ

 

 

 

 

베터리는 왜 ?????  저것도 빼줘야 해요~

 

왜냐면 저는 릴레이 작업을 해야 하므로 히팅그립으로 다이렉트 들어가야할 베터리 직결선을

 

잘 깔아줘야 합니다...

 

 

 

 

릴레이에는 과부하에 트립시키기 위한 퓨즈도 기본 달려있습니다.. ㅎㅎ 아주 좋지요?

 

그리고 릴레이 작동 방법은 중간쯤에 노란 띠가 둘러진 컨넥터 보이시죠?

 

저기를 잘라서 전원선과 연결해줘야 합니다.. 출력 + 와 -  이지요^^

 

 

 

 

 

세밀한 배선정리 작업을 위해~ 베터리도 빼고 베터리 전원 배선도 빼고 발판도 뜯어봅니다...

 

 

 

 

저 카울 아이들은 왜 저렇게 놓았는지 모르시죠?

 

사실 LED 깜빡이랑 비상깜빡이 배선을 분리하려면 잘라서 다시 나중에 연결해야 하기때문에

 

귀차니즘으로~ ㅋㅋㅋ 이해 바래요~

 

자재가 많으면 다 짹으로 뺏다 꼽았다 할수있게 만들었을텐데~ ㅋㅋㅋ

 

 

 

 

 

키박스 잠금장치를 뒤쪽에서 8mm 볼트를 풀었더니 쏙 빠지고 안쪽 카울도 분해되네요~ ㅎㅎㅎ

 

비위즈는 저부분 처음 뜯어봐서~ ㅋㅋㅋ

 

 

 

 

이제 베터리 부터 릴레이 전원 배선을 잘 깔아줍니다..ㅋㅋㅋ

 

베터리랑 연결부위는 중간 테이핑을 하면서~ ㅎㅎㅎ

 

순정틱한 깔끔한 작업을 합니다.. 저는

 

그게 제 성격이라~ ㅎㅎㅎ

 

 

 

 

저렇게 요~ ㅋㅋㅋ

 

그러면 나중에 베터리 단자 연결할때 너무 이쁘거든요~ ㅎㅎㅎ

 

선을 딱맞게 고정할수도 있구요~

 

 

 

 

+선도 테이핑으로~ ㅎㅎㅎ

 

직류전원에서 +는 항상 빨간색입니다... 잊지마세요^^

 

 

 

 

케이블 타이로 잘 고정하며, 서서히 프론트쪽으로 올라옵니다... ㅎㅎㅎ

 

깔끔하게~

 

 

 

 

이따 테스트 해봐야 하기때문에 베터리도 끼우고 잘 고정합니다..

 

선연결한거 보세요~ 기가 막히지요???

 

이쁘게~

 

 

 

 

이제 앞으로 올라온 릴레이 선~

 

제가 말씀 드렸죠? 저기 노란띠가 출력전원선이라구요^^

 

그리고 손으로 잡은 저부분은 릴레이 동작선입니다...

 

릴레이가 여자돼야~ (여기서 여자란 ㅎㅎㅎ 릴레이는 전자석입니다... 그래서 코일에 전류를 흘려주면 전자석이 되어 접점을 바꿔주지요~ 그때 베터리에서 직접 전원이 공급되도록 해주는겁니다.. 릴레이 동작선은

말그대로 릴레이에 전원만 공급해주는거라 전기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그러니 미등선에 따도 아무 문제없어요^^)

 

 

 

 

요부분이 출력전원선 입니다.. 전선 참 굵죠? 전선이 굵어야 허용전류가 높아지고, 전류가 강해도 선이 타거나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전원선을 이용해 베터리에서 직접 전기를 공급해주는 것이죠^^

 

 

 

 

 

전원쪽 그립을 먼저 장착해버리는 바람에 스로틀 쪽으로 설명 드립니다...

 

좀 애먹었거든요~

 

 

 

 

요 링은 뭐냐면 헨들에 그립을 고정할때 쓰는 링인데요~

 

중간에 육각으로 고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앵글을 여기서 또 쓰네요~

 

사실 흉내만 내고 사진 찍은겁니다..

 

제 헨들은 프로테이퍼 헨들인데 왼쪽은 그립이 빠지지 말라고 오돌토돌 하게 만들어졌더군요~

 

그래서 저 링을 넣는데 잘 안들어갔어요 ㅠㅠ

 

그래서 굴러다니는 앵글과 고무망치를 가져다가 일단 넣고 열심히 때렸죠~

 

 

 

 

저런식으로요~ ㅎㅎㅎ

 

 

 

 

이렇게 들어갈수록 앵글을 회전하면서 뒤에서는 타격~ ㅋㅋㅋ

 

 

 

 

좌측은 고정이라 무자비로 쑤셔 넣고, 뒤쪽에 흔들리는걸 방지하도록 플라스틱으로 넣을것이 같이

 

들어있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헨들 벨런스 까지^^ 벨런스는 그냥 비었어요~ ㅋㅋㅋ 보기싫지 않게 막는 용도인듯요^^

 

 

 

 

이제 스로틀 케이블을 빼야겠지요?

 

너클가드를 일단 분리합니다...

 

 

 

 

흠~ 배를 갈르니 스로틀 케이블과 리턴케이블이 보이네요~

 

기존 스로틀 케이블 철거~ ㅋㅋㅋ

 

 

 

 

그리곤 히팅그립용 으로 바꿔줍니다...

 

비위즈 말고 다른 기종들은 저걸 좀 가공해야 한다던데~ 제껀 보니 가공 없어도 상관없을꺼 같더라구요~

 

그대로 사용^^

 

 

 

 

이건 뭐냐~ 스로틀 부싱에 끼우는 또 플라스틱 링이 있더군요~

 

설명서가 없으니~

 

뭐가 뭔지 ~ ㅋㅋㅋ

 

근데 대충 보면 알아요^^

 

 

 

 

가장 중요한 스로틀 그립입니다...

바로 전 사진에 저부분이 톱니바퀴처럼 저기를 끼워주는 거죠~

 

그래서 맞물려 돌아가는 원리 이더군요~ ㅎㅎㅎ

 

 

 

 

약간의 유격을 주고 ~ 장착~

 

리턴 짱짱 합니다... 팍팍팍~

 

 

 

 

잘해놨으니 이제 배선 정리를 해야죠?

 

좌우 헨들에서 배선 다 뽑아가운데로 몰아놓습니다.. ㅎㅎㅎ

 

 

 

 

이제 릴레이 신호선과 연결할 선을 찾아야죠?

 

키박스선으로 결정했습니다만....

 

배선이 너무 타이트해서~ ㅠㅠ

 

지금 키OFF 상태~ 전압은 0V입니다...

 

 

 

 

키 on

 

 

 

 

짜잔~ 12.59V

 

끝내줍니다.. ㅎㅎㅎ

 

근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배선이 너무 타이트해서 중간에 딸수가 없어요 ㅠㅠ

 

컨넥터도 안빠지구요 ㅠㅠ

 

 

 

 

그래서 ECU 나사도 풀어봅니다.. 그리고 혓바닥 낼름~ ㅋㅋㅋ

 

ECU가 저에게 인사를 하네요 ㅋㅋㅋ

 

 

 

 

그리곤 다른 컨넥터로 전원에 사용할 선을 찾습니다..

 

어디선인지는 잘 모르나 일단 키를 온해야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 연결

 

검정선과 핑크선의 전압을 체크했더니 키온선과 같이 키를 온해야 전기가 공급되더군요 ~

 

핑크선은 + 선과 연결  그리고 검정선은 -선과 연결

 

 

 

 

 

연결만 하고 테스트~ ㅎㅎㅎ 아주 잘 들어옵니다.... 키를 OFF 하면

 

자체 스위치를 안꺼도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구요~ 키박스에

 

딴거랑 같은 동작입니다만....

 

베터리에서 직접 전기가 공급된다는 사실~ ㅎㅎㅎ 

 

 

 

 

 

테스트 완료했으니 이제 인두로 지져줘야겠지요? 접촉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ㅎㅎㅎ

 

 

 

 

한땀한땀 잘 지집니다...ㅋㅋㅋ

 

 

 

 

다 지졌으면 테이핑~~~

 

 

 

 

테이핑~

 

 

 

 

ECU 옆에 릴레이 잘 달아줍니다..

 

릴레이는 진동에 약하거든요 ㅋㅋㅋ

 

저게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꺼라는 암시도 모르고 ㅠㅠ

 

 

 

 

배선도 혹시 우천시에 쇼트나지 않도록 저 고무 케이스 속에 잘 넣어줍니다...ㅋㅋㅋ

 

그리곤 조립을 했는데~

 

라이트 카울이 잘 안맞는거에요~ ㅠㅠ

 

어째어째 때려가면서 조립완료햇는데~

 

ㅆㅂ 안됀다~ ㅠㅠ

 

 

 

 

 

 

 

 

어떻해~ ㅠㅠ

 

 

다시 뜯어~

 

 

 

 

 

 뜯었더니 뜯었더니~

 

 

 

 

 

 

릴레이 박살 ~ ㅠㅠㅠ

 

잘봤더니 카울이 잘 안들어간 이유가 있더군요~

 

라이트 카울에 튀어나온부분이 있는데 그게 딱 저위치를 ㅠㅠ

 

 

 

 

릴레이를 보고~ 허탈했습니다...

 

여분 릴레이 없는데 ㅠㅠ

 

아놔~

 

고생하고 열선 못키면 어쩌자는건지~

 

근데 다행히

 

플라스틱 쪼각이 접점을 누르고 있더군요~

 

릴레이를 빼고 잘 털어냈더니~

 

박살난 부속들은 빠지고~

 

연결해서 테스트 해보니 됩니다...

 

그래서 테이프 신공^^

 

 

 

 

릴레이만 동작되면 돼는거야^^

 

 

 

 

여기저기 릴레이 위치 놓을곳을 찾다가 ~

 

대충 찾고 잘 고정해놓고 조립했습니다...

 

조만간 릴레이 교환해야 할듯요~

 

쫌만 버텨주세요~ 릴레이야~ ㅠㅠ

 

이상으로 히팅그립 설치작업을 마칩니다.. ㅎㅎㅎ

 

학원 다녀와서 후기 남길께요~

.

.

.

.

.

.

.

.

.

.

.

.

 

학원에 히팅그립 달고 다녀온 후기....

 

 

 

 

집에 도착했습니다...

 

요거이 참 물건이네요~

 

인터넷으로 2~3만원 이면 구매할수있는건데~

 

성능은 짱입니다..ㅎㅎㅎ

 

검색도 해봤는데~ 어떤 분들은 달려야 따뜻해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서있을때가 더 따뜻하던데 ㅋㅋㅋ

 

아무리 손이 시려워도 손바닥이 뜨끈하니

 

손시려운것도 해소가 되더군요

 

헨들 토시만 있으면 영하 10도에서도 손 안시려울듯요^^

 

아무튼

 

정말 좋습니다..

 

겨울 다지나가는데 이지랄은 ㅠㅠ

 

내년 겨울에도 고장만 안나면 최고일듯요^^

 

 

 

안전을 위해서 간단한 LED등도 달려있고~

 

 

 

 

뭔가 시큐리티 같은 느낌의 히팅그립 스위치~ ㅋㅋㅋ

 

아주 좋아요^^

 

posted by 섭스 2016. 9. 26. 16:03

오늘은 RSV4 디스크 로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서 우리 똥똥이 애마 빡돌이의 로터를 교체해보겠습니다..

 

간만에 한파가 끝나고 영상 8도까지 올라간다는 일동이 말에~

 

마눌님께 허락받고 황금연휴 마지막날 회사로 출발합니다...

 

얼른 끝내고 간만에 낮바리를 다녀올생각이였거든요~ ㅎㅎㅎ

 

회사에 도착하니 일동이가 먼저 와있습니다...

 

저는 사무실로 내려와서 해외에서 오더한 EBC 디스크로터를 꺼내옵니다...

 

 

EBC 제품은 제가 인정하는 가성비 좋고 가격좋은 제품이죠~

 

저는 절대적으로 EBC를 추천합니다.. 왜냐구요? 성능좋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제가 써본결과

 

그래 이거야^^

 

이랬거든요~ ㅎㅎㅎ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저는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MD2003XC로 주문을 했거든요^^

 

간지도 나구요^^

 

 

 

 

저는 참으로 놀랫습니다.. 아니 이테리 바이크가 내구성이 나쁜건 익히 잘 알지만,

 

굉장히 오래 사용할수있는 디스크로터가 휘거나 닳아서 교환하는것도 아니고, 물결모양 와셔가 없어져서 로터가 따로 놀다보니

 

갈아야 한다는게 ~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거든요~

 

 

 

 

사진에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물결모양 와셔가 보일껍니다..

 

우리 일동이 빡돌이 디스크가 왜 유격이 심한가? 했더니 바로 군대군대 저 물결와셔가 없더군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 하실껍니다..

 

근데 저게 왜 없어질까요? 저건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최종 리벳처리를 하기전에 넣는건데~

 

저게 없어진다는건 분명 마찰에 의해 닳아서 날라갔다는 말밖에는 성립이 안되거든요..

 

뭐 아무튼 없으니~ 에혀~

 

그래서 이렇게 비싼 디스크를 주문하게 되었던 거죠~ ㅠㅠ  

 

대충 무슨이야기 인줄은 다들 아실껍니다..

 

이제 교체작업을 해볼까요??

 

 

 

 

 

저희 회사 로비는 이제 저의 정비소네요~ ㅋㅋㅋ

 

얼른얼른 스텐드 세워서 ~ 바퀴를 탈착합니다..

 

알원같은경우 엑셀축 반대방향에 6각을 끼워서 풀게끔 되어있는데 이 브이포는 이상한 특수공구가 들어가야 하는거 같이 보였습니다.

 

앗차 했지요~ ㅠㅠ

 

그래서 타이어 분명 갈아봤을테니 일동이에게 물어봤지요?

 

일동이왈~ 형 특수공구같은 그런거 안하던거 같던데요?

 

흠~

 

그럼 반대쪽 너트를 풀어보자꾸나~ ㅎㅎㅎ

 

22미리 복스인가 그럴껍니다.. 아마도~ ㅋㅋㅋ

 

풀었더니 반대쪽은 그냥 놀더군요~

 

결국 한쪽만 풀면 끝^^

 

이리하여 얼른 휠 빼고, 디스크 로터를 분해합니다...

 

 

 

 해외 배송시 물건 넣어오는 뾱뾱이 포장지~ ㅎㅎㅎ 내부가 뾱뾱이라 저는 브레이크 넣는 주머니로 사용합니다..ㅋㅋㅋ

 

 

 

 

 

 

야마하는 로터볼트가 육각이라 야마날 확률이 높은데~

 

브이포는 볼트더군요~  아주 좋아요~ ㅎㅎㅎ

 

상태는 좋은데 저 물결와셔가 없어서 따로 놀고있으니 ㅠㅠ

 

 

 

 

 

 

신품과 비교해 봅니다.. ㅎㅎㅎ

확실히 튜닝품이 간지^^

 

 

 

 

서비스 메뉴얼을 보고 규정토크 확인하구요~

 

참고로 이번정비에서 RSV4의 주요 토크값은

 

휠 엑셀너트(80N/m),

 

프론트디스크볼트(30N/m) ,

 

 브레이크켈리퍼볼트(50N/m-야마하차량인경우 35N/m입니다),

 

서스펜션볼트(7N/m)

 

 

 

 

 

디스크로터 볼트의 토크값은 30N/m 입니다..

 

잘 맞춰주고~ 조입니다.. 물론 조이기 전에 록타이트 조금 발라주구요^&^

 

 

 

 

저런 로터볼트들은 항상 손으로 잠글때까지 다 잠궈주고~ 별모양으로 서로의 대각선으로 규정토크에 맞게 조여줍니다..

 

그게 원칙이더라구요^^

 

 

 

 

모두 장착완료하고 마카펜으로 토크 마킹까지 마무리 합니다...

 

 

 

 

올시즌 제 아롱이와 함께 달린 빡돌이^^

 

이젠 달릴일만 남았네요~~ ㅎㅎㅎ

 

시즌아 얼른 오셔~ ㅋㅋ

 

 

 

 

 

 

 

 

 

 

 

 

 

 

 

 

posted by 섭스 2016. 9. 26. 15:47

 우리 일동이 빡돌이~ 오일 교환

 

 엔진오일에 대해 사람들은 참 말이 많습니다...

 

 저는 어떤 엔진오일이 느낌이 좋고, 처음과 끝이 어떻게 다른지 그런건 잘 모릅니다..

 

 소리나, 냄새, 이런것들은 민감한데~ 엔진 필링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엔진 오버홀 하고, 길들이기 끝난 우리 일동이 빡돌이 다벗겨놓으니 별볼일 없네요 ㅋㅋㅋ

 

 

 

 

 

 

 

오일필터도 새걸로 준비해놓고,

 

 

 

 

길들이기 끝난 오일 다 뽑아줍니다...ㅎㅎㅎ

 

 

 

참 드럽네요 ㅎㅎㅎ

하지만 드러운 오일 빼주고 바이크에 새 오일을 넣어줄때의 그 느낌은 참 좋아요~ ㅎㅎㅎ

이맛에 오일 교환하나? ㅋㅋㅋ

 

 

 

쉘 어드빤스 15W50 ㅎㅎㅎ 이테리 차들에게 참 좋아요~

 

처음과 끝이 같다는 그 좋은 오일~ ㅎㅎㅎ

 

 

아참 ... 한가지더 이번에 아프릴리아 차량의 오일을 갈아보면서 느낀건~

 

엄청난 엔진 압축비에 비해, 무지 약한 토크값에 놀랐습니다...

 

국내 메카닉들은 손토크 상당히 좋아라 하지요???

 

조심하십시요~ 손토크 믿다가 바이크 병신만들 수도 있답니다..

 

꼭 더돌렸다가는 부러질꺼 같은 느낌~ 

 

그래서 여기저기 오일 비치고, 오일 새고 그러는건가?

 

아무튼 아프릴리아 자가 정비 하시거나, 센터업을 하시는분들은 절대 일제차량과 같은 토크값을 쓰지 마세요~

 

그러다 뻑 가요~ ㅠㅠ

 

posted by 섭스 2016. 9. 26. 15:43

08알원 타는 내친구 현민이가 ~ 150cc 보어업이 되어있는 써금써금한 어드리를 친한 친구에게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입양해왔습니다.

허나 해야할 정비는 산더미~

상태는 아주 매롱인 상태~

일단 포크 오버홀 부터 해야겠지요???

 

 

 

 

저의 작업공간에 수쿠터는 엔진까지 내릴수있는 공간이 됩니다.. 실내거든요~ ㅋㅋㅋ

저희 회사 지하2층인데~ 바이크만 승강기에 넣을수만 있다면 게러지로 딱이긴 합니다~

 

친구는 요식업에 종사하기때문에 낮에는 손님이 별로 없으니, 작업은 낮에~ ㅋㅋㅋ

저는 이날 특별한일이 없다보니, 일하는 핑개로 함께 작업에 들어갑니다. ㅎㅎㅎ

 

 

 

저 써금써금한 카울~ ㅠㅠ

아주 병맛입니다..

나오지도 않는 스피커 모두 쓰레기 통으로 고고~ ㅋㅋㅋ

 

 

 

 

카울을 모두 들어내니~ 서스를 뺄수있더군요~

 

스즈키 정비성 아주 지랄 같습니다.. 에혀~

 

 

 

새로사온 카울들과 저의 공구다이~ 그리고 써금써금 어드리~

 

 

 

이제 지하1층 전기실에 제 바이스가 있기때문에 작업 장소를 옮깁니다..

올린즈 포크 오버홀도 이곳에서 한다능~ ㅎㅎㅎ

분해해 놨더니~ 아주 오일 썩은내가 ㅠㅠ

저 냄새 전에 00년식 할아버지 알식스 에서 맡아 봤지요 흐미~

 

 

 

 

저걸 언제 다 새척하냐 ㅠㅠ

 

 

 

터진 오일씰~

아주 가관입니다..

 

 

 

신품 씰과 비교하니 버릴 가치도 없는 써금 써금~ ㅠㅠ

 

 

 

 

포크 오일은 85mm 로 맞춥니다.. 오일 량으로 서스의 강성을 조절할수있으나, 메뉴얼에 나와있는데로~ ㅎㅎㅎ

실제 메뉴얼 수치값은 모르겠으나, 제친구가 이렇게 넣어달라해서~ 이렇게 맞췄습니다..

참고로 정비하시는분들도 이글을 보시겠지만,

오일의 점도 또는 스프링의 강성 차이로 서스의 무게감을 줄수있겠지만, 오일량이 기준치보다 많을경우에도 서스의 무게감은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밀폐된 서스 내부에 공기량에 따라 쿠션감이 틀려지는걸로 판단됩니다.. 참고하세요^^

 

 

 

요놈역시~ 정립 포크라~ 비싼 돈주고산 포크스프링 컴프레셔가 필요 없네요~

수쿠터는 확실히 단순하다보니 오버홀 하기 아주 쉽더군요~ ㅎㅎㅎ

깨끝히 휘발류로 이너튜브, 아웃튜브 세척하고, 실리콘 구리스 잘 발라서 오일씰 고정 그리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후

오일까지~

뽐뿌질은 친구가^^

이건 원래 쌩 노가다니까~ 친구가 하는게 맞는거에요~ 주인이~ ㅋㅋㅋ

 

 

 

 

이상 스즈키 어드레스 포크 오버홀기를 마칩니다...

 

스즈키는 좀 반성해야할듯요~ 포크 오버홀 하기위해서 프론트 카울을 모두 들어내고 포크를 뽑아내야지만 가능하다는것을요 ㅠㅠ

 

미친 정비성 감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ㅆㅂ

 

 

 

 

 

 

 

 

 

 

 

 

posted by 섭스 2016. 9. 26. 15:38

연휴 첫날 토요일 입니다...

 

 알원알식스 클럽에서 알게된 민성이가 코너탈때마다 헨들이 틀어져서 바이크가 재대로 안눕는다 하여~

 

 큰맘먹고 프론트 포크 분해 정렬을 보려고 불렀습니다...

 

 제가 시운전을 해봐도 헨들이 약간 틀어져 있는것이 느껴 지기 때문에 ~~ 그리고 이렇게 되면 코너링 할때 분명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시간내서 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프로트를 다 들어내고 작업을 하는게 가장 쉬우므로~

 

 앞쪽 카울은 모두 분해합니다..

 

  그리고 서스도 뽑아버립니다...

 

  왜냐면 헨들이 틀어졌을경우~ 탑브릿지와 삼바리가 틀어지면 조향은 정면이지만 헨들이 미세하게 틀어져 있을수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조정하고자 삼바리 너트부터 재대로 메뉴얼대로 다시 조립하였습니다.

 

 

미국에 패드 같은걸 주문할때 보내주는 뽁뽁이 주머니를 저는 켈리퍼 주머니로 사용합니다...ㅋㅋㅋ

헝그리 정비사라 그렇습니다..ㅋㅋㅋ

 

 

서스와 대가리~

참 벗겨놓으면 별거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

 

 

카울도 몇조각 없습니다..

 

알원은 카울 분해가 쉽거든요^^

 

 

 

 

벌겨 없지만, 나름 왠만한 정비를 다한다능^^

 

 

휠을 빼면서 브레이크 패드를 봤더니~ 패드가 한계점 까지 마모가 된걸 확인하고, 제가 아주 적극 추천하는 익스트림 프로 패드로

교환 권장했더니, 민성이는 달아주세요~ 하더군요~ ㅎㅎㅎ

덕분에 피스톤이 빠져서 브레이크 오일교체까지 ~ ㅎㅎㅎ

 

혹시 익스트림 프로 패드 구입하고싶으신분 제가 구해드립니다~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요^^

 

 

 

     알흠다운 익스트림 프로~

 

 

     마지막 사진은 열심히 브레이크 오일 교체하며 압잡는중~ ㅋㅋㅋ

 

 

    

 

     결론~

 

     탑브릿지와 삼바리 그리고 조보 볼트등 5번 이상은 분리했다 조였다 했던거 같습니다..

     정렬에는 문제가 없는데~ 헨들은 계속 틀어져 있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헨들을 바로 잡아야 하기에~

 

     수차례 분해 조립후 잡아놓았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차주가 코너링시 맘에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상 08알원 서스 및 삼바리 정렬 작업을 마칩니다...

 

 

 

 

 

 

 

 

 

posted by 섭스 2016. 9. 26. 15:32

8월 30일 태백서킷 트렉데이 준비로 친구의 07알원 FRP 보수 겸 냉각수 교체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을 ~ 고고

 

 

 

지난번 태백 주행때 같은 피트를 썼던 분에게 득템한 07알원 FRP

 

부분적으로 파손된 카울이라 ~ 현민이가 FRP 보수제를 구입하고 자가 보수를 햇는데~

 

이런~ 틀이 없다보니 각이 재대로 맞지 않아 망했지요~ ㅠㅠ

 

그래서 직접 손을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옷을 갈이입히기 전에 보수를 먼저 해야겠지요?

 

그럴려면 옷을 벗겨야 ㅠㅠ

 

뻘짓 이네요 ㅠㅠ

 

 

 

 

섭스의 전용공구들~

 

소소하게 하나씩 장만하다보니, 왠만한 야매센터의 공구정도는 됩니다..ㅋㅋㅋ

 

직접 제작한 이동식 공구함~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HID 배선과 릴레이 배선들이 있다보니~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순정 머리는 저렇게 두고 작업 했네요 ㅋㅋㅋ

 

야매의 대가들입니다..

 

협찬 : 알루미늄 마포걸래~ ㅋㅋㅋ

 

틀을 잡기 위해서는 어떨수 없어요~ ㅎㅎㅎ

 

 

 

얼마나 보수제를 많이 썼는지 각이 만들어지지가 않아~ 그라인더 빼빠로 열라게 갈아냈는데~

 

친구는 유리 섬유에 따거워서~ 개고생 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저렇게 유리섬유+ FRP접착제 그리고 경화제가 있으면 보수는 어렵지 않습니다..

 

접착제와 경화제를 섞으면 물본드인데 조금씩 열이나는데~

 

유리섬유를 깔고 그위에 경화제가 섞인 접착제를 바르고 카울에 붙이는걸 계속 반복해서 겹겹이 붙여야 합니다..

 

 

 

 

얼마나 섞어야 하는지는 친구가 잘알아요~ ㅋㅋㅋ

 

근데 아주 극소수량인듯요~ ㅎㅎㅎ

 

빨리 작업을 안하면 완전 굳어버리니 초스피드 작업이 필요합니다..

 

 

FRP 보수가 끝나고~

 

냉각수 교환한지 꽤 됐다고 하길래~

 

가지고 있던 에쿠스 전용 고급 냉각수로 교체를 시전합니다...

 

 

 

처음에 아래 드레인 볼트를 열었더니~ 붉은 이누겔이 쭉 쏟아지는데~

 

헉 깨끝하다~

 

순식간에 다시 드레인 볼트를 잠궜습니다만,

 

그냥 하는김에 하자고 제가 말했고~ 볼트를 뽑아

 

그냥 다빼버렸습니다..

 

결국 속에 썪은 이누겔도 다 나오더군요~ ㅎㅎㅎ

 

뼈속까지 열어봐야 하는게 맞나봅니다..ㅎㅎㅎ

 

 

 

 

 

일단 이누겔을 다 뽑고나서~ 물로 한번 세척을 해줘야 하고, 서머스텝이 열리면서 속에 남아있던 이누겔까지 뽑아줘야 재대로

 

했다고 생각들어서~ 물로 가득 체우고 시동 걸어줍니다...

 

신나게 휀이 돌때까지~ ㅎㅎㅎ

 

 

 

 

냉각수 통도 닦으라고 탈거해 줬습니다...

드러워~ ㅋㅋㅋ

 

 

 

역시 고급 냉각수는 틀린가보군요~ ㅋㅋㅋ

아주 이쁩니다.. 진한색상이~ ㅎㅎㅎ

 

중간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오버히트 하고 난리 났었거든요~

 

아참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

 

열간시 냉각수량은 로우에 가있는게 맞습니다..

 

만약 열간시에 냉각수 적다고 판단해서 더 넣는다면 오버히트 하는 엄청난 일이 벌어질꺼에요~ ㅋㅋㅋ

 

하루종이 개고생 하고~

 

놀러왔던 북미사양 빅뱅알원 찬희는 같이 밥먹고~

 

집으로 고고싱~ ㅋㅋㅋ

 

 

 

역시 내칭구들 간지납니다..ㅎㅎㅎ

 

이상 FRP 보수 및 냉각수 교환기를 마칩니다..ㅋㅋㅋ

 

 

 

 

 

 

 

 

 

 

 

 

 

 

posted by 섭스 2016. 9. 26. 14:00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아는 형님의 오래된 할아버지 알식스 서스가 터져서~

 

저에게 작업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자가정비 한다고, 그냥 저냥 쓸만한 콤프레셔와 임팩도 선물로 주셔서~

 

부품만 형님이 사오셔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으로 설명 드립지요^^

 

 

 

 

정보통신공사협회 센터에 입고된 할아버지 알식스~ ㅋㅋㅋ

 

 

 

 

구형이지만 매우 관리를 잘해놓은 엔진좋은 차량입니다...

 

 

 

 

저의 특별한 작업공간에 수쿠터 외에는 들어올수없으니~

 

일단 작업은 오버홀이기에 서스만 분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이크 주차할수있는 주차기계 파레트는 많아요^^ ㅋㅋㅋ

 

 

 

 가장먼저 프론트 바퀴 탈착~ 그리고 탑브릿지에 서스 고정 볼트 풀고, 삼바리에 고정볼트 풀면~ 쉽게 빠집니다..

 

  는 함정이고, 약간 머리를 써서 고정부위를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벌려주면서 뽑아내면 쉽게 빠집니다...

 

 

나왔습니다.. 정립식 포크~

 

 

 

그래도 나름 신경쓴 장갑 캘리퍼 주머니~ ㅎㅎㅎ

 

 

 

일단 회사 지하에 전기실에 바이크 장착한 곳으로 서스를 들고 이동합니다..

 

여기는 특별한 저의 작업공간~ ㅎㅎㅎ

 

그리고 저기 서스를 고정한건~ 제가 나무를 잘라 만든 것이죠~ ㅎㅎㅎ

 

유투브에서 천조국 애들이 만들어서 쓰는걸 보고 저도 카피했습니다..ㅎㅎㅎ

 

 

 

일단 캡볼트를 열어야죠~ ㅎㅎㅎ

야마하 순정은 올린즈와 틀리게 전용공구가 필요없습니다..

복스세트만 있으면 캡은 쉽게 풀리거든요~ ㅎㅎㅎ 아니면 양구 스페너로~ ㅎㅎㅎ

오래되서 몇미리 인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역시 정립식은 정비가 편하네요~

포크스프링 콤프레셔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잡아올리고,

 

 

해당 너트에 맞는 미리 스페너를 끼워서 돌리면 쉽게 포크캡을 분리할수있어요~~ ㅎㅎㅎ

 아마 17미리인가로 기억하는데 머리가 나빠서 죄송~ㅎㅎㅎ

 

 

아주 쉽죠잉~ ㅎㅎㅎ

 

 

혹시 몰라서 정확한 치수를 재서 기록해 놓습니다...

한번도 안했겠지만, 그래도 전 작업자가 재대로 했는지 확인할수있으니까요~

 

 

 

분해전에는 항상 어느게 윗부분인지 체크해주는 꼼꼼함도 있습니다..

 

 

 

체크하고 다 분리했으면 이제 오일을 빼야죠~

오일 썪은내~ 혹시 맡아보셨나요?

 

코를 진동합니다...

 

 

 

썪을만큼 썪었어~ ㅠㅠ

 

냄새 우웩~ 진짜 역겹습니다..ㅠㅠ

 

 

 

일단 스프링과 캡을 분해했을때 부품들은 모조리 버릴 박스로 들어갑니다.. 모아두는거죠~ 세척을 해야하니깐~ ㅎㅎㅎ

 

 

 

오일을 뺐으니 이젠 카트리지를 뽑아야 겠지요?

천조국애들이 만들어 쓰는 서스 고정 나무 바이스~ 아주 맘에 듭니다.. ㅎㅎㅎ

저게 자전거 정비할때나 쓰는거 같은데 재대로된 공구는 가격이 ㅎㄷㄷ 하지요~

 

하지만 천조국애들의 지능은 ㅎㅎㅎ 대단합니다..

 

 

 

 

 

전용 로드홀더가 없어서 아래쪽 볼트를 풀어서 분해하기 위해~ 임팩을 사용하려 하는데~

 

육각 비트가 짧습니다.. ㅠㅠ

 

 

 

 그래서 육각세트에 맞는 걸 집어놓고, 양구스페너로 잡아 돌리는데~

 

따따딱 이러면서 임펙으로 순간 토크로 풀어야 힘받고 풀렸을텐데~

 

제 손은 임팩이 아니니 그냥 헛돕니다.. ㅠㅠ

 

길다란 육각비트를 구비하지 못했거든요 ㅠㅠ

 

우울합니다..

 

그리하여~ 또 짱구를 굴렸지요~

 

메뉴얼도 찾아봤구요~

 

결론은 로드홀더가 사각이라는것을 알아냅니다....

 

 

 

어쨌든 사각이면, 분명 앵들로 하면 풀수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에~

 

굴러다니는 앵글을 그라인더로 잘라봅니다...

 

 

 맞춰보고 자르고, 맞춰보고 또 자르고~ 갈아내고~

 

 

 

이건 나중에 카트리지를 뽑아낸후에 찍은 사진인데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들어가면 이렇게 전용 로드홀더가 없어도 된다는겁니다..ㅎㅎㅎ

 

 

 

 

기가 막히죠?

 

 

도립식 포크는 그냥 잡아빼면 나오는데~ 정립식은 안그런가 봅니다.. 빼볼려고 열심히 뽑아봤는데~ 안쪽이 걸려서 괜히 천조국애들 따라했던

 

우드 바이크 파손 ㅠㅠ

 

 

 

많은 걸 깨닳은 하루였습니다.. 카트리지가 안나오면 분해 불가 ㅠㅠ

 

 

 

공구가 없어도 요렇게 머리 써서 풀어냈습니다..ㅎㅎㅎ

섭스 화이팅^^

 

 

 

안터진쪽은 깨끝하네요~

 

 

다행입니다...

근데 터진쪽은~ ㅠㅠ

 

 

 

 아놔~ 저 녹봐라~

정립식은 보니까~ 이너튜브가 위쪽에 있으니 오일이 아래로 줄줄 흐리진 않지만, 리데나나 핀쪽을 썪게 만들더군요~

 

 

 

 아 진정 드럽습니다.. 짜증나고~

 

 

 

 저건 핀이 삮아서 떨어진 찌꺼기들~ ㅠㅠ

 

 

 

드러워~

 

 

 

요거이 문제의 핀~ 오일씰이 위로 밀려나오지 않게 막는 핀인데 이게 다 삮았습니다.. ㅠㅠ

 

 

 

 

아 오일씰 봐라~

터진걸 모르고 저러고 방치하니 돈이 더들지요` ㅠㅠ

 

 

 

 

일단 서스 두개 올 분해 완성입니다...

 

 

 

저놈 덕분에 제가 살았네요~

고마워 앵글아~ ㅎㅎㅎ

 

 

 

슬슬 많이지는 공구들~

선물 받은 임팩과 콤프~ 기분이 좋습니다..

 

 

 

벌려놨더니 엄청 지저분 하네요~

 

 

 

깨끝해 진 부품들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저는 등유나 이런걸로 세척 안합니다.. 유분기 남아있는것도 싫고, 오래 말려야 하는것도 싫고~

그냥 휘발류로다가~ 후딱후딱~ 깨끝히~ ㅎㅎㅎ

바이크에서 두통 뽑아냈는데~ 한통은 저렇게 날라가고, 드러워졌네요~ 혹시몰라 부어뒀습니다..ㅋㅋㅋ 

 

 

이제 슬슬 조립해야할 시간~ ㅎㅎㅎ

 

 

 

야마하 정품 부품들입니다...

 

 

 

 

그리고 재대로 자가정비를 해보고자 젤처음 장만한 것들이죠~ 포크실 푸셔와 유온게이지~ 

아~ 비싸요 ㅠㅠ

 

 

 

버니어 켈리퍼스는 전자식으로다가 ㅎㅎㅎ 가격이 좀 비싸지만, 정확하고, 편리하고~

그래서 장만했습니다..

 

 

 

조수할 바이크 주인이 놀러왔습니다.. 그래서 일을 시키고 있어요~ ㅋㅋㅋ

이건 무었이냐~ 다들 아시다시피 콘돔입니다...

자가정비를 하는데 이것저것 재대로된 공구를 구입하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

저렇게 야매로 사용합니다..

콘돔의 용도는 오일씰 집어넣을때 이너튜브에 상처나지 말라고~ 이너튜브 씌우는 용도입니다..ㅋㅋㅋ

 

 

 

작업에 들어가기전에 다용도 그리스로 오일씰 내부에 그리스를 꽉꽉 넣어줍니다..ㅎㅎㅎ

 

 

 

 

콘돔 씌워주시고~

 

 

오일씰 잘 박아주시고,

 

 

 

핀도 잘 채결해주시고, (오일씰이 재대로 들어가면 핀은 그냥 잘 채결됩니다.. 하지만 오일씰이 재대로 안들어갔다면 핀은 안끼워지지요^^)

 

 

순서대로 링구 넣고, 오일씰 넣고, 핀넣고, 마지막으로 리데나 놓고~ 잘 조립합니다...

조립과정은 생략~ 뭐 비슷비슷 하니깐요^^

  

 

 

오일은 그냥 저렴한 랩솔 포크오일 10W로 넣어줍니다... 전문적으로 코너를 타는 형님도 아니시기때문에 형님이 선택해서 사오신 오일이라~

그래도 10W 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ㅎㅎ 사실 15W 정도로 맞출려고했는데 그럼 5W짜리 또 한통 사서 반반 섞어야 하니

그냥 10W로~ ㅎㅎㅎ

 

 

오일 넣어주고~

 

 

차주에게 노가다 시킵니다...

 

올분해 청소를 하고 새로 넣는거니~ 카트리지에도 에어가 차면 안돼잖아요^^ 에어빼기 작업~ 화이팅^^

 

 

 

 

다했으니~ 이젠 규정 치수대로 조립을 해야겠지요?

 

여기서 잠깐~

 

제가 오버홀 하면서 좋은 경험을 얻은게 있습니다.. 메뉴얼은 참고만 할뿐이지 맹신하면 안된다는것~

 

사실 구형이라 메뉴얼 구하기가 쉽지않은데~

 

분명 00년식 알식스로 메뉴얼을 구했지만, 정확한 치수가 틀리더군요 ㅠㅠ

 

또한 오일양 역시 틀립니다.. ㅠㅠ


 

 

 

 

 

 

 

 


 

대충 읽으면, 오일량은 476 세제곱센티미터 즉 0.476리터 넣으라는 말

그리고 죠낸 에어빼기 작업 하쇼~ 천천히 오래오래 ㅋㅋㅋ

 

 

 

유면게이지 높이를 잴때 에어 다빼고 이너튜브를 최대로 들어간 상태에서 암것도 넣지

말고 유면높이를 107mm로 맞추삼.... 


 

 

 

여기서 포인트.... 다른 매뉴얼에서는 25mm 음... ㅆㅂ


콤저렇게 25mm로 맞추면 콤프가 조절도 안했는데 쳐 눌러서 좆될뻔 한거임...


나중에 콤프가 뽑혀 올라올지도... ㅠㅠ


암튼 재대로된 매뉴얼 찾아서 다행... 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처음 치수대로 맞춰서 넣으려다가 혹시나해서~

 

 

 

12.12로 맞췄을때 총 길이도 재봅니다.. 일단 메뉴얼과는 일치하지가 않더군요.. ㅎㄷㄷ

 

 

그래서 포크캡 에 깊이도 재봅니다..

 

음 대략 비슷하네요~

 

이과정을 거치고 그래도 미심쩍어~ 열심히 구글링해서 재대로된 메뉴얼을 찾았더니~ 정확히 11mm 였습니다...

 

그래서 재대로 맞춰서 장착~

 

 

 

마지막으로 당황하지 않고, 재대로 맞춰서 살살 조이다 토크렌치로 규정토크에 맞춰 캡 조립~

 

뽝~

 

끝^^

 

 

서스 정렬보고, 규정토크대로 조립~

 

완성된 할아버지 알식스~

 

 

 

굿^^

 

 

 

 

 

 

 

 

 

 

 

 

 

 

 

 

 

 

 

 

 

 

 

 

 

 

 

 

 

 

posted by 섭스 2016. 9. 26. 13:04

자 이제 2부를 올려야겠네요~ 우울하게도 이번에 공부를 못했더니 낙방하였나이다~ ㅠ ㅠ 역시 공부는 벼락치기하면 안된다는...

 

우울하지만, 열심히 자가정비한 내용은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시작합니다...

 

1부까지는 카트리지 분해까지 했습니다...

 

 

 

 

 

 

이제 모든 분해를 마쳤군요~ ㅎㅎㅎ

 

 

 

 

저는 휘발류로 세척을 합니다..

 

뭐 등유나, 다른 세척액을 가지고 하면, 말리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그래서~

 

휘발류가 빨리 세척하기에는 즉빵이잖아요? ㅎㅎㅎ

 

 

 

 

이너랑 아우터 모두 깨끝하게 청소하기 위해~ 청소솔도 장만하였습니다..

 

국산, 짱깨산 아닙니다.. ㅋㅋㅋ 유럽에서 만든 뭐 아주 좋은 솔이라고 인터넷에서 15000원 넘게 주고 산 청소용 솔~ ㅋㅋㅋ

 

써보니 좋습니다..  허나 좀더 긴걸 살껄 그랬네요 ㅋㅋㅋ

 

 

 

 

세척을 마치고, 아이폰으로 내부를 찍어보았습니다..

 

 

 

 

 

내벽은 잘 청소됐는지 봤는데 안보이네요 ㅋㅋㅋ

 

 

 

 

어째됐건 모두 세척완료하였고, 하루동안 잘 말렸습니다....

 

 

 

 

좀 깨끝해 졌나요? ㅎㅎㅎ

 

처음에는 좀 지저분 했는데~

 

근데요~ 지금 올린즈 서스는 1년이 안된 상태에서 오버홀 하는겁니다..

 

그래서 오일 냄새도 뭐 그닥~ ㅎㅎㅎ

 

제가 얼마전에 작업한 할아버지 R6 (00년식- 정립포크) 포크는 아주 냄새 때문에 죽을뻔했죠~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뭐 조만간 정립 포크도 올릴예정이지요^^

 

아무튼 이정도면 양호~ ㅎㅎㅎ

 

 

 

깨끝하게 하려고 비싼 파츠크리너도 사용해가며 청소를 하였습니다..

 

하루정도 잘 말리고 했으니, 이제 조립에 들어가야겠죠?

 

제일먼저 스페이서와 스프링 가이드를 클립으로 다시 결합합니다.

 

 

 

 

 

에공 빛이 반사돼서~ ㅋㅋㅋ 홈이 안보이네요 가운데 홈이 있는곳이 윗방향입니다..

 

 

 

 

 

스프링 가이드를 넣고, 스페이스를 넣고, 클립으로 마무리~ ㅎㅎㅎ

 

 

 

 

이너튜브 안쪽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 참 뭐같네요~

 

위에사진은 이너튜브에 반사돼어 이상하고, 아래사진은 속이 안보이고 허첨~

 

혼자 오일 묻어가며, 사진찍고 하느라 발로찍는점 양해 바랍니다..

 

사진찍는 다는 자체를 높게 평가해주시길^^

 

 

 

 

스페이스랑 스프링가드까지 다 조립했 으니~ 이제 뎀퍼 로드를 넣어 줘야 겠지요?

 

그리곤 규정토크대로 조여야 겠지요???

 

ㅎㅎㅎ

 

글쓴이가 보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어쩌자는건지~ ㅋㅋ

 

이제 조이겠습니다..

 

 

 

 

아참~ 뎀퍼로드 의 규정토크는 48 N/m 입니다..

 

그리고 토크렌치 사용법을 모르시는분들도 많을꺼 같은데~

 

쉽게 설명 드리자면

 

제 토크렌치는 토니치 토크렌치인데~ 더 쉽게 나타낸 토크렌치도 있고, 더 어렵게 나타난 토크렌치도 있습니다만,

 

이정도만 알면 다른 토크렌치도 잘 이용하실수있으리라 생각듭니다..

 ,

이건 작은거라 1~50 N/m 까지 토크조절이 가능하구요~

 

0.5단위로 5N/m가 조절이 가능하며, 현재 빨간 눈금으로는 45~50사이에 있는데

 

아래 숫자는 3이니... 45+3=48 N/m 이렇게 표현되는것이죠^^

 

1~1.5~2~2.5~~~5 이때 빨간 눈금은 1~10 중간선에 표시됩니다. 다시 0.5~1~1.5~2  그럼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다시 0이 된다면,

 

빨간눈금은 10N/m를 가르키는거지요

 

참 쉽죠잉??? 

 

 

 

 

 

다시 바이스에 물리고, 규정토크대로 뎀퍼로드를 고정시켜줍니다...

 

바이스가 없으면, 절대 혼자 작업이 불가하다는걸 명심하시길^^

 

이너튜브에 뎀퍼로드를 고정햇으니~ 이제 아우터를 조립해야겠지요?

 

그전에 도립식 포크는 오일씰과 리데나 , 스프링 등등 모두 삽입을 해놓은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아우터를 넣어줘야 합니다..

 

 

 

 

 

 

저는 정품만 사용합니다..

 

저에게 오더주실분들은 오일부터 모두 정품을 쓴다는것만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09알원 오일씰, 리데나는 알원 SP 오일씰, 리데나 순정 파츠와 같습니다...

 

 

 

 

 

맑고 깨끝한 올린즈사 식용유~

 

물보다는 탁한데 식용유보다는 연합니다...ㅋㅋㅋ

 

올린즈 순정 파츠 넘버 01309-01 입니다...

 

국내에서 10만원 정도 합니다...

 

 

 

 

 

앗~ 주황색 랩솔오일을 쓰다 걸렸군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올린즈 오일이 비싼거라~ 이너튜브에 기름좀 칠해주고자~ 오일좀 발랐습니다..

 

ㅎㅎㅎ

 

오일씰과 리데나가 들어갈때~ 좀더 세심하게 부드럽게 들어가라고,

 

므흣~

 

러브젤의 역할로다가 ~ 헤헤헤

 

 

 

 

 

끈적끈적~ ㅋㅋㅋ

 

 

 

 

 

위에는 부품 순서입니다..

 

아래부터 위로 올라간다 보시면 됩니다..

 

젤 아래는 더스트씰 - 오일씰클립 - 오일씰 - 와셔~

 

아래 더 자세하게~

 

 

 

 

 

잘 보이시죠?

 

젤 위에는 제가 젤로 좋아하는 베네통~ 장갑입니다..

 

저는 베네통만 씁니다만..ㅎㅎㅎ

 

너무 오래안썼는데 이번에 하나 써주네요~

 

 

 

 

 

직접 자가정비 하려고 공구 장만하다보니~

 

돈이 엄청 많이 들더군요~

 

포크실 푸셔까지~ ㅠㅠ

 

일부러 실리콘 구리스도 구입하였습니다..

 

포크 오버홀할때 실리콘 구리스가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더라구요~

 

열받으면 굳는 경향이 있어, 흘러 내리지 않아 윤활성을 오래 유지할수있다는 소문이~ ㅎㅎㅎ

 

 

 

 

먼저 베테통 말린 부분을 잘라서~ 잘 씌워줍니다..

 

저걸 씌워주는 이유는~

 

오일씰이 들어갈때 상처나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우리 서스들은 무한한 왕복 운동을 하기때문에 약간의 상처만으로도 무한 왕복 운동에는 서서히 찢어질테니까요~

 

저 대용 전용 고무 켑이 있던데 솔직히 그거까지 사는건 좀 오버라~ ㅋㅋㅋ

 

 

 

 

 

더스트씰과 오일씰에 실리콘 구리스 덕지 발라 줍니다..

 

안쪽에 들어간 부분까지 잘 매꿔줍니다..ㅎㅎㅎ

 

 

 

 

 

순서대로 잘 넣어줬지요~

 

 

 

 

 

랩솔 포크 오일과 실리콘 구리스의 만남~

 

미끄덩 미끄덩~ ㅋㅋㅋ

 

 

 

 

포크실 푸셔로 잘 때려줍니다..

 

이래서 공구가 좋은거네요~ ㅎㅎㅎ

탕탕

 

굿~

 

 

 

 

 

오일씰 클립이 딱 들어갑니다..ㅎㅎㅎ 역시 전용공구 는 좋아요~

 

 

 

 

 

이제 올린즈 식용유를 넣어줄 차례 ㅎㅎㅎ

 

올린즈 식용유 참 맑아요~

 

 

 

 

 

올분해 세척이라 저는 메뉴얼대로 딱 0.43리터 (메뉴얼 정량) 를 매스실린더에 부었습니다...

 

서스 1개에 0.43이니 1리터 한통이면 양쪽이 가능하죠~

 

올린즈에서 근무하는 애들은 참 아름다운 녀석들입니다..

 

소주도 꽉 따르면 7잔반 나오는데~ 그럼 1병을 더시켜야하고~

 

맞아떨어질때 그만두지 않는다면, 언제까지 마셔야 할지~ ㅎㅎㅎ

 

근데 사랑스럽게도 1리터로 양쪽 포크를 마무리 지을수있다니 얼마나 아름다운 놈들이냐구요~ 으흐흐

 

 

 

 

 

매스실린더~ 솔직히 인터넷으로 사면 비싸요~ 왜 전용공구라 해서 비싼겁니까?

 

나쁜사람들~

 

과학기구 파는곳에가면 몇천원이면 삽니다..

 

저는 1리터 비이커랑, 깔때기랑 매스실린더까지 만원도 안주고 샀는디^^

 

 

 

 

 

오일을 넣어주고~

 

이제 열심히 뎀퍼로드를 움직여야 겠지요~

 

공기가 다빠지도록~ ㅎㅎㅎ

 

 

 

 

 

공기방울이 올라오는게 살짝 보이긴 하는데~ ㅎㅎㅎ

 

주구장창 뎀퍼로드가 압에차서 서서히 내려갈때까지 열심히 피스톤 운동 해줍니다..ㅎㅎㅎ

 

 

 

 

꼴에 유면게이지 가지고 있다고 이것도 하려합니다..

 

이것까지 보여드려야 겠지요?

 

풀 오버홀 하는 거니깐~

 

정확히 145mm 입니다..

 

 

 

 

 

맞추고 주사기 땡기세요~  

 

모든 공정을 마치고 이제 조립합니다...

 

다시 밸브시트를 넣고 와셔를 넣고

 

 

 

 

 

여기까지는 뭐 그냥 손으로 돌리지요~ ㅎㅎㅎ

 

 

 

 

 

 

 

하지만 정확한 길이를 재기 위해선 스프링 컴프레셔 툴로 눌러줍니다..

 

메뉴얼에는 정확히 25mm 로 나와있습니다.

 

이제 캡볼트를 껴줘야 겠지요?

 

 

 

 

 

캡볼트는 25N/m 입니다.. 토크렌치 보시면 25인거 아시죠? ㅎㅎㅎ

 

 

 

 

 

조립은 분해의 역순~

 

1부에 소개했기 때문에~ ㅎㅎㅎ

 

이제 마지막 캡볼트는 손으로 잠길때까지 잠그다가 마지막에 전용공구를 끼워서 토크렌치로 규정토크(20N/m) 에 맞게 쪼여 주면 됩니다..

 

 

 

 

 

 아름다운 올린즈 R&T 포크 의 모든 오버홀 공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열라 빡신 포장을 해서 제주도로 쓩 보냅니다...

 

혼자 사진찍고, 작업하고 고생헸네~ 섭스~

 

사진은 발로찍은점 다 이해해 주실꺼네~ ㅎㅎㅎ

 

그럼 다음에는 할아버지 R6 정립식 포크 오버홀을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ㅎ

 

그럼 안녕~

 

posted by 섭스 2016. 9. 26. 11:13

 

 엔진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자가정비 하겠다는 욕심에~

 

 해외에서 올린즈 오버홀 공구들과 여러 서스 오버홀이 가능하도록 이런저런 공구 들을 싸질렀네요~

 

 오늘은 고향 친구가 보내온 올린즈 서스 오버홀을 해보겠습니다...

 

 

 

 

금색 올린즈에 어울리게 ~ 노란색 테이프로 사정없이 감아서 보낸 친구 SP의 올린즈 서스~

 

 

 

 

 근데 좀 허접하네요~

 그래도 잘 포장 해와서~ 패스~

 

 

 

역시 황금색 올린즈~ 간지납니다...

 

 

 

 

오호 여기가 터졌군요~ 오일이 줄줄

 

꼭 서스는 한쪽만 먼저 터지더군요~ 왜 같이 터지진 않는걸까?

 

짜증나게~

 

 

친구의 새심한 튜닝~ 바로 반사 스티커~

무식하게 깔끔 떠는 친구입니다..

제가 고향으로 내려보내줄때는 개거지 였는데~

지금은 신차같은 깨끝함을 자랑할정도로 분해 청소의 달인입니다..ㅋㅋㅋ

 

 

 

 

소소한 공구들 보시겠습니다...

 

 비싼 바이스는 필요없어~ 중국산도 쓸만하면 괜찮아~ ㅋㅋㅋ

 

 아주 쓸만한 중국산 바이스입니다.. 오버홀 할때는 필수지요~

 

 그리고 매스 실린더, 올린즈 순정오일, 실리콘구리스, 매일 우유 ㅋㅋㅋ(휘발류입니다. 서스 세척용으로다가^^) 그리고 09알원 순정 OEM

 씰세트 마지막으로 포크툴, 로드홀더, 뎀퍼로드 등등~

 

 

 

 

무지방 고칼슘 휘발류입니다... ㅎㅎㅎ

맛이 아주 끝내줘요~

 

 

 

 

 

 

 

해전에~ 친구가 세팅해놓은 값을 메모 해둡니다..

민감한 친구라~ 세팅해놓은대로 안해주면 욕할꺼거든요~

글씨는 중요하지 않아요~ ㅋㅋ 저만 알아보면 됩니다.

 

 

 

 

 

바이스에 아주 중요한 걸래~ ㅋㅋㅋ

서스의 상처를 막아줍니다..ㅋㅋㅋ

일단 세팅을 모두 1로 맞춰놓고 캡을 풉니다...

 

 

 

 

하악 속살~ 죽이네요~ 드러워 ㅠㅠ

 

 

 

 

 

그럼 이제 캡을 열어야 겠지요?

 

 

 

 

귀차니즘 작동~

포크스프링 컴프레셔를 손으로 돌리면 짜증날ㄲ ㅓ같습니다...

그래서 복스알 먹여주고 전동 임팩으로 풀어줍니다...

저건 있어야 해서 K&L에서 보급형 구매했어요 ㅠㅠ

 

 

 

 

 

저렇게 머리쓰면 몸이 편해집니다...ㅎㅎㅎ

 

 

 

 

 

이제 서스를 꽃아주고~

 

 

 

 

 

전동 임팩 살살 돌려~ ㅋㅋㅋ

 

 

 

 

 

 이제 안쪽 너트를 풀수있네요~ ㅎㅎㅎ

 

 

 

 

바로 업로드를 하는게 아니라서~ 잘 기억 안나지만 17미리 스페너 인듯 합니다.

포크캡 윗부분은 상처나지 말라고, 비닐로 씌워서~ 풀어주는 배려~ ㅎㅎㅎ

 

 

 

 

전에 누가 오버홀 해놨는지~ 버니어 켈리퍼스로 길이를 재봅니다...

원래 저부분은 정확히 25mm 로 세팅을 해야 리바운드가 정확하게 맞춰집니다...

약간 틀리지만, 캡볼트 조일때 너트를 잠궈도 스페너 끼우고 토크렌치로 꽉조일때까지는 돌더군요~ 저정도면 풀린상태이니 양호하다

판단됩니다..

일단 확인은 했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죠~

 

 

 

 

 

뎀퍼로드가 맞나? 저게 뭐 꼭 필요한건 아닌데~ 재대로 할려고 주문햇습니다..

용도는 캡볼트가 유압에 가라앉으면 손으로 잡기 불편하니 저걸 돌려서 꼿으면 아주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죠~ ㅎㅎ

 

 

 

 

 

일단 드러운 오일들을 다 빼줍니다...

오일 색상으로 봐서~ 순정 오일은 아닌듯 합니다..

약간 뻘건색이 보이던데 아마도 모튤이나, 다른 오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올린즈에는 순정올린즈 오일을 넣어줘야~ 서스의 느낌을 재대로 알수있습니다...

이건 드리머 형 저한테 이런 말을 했어요~ ㅎㅎㅎ 왜냐~ 제꺼는 항상 올린즈 순정오일을 넣은 서스였고, 드리머 형은 다른 오일을 넣었는데

제 SP를 타보시더니 확실히 다르다 표현하시더군요~

 

 

 

 

 

아으 드러워~

전에 00년식 할아버지 R6 서스 오버홀 하다가 토할뻔 했는데~

1년 밖에 안됐으니 냄새가 좀 약하네요~

00알식스는 진짜 썪은내가 ㅠㅠ

 

 

 

 

 

오일을 다빼고~ 아웃터를 뽑아냈습니다.. 역시 도립식 포크는 좋아요~ 아웃터가 그냥 쑥 빠지니~ ㅎㅎㅎ

 

아메리칸 같은 정립식 포크는 로드홀더 분해 안하면 아웃터가 안빠지더군요~ ㅠㅠ

 

 

 

 

 

드디어 사용할 날이 왔군요~

로드홀더~

고향 친구에게 특수제작을 의뢰한 공구입니다..

자 넣어봅니다..

 

 

 

 

 

짜식 풀기쉽게 너트까지 용접해주는 센스~ 복스알을 꼽으면 됩니다..ㅋㅋㅋ

 

 

 

 

 

저렇게 생겼어요~

 

저렇게 로드홀더로 풀어주지 않으면, 카트리지는 절대 안빠집니다..ㅎㅎㅎ

 

 

 

 

 

이렇게 말이죠~

 

 

 

 

 

아따 딱맞는다~

역시 그려준 도면대로 잘 잘랐군~ ㅋㅋㅋ

 

 

 

이렇게 하여 일단 분해만 먼저 해놓았네요~

 

시험 준비 기간이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2부로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posted by 섭스 2016. 9. 26. 10:44

                                                 섭스입니다... 오프닝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어제는 정말 여름 날씨더군요~

 

 

 지난주는 유류비로 10만원정도 쓴거같고, 제 SP의 마지막 성능 튜닝인 파워코멘더도 장착하였습니다...

 

 

 원래 파워코멘더 장착사진은 튜닝 DIY란에 올려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ㅋㅋㅋ

 

 

 그냥 이곳에다가 올려놓겠습니다...

 

 

 자 ~ 섭스의 빡신 주말 감상하실까요????

 

 

오프닝 투어 전날 토요일 아침 7시~ 주5일 근무하는 저에게는 토요일 아침은 행복한 아침입니다...

 

 

하지만 지난번 약속(바이크를 통해만난 선배커플과 투어)잡은것도 있고 안과도 다녀와야하고,  파워코멘더도 도착해서

 

 

성격상 빨리빨리 장착해야하고.... 결국 행복한 토요일은 무산되었지요~ 평상시처럼 아침 7시에 기상하였습니다...ㅠㅠ

 

 

일단 아래 사진들은 신품 파워코멘더의 구성품입니다.....

  

 

 

 오~ 다이노젯 파워코멘더~ 06알원 전용^^

 

 

 

 

 

 정확히 06년식 알원용 맞습니다...

 

 

 

 

 

일단 파워코멘더는 뒤로 재껴놓고 속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보겠습니다.....

 

 

 

 

 요거이 무엇이냐~~ 파워코멘더만 띄어다가 맵핑이 가능하게 해주는 보조전원 베터리 케이블 입니다... 베터리 장착하는 잭을 봐서는 7V??9V??  아무튼 직사격형으로 된 소형 건전지의 잭입니다...ㅎㅎㅎ

 신품은 이게 구성품으로 나오는군요~ ㅎㅎㅎ 양키쉐끼들 센스쟁이^^ 

 

 

 

 이건 USB케이블 입니다.. 너무나 흔한 케이블이라 저한테도 3개나 있는 짹이네요~ ㅋㅋㅋ

 

 

 

 이건 찍찍이~ 파워코멘더를 띄었다 붙였다 할수있게 찍찍이 까지 들어있습니다..

 역시 센스쟁이들^^

 

 

 

 설치 CD입니다...

 뭐 파워코멘더 홈피 들어가면 무료로 다운 받을수있는데~ 귀찮으신 분들은 이걸로 컴퓨터에 설치하면 아주 좋겠죠^^

 

 

 

 파워코멘더 전원 및 USB 케이블 잭에 물이 안들어가도록 방수용 컨넥터 입니다..

 역시 섬세한 양키쉐리들^^

 

 

 

전공이 전기엔지니어이다보니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잡공구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공구상자도 미리 챙겨왔지요^^

 

 

 

 저의 수퍼아롱이~ 옷을 하나하나 벗기고있습니다....

 

 

 

 저기 보이는것이 궁금하시죠? 베터리 쪽에 직결로 연결된 것은 볼트론 전압 안정기 입니다...

 야마하 차량은 라이트쪽 배선이 얇고, 전력공급이 원활하지않아, 04~08알원들은 HID를 달경우 한쪽이 소등되는 문제가 간헐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전기전공으로써 여러 회원님들께 한발은 라이트 배선에 그냥 물리고, 다른 한발은 릴레이를 달아 베터리에 직결 시키는게 좋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지금 제가 볼트론 전압 안정기를 단 이유는

일단 제 HID에는 릴레이가 안달려있고, 릴레이를 구하는게 해결책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압안정기를 통해 정전압 정전류로 라이트에도 공급해준다면 해결될까 싶어 거금을 들여 장착해보았던 거지요~

결론은 실패 입니다... ㅠㅠ 뭐 연비상승, 정전압,정전류 별로 효과가 없는듯요~

처음 시동걸때는 HID가 두발 다 들어오지만, 주행중 냉각휀이 한번 돌게되면 바로 한발 나가버리더라구요 ㅠㅠ

저처럼 전압안정기 달까 고민하시는분들~ 뭐 달면 나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닥 효과를 볼수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거 진짜 튜닝 다이로 글을 옮겨야 할듯 하네요~ ㅎㅎㅎ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참 리어 차대에 있는 킷트는 야마하 순정 경보기 입니다... 키를 뽑으면 약 30초 있다가 경보기가 동작되고 차량에 진동이 오면 울어대는 시스템입니다.. 야마하에서 아마 약 50만원돈 한다는데~ 저는 살때부터 달려있어서~ㅎㅎ 근데 별로 좋진 않습니다만 쓰기 나쁘지도 않습니다..ㅋㅋㅋ 

 

 

 

 자 파워코멘더를 어떻게 장착할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파워코멘더가 리어 시트속으로 들어와야 하므로, 경보기때문에 저 엑스반도를 살짝 풀어서 메일 컨넥터를 뒤에서 앞으로 집어넣었습니다..

 

 

 또한 전에 친한형님꺼 장착해 드린적이 있어서~ 비슷한 방법으로 장착을 시도합니다...

 전에 기름통을 뒤로 재껴서 작업했는데~ 일도 귀찮고,, 그래서 저는 기름통 고정볼트를 풀고 정상적으로 놓여놓은 상태에서

브라켓 만 살짝 들어서 굵은 메인 케이블을 안쪽으로 걸쳐좋았습니다...

 

 

 

 일단 아주 어려운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저 선을 뭐냐구요?? - 선입니다.. 차대 또는 베터리에 연결해주면 되는데 저걸 연결안하면 시동이 안걸립니당..ㅋㅋㅋ

 

 

 

 

 이제 기름통 브라켓도 다시 고정하고 기름통을 열었습니다...

 메인 케이블을 찾기 위해서죠~

 저기 보이는 케이블이 메인 케이블이며~ 파워코멘더를 봤을때 뭉치 두개가 있는데 각자 암놈 숫놈이 있으니 숫놈 암놈 이렇게

 맞는 놈끼리 연결해주면 됩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 스티커~ 배선과 엔진쪽을 한번도 안건들였다는 증표죠~ 역시 무사고, 무빵 차량은 틀립니다..ㅋㅋㅋ

 

 

 

 회색 짹을 분리하고 파워커멘더의 검은색 컨넥터를 서로 끼워주면 90% 이상 해결된 겁니다...

 

 

 

 작업하는 동안 베터리 충전도 좀 시켜주고 있구요~ ㅎㅎㅎ

 

 

 

 올해는 서킷도 함 들어가 볼 계획이여서 나름 간지나게 ~ 노트북이나 넷북 가지고 맵을 바꿀수있도록 쉽게 USB를 끼울수있도록

 잭방향을 뒷쪽으로 해서 깔꼼하게 장착하였습니다...

 맵넣는 법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부분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이로써 파워코멘더 장착이 완료 되었습니다...

 

 

대략 시간은 꼼꼼히 하다보니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병원 영업시간을 인터넷으로 확인해본결과 10시....오픈~

 

 

그럼 이제 뭐하지? 짬시간내서~

 

 

후배가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 세무에다 접착테이프를 이식한 인조세무를 좀 잘라서 준것을 꺼내서 제 부츠에 붙여보려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접착테입이 약할껄 가정해서 좀넓게, 그리고 약간 둥글둥글 하게 가위로 잘라~ 딱 붙여봤습니다..

 

 

제 부츠는 알파인 스타 신형  지피텍인데~ 이놈들의 상술인지 바이크 몇번 안탔는데 안쪽 세무있는 쪽으로 슬금슬금 벗겨져 나가는 아픔을 보았지요~ ㅠㅠ

 

 

분명 시즌때 좀 빡시게 타면 구멍 날꺼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후배가 피혁을 좀 나눠줘서 ~ 장착을 시도해 본것입니다..ㅎㅎㅎ

 

 

 오프닝 투어때도 잘 붙어있더군요~ ㅎㅎㅎ

 

 

 탈착도 쉽습니다.. 그냥 띄어내면 되니~ ㅎㅎㅎ

 

 

 자국도 안남구요^^

 

 

 후배덕에 득템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