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섭스 2016. 9. 19. 16:13

아침일찍 일어나게 되어 누구나 할수있는 마눌님 자가용의 간단한 정비를 시작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될꺼라 생각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운전석 도어세트....

 

운전석 창문을 여는 버튼이 망가져서 통채로 교환을 시전하는 중입니다..

 

전에 한번 뜯어봤는데 스위치 안쪽에 걸리는 부분이 부러져서 이건 뭐 수리불가능 할꺼 같아 현대자동차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친한 형님께 주문을 해두었지요 ... 기왕 주문한김에 플러그와 이그니션 코일까지~

 

싸그리 주문했습니다..

 

 

 

 

문짝 내장제 뜯느거 참 쉽지요잉....

 

 

 

 

워낙 자가정비를 선호하는지라~~

 

도전^^

 

전에 애먹으며 뜯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쉽더군요^^

 

 

 

 

 

자 다음은 플러그와 이그니션코일 교체작업~~

 

 

 

 

08년식 소나타 트렌스폼 새차뽑아서 8만키로 넘게 탔는데 ~ 단한번도 교환을 못해주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이참에~ ㅎㅎㅎ

 

처음 해보는거지만, 제 자가용에도 해보았기 때문에 뭐 어려운일이 아닐꺼라 생각도 들었구요~

 

가장 중요한건~ 플러그를 뽑는 공구인데~

 

R1 순정 기본공구에 플러그 뽑는 공구를 활용하면 돈안들이고도 작업이 가능합니당...ㅋㅋㅋ

 

 

 

 

이것은 우리가 말하는 이그니션코일~ ㅎㅎㅎ

 

알원이나 알식스용 이그니션코일은 개당 15만원정도 하지만, 국산이라 확실히 저렴하긴 하네요~

 

근데 모양이 약간 틀리지만, 품번이 맞아서~ 그냥 장착합니다...

 

 

 

 

 

코일 짹 끼우는게 반대로 되어있더군요 에혀~ ㅠㅠ

 

 

 

 

 

 

 새 플러그와 기존 플러그~ ㅎㄷㄷ

 

 정말 관리를 못해줘서 미안할 뿐이였습니다..ㅠㅠ

 

 

 

 

기존 플러그 모두 제거하고, 새 플러그로 갈아끼우고~

 

이그니션코일도 새걸로 단단히 조여줍니다..ㅎㅎㅎ

 

 

 

 

와우 퍼펙트~ ㅎㅎㅎ

 

차량 시동을 걸어보니 ~ 아주 잘걸리고~ 잘나가고(잘나가는건 모르겟음 ㅋㅋㅋ)

 

이상 08년식 소나타 트렌스폼 자가정비... 끝~

 

 

 

 

 

 

 

 

 

 

posted by 섭스 2016. 9. 19. 16:08

섭스입니다..

 

오래간만에 우리 회원님들께 아주 짧은 지식하나 공유하려고 짬시간내서 글좀 써보려 합니다...

 

제가 공부를 정말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것을 파해친다는건 참 신기하고 잼난 일이네요~ ㅋㅋㅋ

 

제가 글을 쓰려면 이런 질문에서 부터 답을 써야 할꺼 같은데~

 

질문 글을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질문 : 08년식 알식스 오너입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 시트고가 높은 알식스 시트고를

 

          내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질문의 답으로 아주 쉽게 지오메트리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보통 키 173이하이신 분들은 알식스 시트고에 양방 뒷꿈치 까지 착지가 힙듭니다..

 

그쵸? (저는 가능한게 함정 ㅋㅋㅋ)

 

그래서 키작으신분들중에 알식스를 선택해야 말아야 하나 라는 심오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것이죠~

 

그래도 디자인이 갑이라~ ㅋㅋㅋ

 

알식스를 타시는 회원님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고알피엠 엔진이며, 끝내주는 코너링이~

 

예술이지요~

 

그런데~

 

키가 작은 분들중에는 너무 작아서 땅에 발이 안닿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듭니다..

 

그럼 시트고를 내려야 겠지요???

 

요즘에는 튜닝제품으로 시트고를 낮추는 로우키트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로우키트를 달면 해결되는걸까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아닙니다...

 

물론 라이더가 편하게 앉을수는 있지만, 리어 차대가 낮아지면 프론트가 올라오고~

 

결국 라이딩시 포지션이 네이키드 같이 변하게 되는것이죠~

 

이런것을 지오메트리 성질을 변형시켰다 라고 합니다..

 

각 스타일별 바이크마다 지오메트리 성질이 다릅니다..

 

우리 바이크는 아메리칸스타일, 네이키드스타일, 레플레카스타일  대략적으로 이렇게 구별하잖아요...

 

아메리칸 스타일은 어떤가요? 자세히 보면 시트가 엄청낮고, 앞 포크가 엄청길며 허리를

 

꼿꼿히 세울수있는 편한 자세가 됩니다.

 

그럼 아메리칸 스타일은 코너링이 좋은가요?

 

절대 아닙니다.. 코너링 쉣더빡~

 

직빨 베리베리 굿^^

 

이지요^^

 

그럼 네이키드 스타일은 어떨까요?

 

아메리칸 스타일 보다는 지상고가 높지만 그래도 헨들이 높고 포크역시 레플레카보다는

 

길게 되어있습니다..

 

이 스타일 역시 레플레카와 비슷하면서도 편안한 자세를 보여주지용~

 

그럼 코너링은 좋은가요?

 

음~ 괜찮습니다... 레플레카 정도의 뛰어난 뱅킹력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고수분들인 경우 

 

초보 레플레카 타시는 분들을 그냥 웃으며 추월해 가버릴 정도??? ㅎㅎㅎ

 

100점 만점에 80점 줄수있겠네요~ ㅋㅋㅋ

 

그럼 직진성은요? 이거 역시 좋습니다..

 

 레플레카보다 공기저항이 많아 좀 불편할수도 있지만, 일단 내가 편안하니~

 

 좋을수밖에요~ 

 

마지막으로 레플레카 입니다..

 

레플레카는 뭐 말그대로 코너링 머쉰으로 만들어졌고, 공기역학적으로 자세는 불편하지만

 

직진성도 좋습니다..

 

근데 직진성보다는 선회능력을 높이는데 집중한것이 레플레카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그럼 이 세종류의 바이크들은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추구하는 스타일대로 바이크를

 

만들었다는것이죠~

 

그것이 지오메트리 입니다.. 똑같은 바이크지만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편안한 쿠르져인

 

아메리칸이 될것이냐~

 

투어러가 될것이냐, 레이싱머쉰이 될것이냐~ ㅎㅎㅎ

 

지오메트리란 말은 바이크 라이더들에게는 생소합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즐겨 타시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신 사항이지요~

 

나의 키,인장높이 등등 내 신체 스펙에 따라 맞는 자전거 프레임 싸이즈를 골라야만

 

인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가 편안하고 힘도 많이 안들고 빠르거든요~

 

지오메트리 = 기하학적 배열(아씨발 너무 어려워) = 어떤 해당물체에 역학적으로 의미있는

 

                                                                           각 점들의 거리와 각도의 합??

 

너무 깊게 들어가면 어렵잖아요~ ㅋㅋ 그쵸?

 

아무튼 제가 위에 언급한건 쉽게 이해하시게끔 적은 글들입니다..

 

알식스의 지상고를 낮추면 리어차대가 낮아지며, 모양은 네이키드 같이 변합니다...

 

그러면 말그대로 지오메트리 성질이 바뀌어 원래 알식스 성질에서 벗어나 기존에 코너링이

 

안나온다는 말이 되는것입니다..

 

그나마 기존의 코너링이 나오게 하려면 앞포크도 지상고를 내린만큼 내려주어야 조금이라도

 

적게 성질이 변한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

 

지상고가 높아지고 낮아지는게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다른 예를 들어보지요~

 

제 알원 SP의 순정 타이어 싸이즈는  앞 : 120-70-17,   뒤 : 190-50-17 입니다...

 

근데 뒷타이어를 190-55~60-17 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적어도 내가 바이크를 탔을때 시트고는 5cm 정도 올라간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럼 코너링은요?

 

코너링 아주 좋아집니다.. 아무리 많누워서 코너를 타도 땅과 접지되는 면적이 커서

 

더 깊은 코너링을 구사할수있고 안전하지요~

 

이건 왜그럴까요?

 

레플레카 기준으로 뒷바퀴가 커지면 리어가 올라가고 지상고가 높아지는데 일단

 

기본 지오메트리 성질에서 트레일 각도가

 

적어지면서 선회능력이 좋아지도록 변형이 생기는것입니다..

 

아래 허접하게 제가 그린 그림처럼요~

 

그리고 현재 내 바이크의 코너링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탑브릿지위로 포크대가 올라오게

 

세팅을해서 앞포크 길이를 약간 내렸다???

 

이것역시 앞쪽 높이를 낮춤으로 지상고를 높이는 효과를 볼수있으서 국내 서킷 타시는

 

분들께는 아주 미묘한 차이로  선회능력을 증대시키는 방법이 되는것입니다..

 

 

(위 그림은 정확히 30센티 자로 코너에 각을 그대로 드렸으며, 끝부분의 높이만 변경한 그림입니다..)

 

 

또한 휠베이스 거리가 짧을수록 선회능력이 좋아지는말은 아시지요? 그것역시 지오메트리 성질을 변형시켜서 원하는 스타일로

 

바꿔준다는게 아주 쉬운 설명이 될듯요^^

 

결국 이런 내용을 쉽게 설명하자니 알식스 시트고를 낮추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된것이고~

 

알식스 시트고를 낮출려면 앞 포크로 낮춰야 지오메트리 성질을 최대한 적게 변형시켜야

 

본래 성질과 가깝게 된다는게 최종 결론입니다..

 

쓰다보니 뒤죽박죽 쓴거 같은데 쉽게 좋은 설명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더 깊게 나가면 레이스에서 오프셋 거리를 줄여 선회능력을 증대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뭐 우리에게 큰 필요가 없으니, 생략하도록 하겟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요즘 장마기간 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단속도 심하게 하는데 단속 안걸리도록 바랄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상 섭스의 허접 지식이였습니다..ㅋㅋㅋ

 

 

 

 

 

posted by 섭스 2016. 9. 19. 16:06

섭스입니다...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면서 이놈의 오지랍때문에 가슴앓이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ㅎ

 

오늘 드뎌 까페 회원님께서 자작으로 만들어 보내주신 브레이크 모듈과 LED 8발~ 드뎌 도착했습니다..

 

얼마전에 브레이크 등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이렇게 도움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누구라고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다른 회원님들 때문에 문의로 귀찮으실까봐 닉네임과 성함은 비공개로~),

 

너무 감사드리고, 조만간 시간내서 잘 설치한후에 튜닝다이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posted by 섭스 2016. 9. 19. 16:03

 섭스입니다.. 앞으로 가끔 서킷에 들어가기 위해 FRP로 바꾼후로~ 투어 다닐때마다 너무 걱정이 컸습니다..ㅠㅠ

 

 항상 로드를 보는 제가 백미러도 없고, 라이트도 없고, 브레이크등도 없고~ ㅠㅠ

 

 서킷들어가기 전 사진입니다만 말그대로 공도에 탈수없는 바이크인거지요 ㅠㅠ 번호판만 달려있을뿐 ㅠㅠ

 

그래서 우리 알원알식스 클럽 회원님들을 위해~ 소소하게 튜닝하기로 큰맘먹고 목요일 오후 회사에 별일 없길래~

 

나름 소소한 준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백미러, 브레이크등, 라이트 등등 공도를 위한 등화류 따위는 없습니다..ㅋㅋㅋ

 

이제 작업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마지막 설치공정은 없으니 양해바랍니다..ㅋㅋㅋ

 

충분이 이작업만 보더라도 마지막은 이해가 갈것이라 사료됩니다..

 

 

 

 

 

이건 약간 고급 시큐리티 입니다...

 

상시 위에 LED 3개중에 가운데 빨간불과 좌우 하얀불이 번갈아 파박이처럼 튀겨주며, 아래는 전격Z작전 에 나오는 키트

 

처럼 LED줄이 물흐르듯이 움직이는것이죠~

 

이걸 개조해서 상시 번갈아 파박거리게 해놓다가 브레이크를 잡으면 키트처럼 줄이 물흐르듯이 움직이게끔 

 

세팅하는것입니다..ㅋㅋㅋ

 

 

 

 

오래전 친한 형님께서 주셨던 우측 라이트 쓸일이 드뎌 생겼습니다..ㅋㅋㅋ 슬립흔적 보이시죠? ㅎㅎㅎ

 

그래도 라이트 다이같은건 완전히 파손되지 않아 재생 가능합니다...

 

 

 

 

뒷면입니다.. 저는 프로젝션만 필요하므로 모두 분해하기로 맘먹고 공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참 회원님들 여기서 키포인트~ 알원은 조사각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기 보시면 10미리 정도 되고  + 십자 드라이버 로 돌릴수있는 볼트가

 

3개 있는데 조사각 조절하는 볼트입니다..

 

저걸 조정하시면 라이트 조사각을 변경하실수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첫번째로 라이트와 커버를 분해합니다...

 

어짜피 버릴 라이트이니 과감하게 히팅건으로 구워줍니다..ㅋㅋㅋ

 

깔끔하게 띄고 싶지만 저 검정 접착제 같은건 아주 징그럽게 제거 하기가 ㅠㅠ

 

그냥 띄어냅니다..ㅋㅋㅋ

 

 

 

이제 띄어냈으니~ 상향등 반사판도 제거해야겠지요? 어짜피 라이트는 프로젝션 하나만 써야 하므로 최대한 경량화를 하기 위해~

 

필요없는건 모두 띄어냅니다..ㅋㅋㅋ

 

 

 

 

라이트 참 잘만들었네요~ ㅋㅋㅋ

 

상향등 부분도 저렇게 알루미늄으로 브라켓이 만들어 져있으니 고가는 고가인가 봅니다..

 

저것도 과감하게 잘라내리라~ 맘먹고~

 

그라인더 질을 합니다...

 

 

 

 

날이갈수록 기가막히게 작업하는 섭스~

 

아주 오래전 아마 제가 중학생일때였지요? 우리 과수원 하우스 지을때 그라인더로 쇠파이프 자르다가 떨어뜨려 허벅지에

 

약 3센티 정도 뼈가 아슬하게 보일정도까지 살점이 나갔던 추억이 있던터라~

 

안전제일을 생각 하면서 조심조심 하더니 실력이늘더군요~

 

 

 

 

정면에서 봐도 끝내주게 잘 잘랐습니다..

 

중요하게 고정해야 하는 부분은 남겨놓은체 불필요한 부분은 모두 제거합니다..

 

 

 

 

이것만 쓸거냐구요?

 

아닙니다.. 제 생각은 라이트 다이는 고대로 사용하면서~

 

앞에 커버만 띄면 프로젝션은 고대로 사용가능하리라 생각들었던 거거든요~

 

지인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FRP에는 라이트를 고정해봐야 나중에 다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기존 라이트다이를 고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한것이죠~

 

결과는 탁월한 선택이 맞습니다..ㅋㅋ

 

 

 

 

라이트 다이에 고정하는 부분에 보강 작업을 합니다..

 

제가 오래전 아는 형님이 센터 기사로 계셨는데~ 아주 어마어마한 재생방법을 전수 받았지요~

 

그것은 바로 전선신공 땜빵입니다...

 

아무리 프라스틱이라지만 전선을 플라스틱에 녹여서 재생해주면 순정보다 더 단단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것도 킵포인트 이니 ~ 헝그리 라이더 분들은 꼭 기억하시길^^

 

 

 

 

 

아주 세세하게 플라스틱 녹는 연기를 맞으며, 목요일 오후 회사에서 뻘짓을 마쳤습니다..ㅋㅋㅋ

 

날씨좋은 금요일날 클럽장이 태기산을 간 시간을 틈타~ 가방에 라이트등 이것저것 챙겨서 라이테크로 향합니다..

 

 혼자 작업하는것보다는 라이테크 정비 부장님과 함께 하면 더 디테일하게 잼나게 할수있을꺼 같아서였습니다..ㅎㅎㅎ

 

바이크 타는게 아니라 정비하러 가는것이니 마눌님께서도 흥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이미 만들어놓고 간터라~ 가장 중요한건 라이트 에서 빛이 정확하게 쏴주게 하기위한 구멍 타공하는게 가장 강권입니다..

 

잘못하면 FRP 망가지는뎅~ ㅠㅠ

 

시간이 4시가 넘어서 얼른 문닫기 전에 청계천 공구상가로 향합니다...

 

75mm 홀쇼를 구입해 왔는데~ 흠 몇천원 안할줄알았더니 2만삼천원 하더군요~ ㅎㄷㄷ

 

그래도 디테일 하게 작업을 위해서 사옵니다...

 

그리곤 라이트를 설치하고 대략적으로 드릴로 구멍을 하나 뚫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맞춰졌는데~ 프리젝션은 빛이 모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안쪽에서 보니~ 오호~ 정확하게 중간 위치를 잡을수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드릴로 뚫고 홀쇼로 눈딱감고 그위치를 기준으로 타공을 했더니~

 

와~ 아주 기가막히게 잘 뚫어졌습니다...

 

빅뱅알원 라이트 커버만 있었어도 더 디테일 하게 작업 가능할텐데 나중에 사고차 부속이 나오기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안쪽면을 사포로 잘 밀어내고 있는데~ 러블리한 라이테크 정비 부장님~

 

윈도우 스크린에 사용하는 실리콘 가드를 이쁘게 끼워주십니다..ㅎㅎㅎ

 

한층 더 디테일 하게 된 소간지 끝내줍니다..ㅎㅎㅎ

 

 

 

 

이건 무엇이냐~ ㅎㅎㅎ

 

공도 및 서킷용으로 스위치 하나로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느냐 마느냐~ ㅋㅋㅋ

 

레이싱 카울은 브레이크등이 없기때문에 내가 정지를 하고있는지 여부를 뒷사람에게 알릴 필요가 없지만,~

 

저는 공도용으로도 타야 하기때문에~ 필요할때마다 껏다 켰다 할수있게 스위치를 달아줍니다..ㅋㅋㅋ

 

 

 

 

 

나름 깔끔하고 이쁩니다...

 

뭐 불법은 없기 때문에 번호판도 그냥 보여도 상관없을듯 하네요~

 

저는 구조변경 모두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걸릴게 없지요^^

 

 

 

 

 

항상 투어 다녀올때 어두워질까봐 걱정하고 슬릭 타이어라 갓길 주행을 못하기 때문에 차사이로 이동할때마다

 

라이트가 없어 저의 존재감을 알릴수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긴장하고 탔는데~

 

라이트가 달리니 스트레스가 확 줄더군요~

 

이제 야간 라이딩도 가능합니다...ㅎㅎㅎ(대신 한발이라 ~ 잘 안보이긴 해요 ㅋㅋㅋ)

 

 

 

리어 브레이크등의 효과는 쉣다뻑입니다....

 

어제 밤에 승원이랑 단둘이 복귀하는데~

 

승원이가 그러더군요~ 버려야 겠다고~ ㅋㅋㅋ

 

번쩍번쩍 뒷브레이크 등이 밝혀줘야 하는데~ 뒷사람은 냅따 꽂을수 있겠더라구요~

 

클럽장은 워낙 고수라 제가 급브레이크를 잡아도 요리조리 피하긴 하지만,

 

투어 복귀중에 클럽장이 몇번 저를 꽂을뻔 했다합니다..

 

아무래도 더 보강된 브레이크등을 작업 해야할듯 합니다..ㅋㅋㅋ

 

이리하여 일단 깜빡이 등등 모든 등화장비는 설치하였고~ 좀있음 차량용 매립형 깜빡이도 옥션에서 주문한게 오니 앞에도

 

달아줘야 겠네요~^^

 

이상 섭스의 소간지 튜닝기 였습니다...

 

앞에 라이트도 얼른 막아야 할터인데~ ㅎㅎㅎ

 

시간을 가지고 생각좀 해봐야 겠어요~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59

섭스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킷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거 무시무시한 매력이 있는데요????

 

ㅎㅎㅎ

 

지금부터 섭스의 서킷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4월 26일

 

모든 준비를 마친 저의 소간지 입니다...

 

아마 레드불로 이런 소간지 나는 바이크는 우리나라에 제 SP밖에 없을꺼라 자부하며~ ㅋㅋㅋ

 

농담입니다.. 태백에 가보니 도색부터 튜닝빨 간지 바이크들이 ㅎㄷㄷ 하게 많더군요 ㅋㅋㅋ

 

깨끝하게 휠까지 닦고, 저의 도색협찬해주신 피그먼트하우스 해용형님께 사진 보내드리려고 꽃단장후

 

사진 몇장 찍어댔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나서 저는 급하게 라이테크 다녀온후에~

 

저를 서킷의 세계로 인도해줄 기현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현햄이 저랑 태백으로 내려가기 위해 저녁에 눈치보면서 집을 나서는데~ 아주 이쁜 민채(큰딸입니다.)가 아빠 어디가? 하며 못가게 하시니 가슴아프시다며 30여분동안 놀아주다가 몰래 나오시며 민채야 아빠 다녀올께~~

 

순수하고 어린 딸은 놀고있기에 응~ 안녕~~ ㅎㅎㅎㅎ

 

그리하여 빛의속도로 기현햄은 제 소간지까지 올릴 공간을 만들고 저희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열심히 묶고~

 

우리는 미지의 세계로 출발^^

 

 

참 차도 소간지입니다..ㅎㅎㅎ

 

누가보면 제차인줄 알겠어요 ~ ㅋㅋㅋ

 

안양 바이크하우스를 운영하는 영호형님도 소간지 메니아입니다..ㅎㅎㅎ

 

온로드에서 오프로드 세계로 전향하여, 한겨울에도 똥싸며 산을 타시다가~ 요즘 스킨수쿠버에 빠져서 물속에서 놀고다니시는데 왜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지? ㅎㅎㅎ

암튼 기현햄과 영호햄은 친구라~ 태백갈때는 차를 빌려주시지요^^

 

기현햄은 태백을 자주 다니시다보니 저를태우고 엄청 쏘고 내려가시는데~

 

이건뭐 피곤해도 졸지도 못하고~ ㅋㅋㅋ

 

미리 태백레이싱파크 입구에 있는 잉카모텔을 잡고 저와 기현햄을 기다리신 덕근형님도 바이크 3대를 실어서 오셨더군요

 

새벽에 도착해서 저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잠에 듭니다...

 

 

아침이 밝았는데~ 안개가 자욱히 꼈는데 저의 라이센스 교육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우리는 태백레이싱 파크로 들어갑니다..

 

태백 레이싱 파크에 도착하니 굴다리가 있네요~ 사진으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 봤습니다..ㅎㅎㅎ

 

저는 도착해서 형님들과 바이크 내리고, 라이센스 교육참가서를 작성하고 교육에 임하였습니다..

 

형님들은 시간이 돈이라고 이미 첫타임 몸풀기 주행을 다녀오시더군요~ ㅎㅎㅎ

 

 

바이크를 내려놓고, 바로 타이어에 워머를 씌웁니다...

 

슬릭타이어는 온도에 민감하고 한타임에 2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기에 그 짧은 시간을 모두 활용하기위해 타이어 온도를 항상 높혀놓습니다... ㅎㅎㅎ

 

저는 타이어 워머가 없기때문에 세연형님 워머를 몰래 사용했지요^^ ㅋㅋㅋ

 

이글을 세연형님이 보시면 저새끼~ ㅋㅋㅋ 하실듯 ㅋㅋㅋ

 

 

 

 

교육에 임하였고, 이래저래 교육을 열심히 받고, 질문도 많이한 제가~ 처녀주행때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서킷을 달리면서 아드레날린 과다 분출로 정신이 몽롱해지는 현상~

 

남자로 말하면 오르가즘에 도달할때 그 심장이 쿵쾅쿵쾅 그리며 온몸의 기가 한곳으로 몰리는 그런 현상~ ㅋㅋㅋ

 

사실 처음 1바퀴는 선수분들이나, 차량이 인솔해서 저속으로 코스를 익히고, 반바퀴 돌고 차량이 들어오면 저희는 나머지 반바퀴를 돌고 피트인한후~ 3바퀴를 자유주행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허나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젤 앞에서 돌던 저는 바로 3바퀴를 도는줄 알고, 혼자 신나게 서킷을 3바퀴 누렸습니다..ㅋㅋㅋ

 

직선구간에서 너무 정신없다보니 깃발이 보일리가 없지요~ 맘속으로 3바퀴 새면서 3바퀴째 봤더니 빨간기가 흔들흔들~ ㅋㅋㅋ

 

들어오라는가보다~ ㅋㅋㅋ 

 

 들어왔더니 다들 대기중~ ㅠㅠ 그래서 조심스레 맨뒤로 갔지요 ㅋㅋㅋ

 

 저를 기다리신 분들 너무 죄송 ㅠㅠ

 

 라이센스 교육을 맏으신 태백 관리자분께 살짝 혼나고~ ㅎㅎㅎ

 

드뎌 처음 주행을 합니다...

 

조심조심~  

 

코스도 익히고~

 

 

빠른 체중 이동을 위해 엉덩이도 살짝 들어보고~ ㅎㅎㅎ

 

 

3번코너인 겔러리코너 입니다..

 

전 저 코너가 왜케 무서울까요?

 

시물레이션에 따르면 1번 헤어핀 코너를 돌아나오면서 완만한 2번코너를 돌때 니슬라이더가 닿을때까지 달리다가~

 

급격하게 속도를 줄이며 고속으로 좌코너를 들어가는게 초를 줄이는 시물레이션입니다..

 

허나 처음가본 저에게는 저렇게 무서울수가 없거든요~ㅠㅠ

 

심장이 벌렁벌렁 아드레날린 과다분비가 됩니다...

 

그리하여 첫 타임을 끊고 들어갈려고 했더니~ 급하게 오는 전율 ~

 

바로 큰거~

 

ㅠㅠ 출발 10분 남겨놓고 화장실에서 첫타임은 포기합니다...

 

볼일도 재대로 못보고, 바이크 소리는 엄청나게 들리고...

 

저희 피트로 와서 가만히 심장의 떨림을 자재시키면서 릴렉스 했습니다...

 

1시간정도 쉬었나? 두번째 타임에 저는 첫타임 들어가 봅니다...

 

타이어 워머 덕분에~ 연습주행을 안해도 되어 처음부터 제 나름 라인을 그려보면 타봅니다...

 

허나~ 공도에서 니슬라이더를 박박 긁던 저는 없어지고~ 니슬라이더는 멀쩡~

 

FRP를 씌우니 시트가 올라가고, 슬릭 60싸이즈를 끼웠더니 더 올라가고~

 

상당히 공격적이라 주행중 스타일이 이상해져서 이건뭐 뭐라고 해야할지

 

적응이 안되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나갔으니 나름 열심히 타고 조금더 조금더 마음속으로 눕히면서 양쪽 니슬라이더를 살짝 윗부분만 긁고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형님들께 물어봤더니 무릅이 닿을정도로 더 누워도 된다~ 걱정마라~

 

라는 말에 힘을내서 저에겐 두번째 타임이지만 3번째 타임을 또 들어갑니다..

 

그때는 덕근형님의 노키아폰과 GPS를 가지고 들어가 보았지요~

 

저는 태어나서 원돌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해봐야 하는데 바이크 망가질까봐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근데 우리 소간지를 믿고 누우니 1번 헤어핀부터 부드럽게 닿더군요~

 

한번 닿으니 감을 잡고, , 우코너는 계속 긁어봅니다...

 

사실 우코너는 자이언트 고속코너를 제외하고 모두 저속이니 큰 부담이 없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좌코너도 간을 배밖으로 내놓고 공략 해봅니다....

 

 

아 닿습니다...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유명산에서 코너탈때처럼 니슬라이더를 긁으면서 다리를 더 안쪽으로

 

집어넣어도 안넘어집니다..ㅋㅋㅋ

 

그리하여~ 태백 주행 첫날의 저의 랩타임은 1분 11~12초대  베스트 랩 타임은 1분 11초~

 

처음 가서 탄거치고는 아주 대만족입니다...ㅎㅎㅎ

 

그리하여 저희는 토요일 하루를 마감하고 배틀레이싱 팀장인 세연햄이 예약해둔 오투리조트로 향합니다...

 

 

 

 

 

오투 리조트에 도착해서 씻고 나왔더니 세연햄께서 태백시내에 식당에 도착했다고 나오라고 하십니다..

 

내려가서 평택팀 형님들과 아산팀을 만납니다..

 

 

막시무스 세연햄, 최토너 재선햄, 모타드킬러 이진햄, 굉장히 잘생기시면서 동안인신 상원형님, 그리고 아산에

 

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정운이~

 

맛있는 생삼겹을 먹으며 소주 엄청 들이붓고~

 

 

 

숙소로 와서 또 맥주를 들이붇고~ ㅋㅋㅋ

 

사실 가장 보고 싶었던 서울에 준호햄을 기다리면서 눈이 시뻘겋게 쩔었는데도 안오시길래~

 

다음날을 위해~ 들어가 쉽니다...

 

좀 과음해서리 ㅋㅋㅋ

 

도대체 저런 사진은 언제 찍으신건지....ㅋㅋㅋ

 

죄송합니다.. 보이지 말아야 할곳을 보였네요~ ㅋㅋㅋ

 

 

아침에 준비하고 다같이 태백에 올라옵니다..

 

전날 술로 힘들까봐 형님들이 올라오실때 김밥과 오댕과  물, 음료를 모두 사오시고

 

ㅎㅎㅎ

 

간단히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다들 적당히 드셨는데 저는 숙취해소를해야해서 마지막까지 폭풍 흡입...ㅋㅋㅋ

 

엽기사진 한장 더 넣습니다..ㅋㅋㅋ

 

 

 

 

배틀레이싱 간지막내 명종이~  패션의 대세는 엉덩이 빵꾸난 반바지를 입는것이죠^^

 

양쪽만 닳아 손가락 넣으면 터질꺼 같았는데~ 집요한 덕근형님이 손가락을 넣어버리셔서 빵꾸났습니다..ㅋㅋㅋ

 

 

드뎌 3번째 주행을 하네요~

 

3번째 주행은 눈가린알원 준호형님이 포인트 체크해주시고, 라인 알려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ㅎㅎㅎ

 

사실 준호형님 엄청 미남이시거든요~ 오호호 전 잘생긴 남자들을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아래부터 멋진 배틀레이싱 팀원들입니다....

 

 

 

 

1분 2초대를 타시는 준호형님~

 

 

 

 1분 8초대를 타시는 기현햄...

 그리고 그뒤를 바짝 따르는 이진형님~ 모타드 킬러라고 합니다..ㅎㅎㅎ

1분대에 정말 빛의 속도로 달리는 세연햄~ 저는 세연햄을 승룡형님이라 부릅니다...

왜냐구요? 영화배우 류승룡과 너무 닮으셨기 때문이죠~ 거기다 구수한 사투리에 빵터지게 만드는 재치는 정말 킹왕짱^^

너무 좋습니다..

 

 

 저에게 1바퀴 희생해 주시고 다시 열심히 감잡고 계시는 준호형님~ ㅎㅎㅎ

 키도 크시고 미남에 초간지~ ㅎㅎㅎ

 

 

슈퍼 750타시는 덕근형님~ 1분 3초? 4초대인가 타시는데~

제가 봤을땐 랩타임을 줄이기 위해 가장 공부를 많이하시는 분인거 같습니다..

헬멧벗고 사복 입으시면 너무나도 보기좋으신 형님인데~

슈트입고 바이크에 올랐다하면 미친듯이~따고나갑니다..;ㅎㅎㅎ

 

 어제 저 술 잘마신다고 계속 술잔비울수있게 따라주시다가 혼자 사라지셔서 차에 주무신 이진 형님~ ㅋㅋㅋ

 제 집사람 이름이 이진형 인데~ 이진 형님을 붙여서 쓰니 이진형님 이되버리네요 ㅋㅋㅋ

저분은 제 집사람 아닙니다.. ㅋㅋㅋ

 

 알식스타시는 최토너 재선형님~ ㅎㅎㅎ 정확히 몇초대에 타시는지는 잘 모르나 잘타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ㅎㅎㅎ

 여자친구분 모시고 오셨는데~ 저녁먹을때 어느순간 형수님을 모시고 사라지셨다능~

 리조트에는 남녀 혼숙할 방이 없었습니다만...ㅋㅋㅋ

 

 

마지막으로 기현햄~ 태백 가기전날 차타고 가시는데 뒤에서 차가 받아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제 라이센스를 따게 해주기 위해 안양에서 저를 위해 서울까지 올라왔다가 태백갔다가 다시 서울로와서 저 내려주고

안양으로 다시 내려가신 좋은 형님 입니다..

작년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초가 다시 늘었지만,,

일요일 마지막 타임에 감잡으시고, 다음번부터는 다시 원래 랩타임을 찾으실 분이시죠~ ㅎㅎㅎ

조만간 S1000rr 에 오즈휠을 끼우든, HP4로 업글하시든 할 예정입니다..ㅎㅎㅎ

튜닝을 하면 속도가 빨라져요^^ ㅎㅎㅎ

 

배틀레이싱 팀원들이 더 많은데 일단 이정도로 패스합니다.. 혹시 사진 안올려서 서운해 하시는 분 계신다면,

 

다음에 제가 무릅 꿇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이름이 기억잘 안나서리 ㅠㅠ

 

 

 

 

 

 

아래는 우리 알원 알식스 클럽 맴버들입니다....

 

경북롯시 근형이~

처음으로 그날 말 놓았습니다..

짜식 너무 멋지다~ 임마 ㅎㅎㅎ

 

 간지타투 경북지역장 동기^^

 원래 경상도 사나이들 바이크 잘타는건 알고있지만, 역시~ ㅎㅎㅎ

 단시간 엄청많은 기변을 하는 동기~ ㅎㅎㅎ

 잘생기고, 차도 잘팔고, ㅎㅎㅎ

 

 

기대도 안했는데~ 매년 만나게 되는 재욱형님~ ㅎㅎㅎ

작년에는 부산투어때 얼굴 보러 오신다고 광안리로 와주셔서 만나뵙고~

이번엔 울산팀이 태백 주행오셔서 또 만나뵙구요~

제사진 많이 찍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형님^^

 

그리고 마지막 이분~ 거의 준 선수이신~ 은조님~

이렇게 깊게 누어서 빠르게 타시는거 보고~ 혀가 찰정도로 감탄이 오더군요~ ㅎㅎㅎ

저희 부모님이 재배하시는 청경오렌지를 두박스나 주문해주신 분입니다.. (사실 저도 사진에 댓글달았다가 알았네요 ㅎㅎㅎ)

바이크도 너무 잘타시고 나중에 한수 갈쳐주세요^^

 

 멋지다 근형이~ ㅎㅎㅎ

 

 

아 마지막으로 저랑 같은 SP를 타시는 울산쪽 분입니다..

이분도 처음에 코너에서 서스가 엄청 울렁거리길래~ 나중에 좀 불안했다고 말씀 드렸는데 바로 조정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 사고없이 잘타시더라구요^^

 

아참 사실 이 SP 타신분 바이크가 예전에 저의 친한 형님 바이크였는데~ 제가 이걸타보고 SP를 마지막 차량으로 선택하게 된거지요^^

강원도로 간줄알았는데~ 울산에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잘 살아 움직이는걸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ㅎ

 

 

 

 

저랑 기현햄은 서울로 부지런히 올라와야해서 마지막 타임이였는데~

 

몇분 남겨놓고 사고를 알리는 적기가 흔들리길래 모두 들어왔습니다....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올린 근형이~ 마지막 적기를 보고 피트인 하는 모습입니다...

 

 

 

다들 천천히 손을 올리고 피트인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태백에서 왕렌즈로 엄청난 사진을 찍어주셔서 가장 기대를 하고있는 테크니컬? 김과장님을 모시러 다녀오는 근형이^^

 

항상 밝은 모습 굿입니다..^^

 

 

이리하여 다른분들은 한타임 더타시고, 저랑 기현햄은 부지런히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네요~

 

태백 참 설래이게 하는곳입니다..

 

다음번에가면 더 열심 히 타볼랍니다..ㅎㅎㅎ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횐님들도 기회가 되면 꼭 서킷체험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냥 끼고 계신 타이어도 괜찮구요~ 그냥 순정카울도 괜찮습니다..

 

차가없고 3차선 도로를 나혼자 쓴다고 생각해보시면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실껍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좋은 경험하게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방갑게 만난 우리 클럽 회원분들 너무 기분좋고 방가웠습니다..

 

다음에 또뵈요^^

 

이상으로 섭스의 서킷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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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 이어~ 가구제작 2탄에 들어가겠습니다...

 

지난번 수납장 제작후 바니쉬(니스비스무리 한거)를 칠했더니 색상이 너무 밝아

 

마눌님께서 좋아하는 오크색으로 바꾸고싶어~

 

이번에는 스테인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스테인은 리폼할때 많이 쓰는 건데요~

 

나무 결이 살아있으면서 나무의 색상을 바꿔주는 그런 물감같은 건데~

 

저희 마눌님께서 오크색 원목을 좋아하셔서 주문해서 칠해보았습니다..

 

수성 스테인 바르고 잘 말린후 다시 바니쉬 칠~ ㅎㅎㅎ 

 

 

 

사진상에 보시면 그냥 차이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냥 원목은 굉장히 밝은 색이고,

 

이 선반용으로 색칠한건 모던한 오크색이 되더군요~ ㅋㅋㅋ

 

이제 돈주고 샀던 나무는 모두 다 썼고~

 

집에 냉장고와 싱크대 사이에 짜투리 공간을 체워줄 테이블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재는 지개차로 물건을 실을때 쓰는 나무 깔판을 잘라서 사용하였구요~

 

아무짝에 쓸모없는 나무지만, 사포로 깨끝하게 밀고나니 이쁘고 좋더군요~

 

정확한 치수로 생각나는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못자국도 심하고 여기저기 상처있는 그런 허접한 각고목들이 이렇게 빈티지 스타일의

 

소형 테이블로 완성 되었네요~

 

 

 

 

하지만 그냥 이대로 집에 가져갈수는 없는법~

 

이번에 주문한 스테인을 3종류 샀는데~ 백색, 레드와인, 오크

 

그래서 더욱 빈티지 스타일을 내기 위해~

 

상판을 레드와인으로~

 

다리를 오크색으로 칠을 하였습니다...

 

 

 

 

정말 빈티지 합니다...ㅋㅋㅋ

 

마눌님이 사진 보시더니 왜 아래는 선반 안만들었어???? 이러길래~

 

급조로 하부 선반까지~ ㅋㅋㅋ

 

 

 

 

 

제가 생각했던 빈공간에 딱 맞는 규격으로 놓았습니다..

 

여자들은 주방이 아주 중요하다는데~ 마눌님이 너무 좋아하십니다..ㅋㅋㅋ

 

다음은 오크색으로 도색한 선반 상판에다가 손잡이 닷컴에서 주문한 선반 다리^^

 

집에서 혼자 설렁설렁 다리를 설치하였습니다...

 

 

 

 

마눌님은 입학식,졸업식,OT 등등 준비로 회사에서 야근하시니~ 저역시 그냥 있을수 없지요~ 빨리 끝내기 위해

 

혼자 앉아서 다리를 모두 달아놓습니다..

 

 

 

 

거실벽~ 아무것도 없습니다...

 

 

 

 

 

급벙개투어 다녀와서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고 열심히 벽에 드릴질을 했지요~

 

혼자 살때부터 가지고 있던 장난감들을 세팅합니다...

 

우측 젤 끝에 페라리 F1 다이퀘스트?? 암튼 뭐 이것도 있네요~ 한정판이라고 신문에서 보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젤먼저 빼온물건인데~

 

한정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발목 부러져서 병원에 누워있을때 심심해서 만든 건담과 MV아구스타 도 있습니다..ㅋㅋㅋ

 

MV는 완젼 허접~

 

케니형은 완젼 기가막히게 만들어서 도색까지 다 하는데~ 저는 그냥 발로 만들었네요~

 

  

 

 

 

결혼선물로 케니형이 액자에 사진 넣어서 주셨는데 색상이 언발란스해서 마눌님이 구입했던 힌색 액자로 통일했습니다..

 

 

 

 

주방 옆에도 선반을 하나 달았지요~

 

마눌님이 좋아하는 컵~ 저게 무슨 브렌드 더라? 암튼 안깨진다고 하던데~

 

그옆에는 협찬받은 데낄라와 엡솔루트~

 

너무 이쁩니다.. 저게 언제 없어질지는 미지수~ ㅋㅋㅋ

 

 

 

직접 만들어서 달아놓으니 신혼집 분위기가 나네요~ ㅋㅋㅋ

 

 

 

 

이제 제 첫작품인 수납장입니다..

 

원래는 화장실 장으로 만들었던건데~ 만들고 나니 너무 아깝고 너무 무거워서

 

화장실 장 말고 거실 벽 장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선반용 다리를 달고 그위에 올려놓고 넘어오지 않도록 위에도 고정했네요~

 

 

 

우째 이뿐가요? 저것도 오크색으로 스테인 칠했으면 식탁과 너무 잘어울렸을텐데~ 2% 아쉽네요 ㅠㅠ

 

이미 바니쉬를 떡칠을 한상태라 다시 분해하기도 그렇고 센딩 하자니 귀찮고~

 

열심히 저축해서 2년후에 더 좋은집으로 업그레이드 할때쯤 색상 변경해봐야 겠습니다..

 

이상 섭스의 원목가구 제작 2탄을 마칩니다....

 

전체 사진은 누추한 저희집이 공개될까봐 패스~ ㅋㅋㅋ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53

 

섭스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소소한 내용은 듀랄루민이라는 합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듀랄루민은 알룸미늄 합금으로~

 

기존 알루미늄보다 인장강도가 우수한 제품으로 우리 바이크에도 많이 사용되고있는데요 

 

 특히 많이 사용되는 부분이 볼트류, 대,소기어 등등 인데요~

 

작년에 말에 제 알원 SP에 대기어 소기어를 갈아주고자 신품으로 주문했다가

 

대기어 규격이 맞지 않는 어의없는 상황때문에~

 

일단 소기어와 체인만 교체한후 얼마전 나름 검색신공과 굳은 의지로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국내 생산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분명 업체에 문의를 했고, 확실한 답변을 받은후에 주문한것이오니

 

이 글이 그 업체에는 홍보가 될수도 있겠으며, 정말 만일 거짓이라면 저는

 

거짓말 무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업체 신뢰도가 떨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는 자료를 보여드리고 설명 드려야 하는데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아주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아래 첨부하는 자료는 시간 되실때 참고자료로 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의 내용입니다...

 

제조 업체 : 삼호엔지니어링(렉스)

 

주문 물품 : 마르케지니 알루미늄 단조휠용 금장 대기어 7075-T6

               (체인규격 530- 44T 순정싸이즈)

 

제품 가격 : 10만원+디테일한 로고 추가작업(1만원 추가)

 

 

 

여러분 7075라고 아시나요???

 

7075는 듀랄루민의 한 종류입니다...

듀랄루민은 알루미늄 합금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듀랄루민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특성에 따라서 등산스틱에서부터 자전거, 바이크,

 

자동차 비행기,우주선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이 합금은 알루미늄으로써 가지는 경량, 내부식성 등의 장점과 더불어

 

철에 버금가는 높은 강도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듀랄루민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진것입니다..

 

아래 표를 보실까요???

 

 

 

보시면 7075는 2종류로 나뉘는데요~

 

표에는 7050이라고 나왔는데 잘못나온겁니다.. 7075가 맞습니다..ㅎㅎㅎ

 

일반 순정부품들 같은 경우 스틸제질이 많으며, 경량화로 레이싱에 사용되는 제품은

 

7075가 많습니다...

 

아팜, 선스타, 보텍스 등등 해외에서 알려진 유명 메이커 제품중 고가의 레이싱 파츠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싱 용이라는 타이틀로 가격이 20만원정도로 국내에 판매 되고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가공 업체인 렉스에도 문의하였으며 7075-T6 재질이라는 내용을 듣고

 

더 좋은 제질임에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큰맘먹고 구매결정을 내린것이지요~

 

7075-T6는

 

비중은 2.7이어서 철의 비중의 1/3에 불과하며, 항복강도는 일반 7075보다 약 3배 이상의

 

강도를 나타내고 있어서 확실히 내구성 또한 겸비하고 있을꺼라 확신하여 결정하게

 

된겁니다... 

 

가볍고, 강하면, 말그대로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똑같은 재질 아니 더좋은 재질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한다면,

 

유명 브렌드가 아니더라도 더 좋을수있다고 확신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바이크를 그냥 타는것보다는 본인이 타는 바이크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에게 문의도 하고 하면서

 

자기 바이크에 애정을 쌓는다면, 그냥 타기만 하는 바이크가 아닌

 

본인과 서로 교류할수있는 하나의 생명체 같은 느낌으로 바이크와 소통하신다면

 

정말 좋을꺼 같다고 생각드는데요 진정한 메니아?? ㅎㅎㅎ

 

아무쪼록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써봐야 알겠지만, 국내에서 제작한 부품이라고 무시하거나 싸구려라는 인식을 안가지

 

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대기어 사진과, 나머지 자료들 올려드리고 저는 이만 퇴근준비 해야겠네요~

 

그럼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구굴에서 열심히 검색한 R1sp 순정 대기어 싸이즈와 렉스에서 주문한

 

저의 이쁜 금장 대기어 사진 이구요~

 

그밑으로는 다음 검색으로 찾아낸 자료입니다..

 

참고로 한번씩 읽어보세요^^

 

 

 

 

 

 좀더 디테일한 이니셜을 바랬는데~ ㅎㅎㅎ 그래도 만족합니다..ㅋㅋㅋ

 

 

아래는 첨부자료^^

 

 

 

이상 섭스였습니다...ㅎㅎㅎ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51

섭스입니다...

 

결혼도 했고, 바이크도 눈치보면서 앞으로 얼마나 탈수있을지 모르지만, 이번에 새로운 취미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ㅋㅋㅋ

 

바로 가구 만드는겁니다..으흐흐흐

 

요즘 DIY를 많이 하는거 같아~ 앞으로는 하나씩 만들어 보겠는데요~

 

큰맘먹고 첫 작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전공은 전기엔지니어이고 제가 하는 직업이 건물 시설관리쪽이라, 이것저것 조금씩 할줄아는것들이 있어서~

 

도전이라기 보다는 재미로 만들어 보는건데요~

 

해보니 재미 있긴 하네요 ㅋㅋㅋ

 

일단 회사에 앵글 선반 짜다가 남은 짜투리를 자르고 연결연결 해서 집 안방에 붙어있는 다용도실 선반용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모두 새걸로 만들면 자르기만 하고 조립하면 좋겠지만, 비용을 안들이기 위해~ㅎㅎㅎ

 

일단 기본적인 틀을 재작했습니다..

 

아래 사진 보세용^^

 

 

 

 

대충 만들어놓고,,, 화이트를 좋아하는 마눌님 땜시~

 

11번가에서 락카를 주문해서

 

이렇게 화이트로 도색을 하였습니다...

 

 

 

조립을 해놓고 보강작업도 대충 마쳤습니다...

 

 

 

 

 

 

 

 

 

 

헐~ 근데 제차가 클릭이라 이것이 차에 안들어가게 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집에가서 재조립 하려고 다시 분해~

 

집에와서 조립후 넣으려고햇더니~

 

너무나도 철저하게 싸이즈가 딱맞아~ 다용도실에 들어가질 안는겁니다..ㅠㅠ

 

다시 분해후 겨우겨우 집어놓고 다시 조립~

 

딱딱 맞춰서 재단한후에 제작한 것이 아니라 연결한 부분별로 싸이즈 조정이 가능하여

 

대충 조립완료후 바이크 용품 및 청소기등등을 넣을 공간이였기 때문에 신혼집에 널부러진 장비들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이동식 옷걸이도 전에 혼자 자취할때 쓰던거 가져왔는데~ 앵글높이가 있다보니~ 옷걸이 기둥도 길이에 맞춰서 절단~

 

 

 

 

오호~ 다 정리 했더니~

 

공간 활용이 아주 죽음이네요~

 

 

 

 

옷걸이에는 라이딩 의류~

두번째 선반에는 헬멧 3개~

젤 아래는 부츠 3개~

 

아주 딱딱 잘 들어가고 마눌님의 배려로 물먹는 하마 6통을 군대군대 놓았습니다..ㅋㅋㅋ

 

일단 결혼후 첫번째 작품은 이렇게 마치고~

 

두번째 작품을 들어가기위해 ~

 

낙서를합니다....

 

 

 

 

대략적인 사이즈가 나오고, 회사출근했을때 한글로 대충 도면을 그려봅니다..

 

 

 

 

 

 

허접하지만 대략 이런 제품입니다...

용도는? 화장실 수납장~~

 

싸이즈를 가상으로 모두 계산후에~ 나무를 재단해서 판매하는 업체에 의뢰하였습니다..

 

원목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나무를 접합해서 만든 집성목으로

 

그리고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소나무로 결정하였습니다..

 

주문하니~ 헐~ 나무값만 11만원 이상 나오네요~

 

그래도 큰맘먹고 주문~

 

필요한 부수 자재들까지 같이 주문하니 23만원돈이 들더군요~ ㅠㅠ

 

 

 

 

 

나무가 왔습니다...

 

귀찮아서 다 잘 왔겠지 하고~

 

센딩을 하려고 하니 흐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와이프 데리고 주말에 풍물시장에 가서 중고 센딩기와 중고 직소기를 아주 초 저렴한 가격에 깎아서 사왔습니다..

 

 

 

 

 

나무를 꺼내놓고, 샌딩을 시작합니다...

 

오오 중고지만 엄청나게 편리한 이 공구들~

 

너무 흡족합니다... ㅋㅋㅋ

 

 

 

 

 

 

 

 

 

 

 

 

 

 열심히 센딩을 했더니~

 

 

 

 

머리부터 눈썹, 콧속까지 모두 허연 톱밥분진에 작렬~ ㅠㅠ

 

 

 

 

 

 

 

 

모든 센딩을 마치고, 퇴근전에 대략 맞춰보았는데~ 헐~

 

메인 뒷판이 싸이즈가 안맞습니다..

 

저는 750*730으로 주문햇는데~

 

750*725로 온겁니다..

 

장난아니게 화나더군요~

 

업체에 전화를 걸어 진상필려고햇더니~ 바로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

 

어제 물건을 받았는데~

 

 

 

 

색상도 틀리고, 무늬도 틀리고,

 

짜증납니다... 진짜~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했더니~

 

같은 판이 아니라서 다를수 있다고하네요

 

그럼 그걸로 끝이냐? 그랬더니~ 어쩔수없다고 죄송하다고 합니다...

 

결국~

 

저는 교환 안하겠다~교환하는 제품은 내가 쓰겠다~

 

그래서 억울하지만 기존 750*725 짜리 판을 제가 갖기로 했습니다..

 

이제 제작과 바니쉬 작업이 남았는데요~

 

오늘 짬시간 내서 시작한게 지금 작업이 끝났습니다.. 벌써 저녁 9시48분이네요~ ㅠㅠ

 

이제 마무리를 져야겠지요?

 

 

 

 

 나무가 살짝 휘었네요~ ㅠㅠ 위에서 살짝 지긋이 눌렀더니 짜그작~

 

나참 원래 휘어진거 살짝 피면서 조이면 된다더니 짜그러 졌습니다.. 씨발 ㅠㅠ

 

또 전화해서 개진상 폈는데~ 구정전에는 못보내준다네요

 

다음에 책상 나무 구입할때 좀 저렴하게 해준다는 확답을 받고~ 그냥 도전합니다...

 

 

 

 

 댓글로 물어보신분이 계셨는데~

 

일단 나무 본드로 붙이고 이중 길이날로 구멍 및 목재용 나사가 속으로 들어가도록 뚫어줍니다..

 

그리고 나선 피스로 고정~

 

구멍난곳은 어떻게 매우냐면요?

 

옹이작업을 하면 됩니다..

 

 

 

 

일단 수납장 조립을 마쳤습니다...

 

구멍 뚫었던곳은 옹이로 구멍을 막은후 톱으로 잘라냈지요~

 

그리고 다시 사포질~ ㅠㅠ

 

 

 

 

중간 과정은 생략하겟습니다...

 

뭐 일단 문짝인데 문짝은 나무 3개를 이어붙여 좀더 디테일하게 제작하였고,

 

문을 열고닫는 고리 한쪽이 선반과 위치가 맞아서 그라인다로 다시 절단하고~ ㅠㅠ

 

대충 디테일하게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사진올리면서 생각해보니 손잡이를 안달았네요 ㅋㅋㅋ

 

손잡이는 어짜피 구멍뚤어서 해야하니 나중에 달렵니다..ㅋㅋㅋ

 

 

 

 

 

빈티지 스탈에 디테일 한가요? ㅎㅎㅎ

 

처음 만들어본 가구인데 생각대로 잘 안되어 이리저리 머리굴리고 맞춰가긴 했는데~

 

이정도면 훌륭한거 같습니다..(제가 봐도 이뻐서요^^)

 

 

 

 

 

퇴근전 마지막으로 1차 바니쉬 작업을 마치고 가리라 생각해서~ 바니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온 뒷판은 워낙 색깔이 기존 나무와 틀려서 NG지만~ 그래도 기존 나무를 득템했으니 그냥 기분좋은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바닥을 제외한 1차 바니쉬 작업을 완성하였습니다..

 

이게 뭐 거의 완성품이나 다름없네요~ ㅎㅎ

 

내일은 구정전인데 시골에 못가기 때문에~

 

2차 바니쉬 작업과 전기실 청소좀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가구제작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이 작업이 끝나면 바로 또 진행해야 하는 마눌님의 명령~ ㅠㅠ

 

3월이 처재 생일인데~ 장모님께서 형부가 니 책상 만들어 줄꺼야 그랬답니다..

 

그래서 대충 또 그려보았습니다..

 

화장실 수납장 완성품과 책상 작업은 나중 2부에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ㅋㅋㅋ

 

커밍쑨^^ 

 

 

 

 

 

아참 횐님들~구정이 몇일 안남았네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구요~ 먼 지방 사시는 분들께서는 조심히 시골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섭스는 이만^^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46

안녕하세요 섭스입니다..

 

이번 추석연휴 고향 내려가려고 미리미리 몇달전부터 비행기표 예약까지 해놨는데~

 

제주도는 항상 추석때쯤 태풍영향이 한번더 있기에~

 

이번 연휴는 1빠로 예매했던 비행기표를 취소하게 되었지요 ㅠㅠ

 

결국 미리 사두었던 덴소 이리듐 플러그 교체와 득템한 디지털 기어표시기를 설치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일단 플러그 같은경우 야마하 차종들은 라디에이터를 띄어내는게 가장 작업하기 쉬우나 냉각수도 모두 빼야하는등 너무나 번거

 

로운 작업이 많기 때문에~ 센터에서는 라디에이터를 앞으로 재껴놓고 작업을 많이 하기도 하지요^^

 

저는 분리할까 하다가 그냥  예전 04알원도 직접 했었기 때문에 대충 작업하기로 했지요^^

 

자 사진 볼까요?

 

 

 

 

 

나른한 주말 오전~ 날씨가 죽여줍니다...

 

미리 계획했던 작업을 실시^^

 

앞스텐드는 라이테크 고급형 프론드 스텐드 ...

 

리어 스텐드는 야마하 정품 스텐드^^

 

이거 가지고 있으면 정비나, 관리가 편하답니다..

 

깨끝한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휠세척 할때 딱이지요^^

 

ㅋㅋㅋ

 

 

 

 

윈도우 스크린을 탈거합니다.. 이유는 디지털 기어표시기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 그렇습니다.. ㅎㅎㅎ

 

앗 저게 뭐냐구요??

 

시거젝 입니다... 제가 고심끝에 결정한 시거젝~

 

그위에 잘보시면 릴레이도 보이실껍니다..

 

HID 전력 보강용 릴레이 인데~ 저는 시거젝 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유는 시거젝에 헨드폰 충전기와 블랙박스 전원을 쓰는데~

 

미등의 전원을 받아 시동을 거는순간 베터리에서 직접 다이렉트로 시거젝에 전원을 공급하지요^^

 

대충 대충 하지 않는 성격을 보유한 섭스입니다..ㅋㅋㅋ(자뻑~ 죄송 ㅋㅋㅋ)

 

 

 

 

작업을 위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분해합니다..

 

04~06알원은 분해조립 1시간이면 충분하지요^^ ㅋㅋㅋ

 

워낙 많이 뜯어봐서 ㅋㅋㅋ

 

 

 

 

플러그를 교체 하려면 저리 해야 합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공간이 없으므로~ ㅠㅠ

 

 

 

 

일단 냉각수 넘치는 부분은 따로 받아놓고~

 

모자란 부분은 나중에 다시 체워넣어야 하구요^^

 

 

 

 

여러분들은 야마하 순정 기본공구를 가지고 계신가요?

 

순정기본공구 무개만 차지하고, 자리만 차지해서 불편하실지 모르나, 기본적인 자가 정비를 위해 모든 공구가 다 들어있습니다..

 

아주 우용하게 쓰의지요^^

 

 

 

 

 

기존 순정 플러그입니다... 야마하 순정은 NGK CR9EK 양극형 이며, 제가 이번에 교체할 제품은 덴소 이리듐 IU27 단극형 입니다.

 

양극형과 단극형의 차이는 자료를 찾아봤지만, 뭐 큰 장단점이 없다는게 제 소견입니다..ㅋㅋㅋ

 

50% 저렴한 가격에 신품을 구입하여서 (중고부품 및 용품란을 잘 찾아보시면, 득템 가능합니다.. 여러분들도 눈팅 고고싱^^)

 

기분좋게 신품으로 갈아주기로 맘먹습니다...

 

 

 

 

 

 

 

역시 신품은 좋습니다.. 광빨이~ ㅋㅋㅋ

 

 

 

 

 

 

 

 

플러그는 열가가 맞고, 길이만 맞으면 타 제품도 장착가능하답니다..ㅎㅎㅎ

 

참고로 플러그 빼놓고, 저 뒤에 보이는 금색 뚜껑 때문에 잘못 구입한줄알고 깜놀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라이테크 정비부장님께 긴급 SOS 요청했는데~

 

전화상으로 뒤에 금색 너트를 돌려서 빼라고~ ㅋㅋㅋ (부장님 감사해용^^)

 

헐~ 빠집니다..ㅋㅋㅋ 나사선 보호로 인해 캡을 씌워놓은거 같습니다...

 

헝그리 라이더라 토크렌치 등등 좋은 공구가 없기에 손토크를 이용해서 플러그를 잘 교체한후~

 

다시 역으로 조립하였습니다...

 

이건뭐 해봐야 천천히 해도 3시간이면 충분한데~

 

두뇌 싸움이란 난관에 부딛힌...기어표시기~ ㅠㅠ

 

자 다음은 Acumen 사에서 나온 DGV 입니다...

 

제가 연휴기간 10시간 동안 고생한게 이거 설치하느라 ㅠㅠ

 

설치하게 된 이유를 말씀 드리죠~

 

지지난주 일요일 경북지역장 으악이도 올라온김에 으악이랑 슈렉이랑 우연이랑 간만에 유명산을 찾았습니다..

 

오드아이형님도 유명산에서 잠깐 만나고~ ㅎㅎㅎ

 

점심먹고 유명산으로 올라와서 살짝 코너를 타는데~

 

코너를 타다보면 순간적으로 내가 기어 몇단이지? 라는 생각에 머리속이 복잡해질때가 간혹 있습니다..

 

당연 속도로봐서 3단이라 생각했고만 모튤300V 오일이 워낙 부드러워서 2단인걸 깜빡하고

 

코너 진입전 쉬프트 다운을 하며 들어가는데~ 헐

 

기어가 빠져버린겁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나름 바이크 경력이 있는지라, 침착하게 클러치를 잡은상태에서 손에 힘을 빼고 가고자하는 방향에만 시선을

 

집중시켜, 별탈없이 코너를 탈출하게 된거죠~

 

만약 그 순간에 1단을 넣었거나, 2단으로 잘못 넣었을때 과도한 트렉션이 걸려 타이어 밋션락이 걸릴수있다는 생각에

 

짧은 시간동안 그냥 돌자라는 판단을 내리게 된거지요~

 

예전 04알원은 과도한 엔진브레이크로 밋션이 엉켜 엔진이 깨졌던것도 순간 기억이 났었습니다..ㅠㅠ

 

뭐 암튼 이런 상황을 겪어보니 앞으로 태백서킷을 가끔 갈 생각인데~

 

요즘 나오는 신형 차들에 기본 옵션으로 나오는 디지털 기어표시기를 달기로 마음 먹었죠~

 

우연히 라이테크에서 클럽장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2~3년전에 본인 바이크에 달려고사두었던 기어표시기를 보여 주더군요~

 

싸게 달라고 했는데~ 너무 고맙게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대신 설치는 알아서~ ㅋㅋㅋ

 

아무리 제가 전기쪽 전공이지만, 저는 용량이 큰 전기 전문가이지~ 저압(통신), 회로 등등은 고등학교때 실습해본게 다라서

 

회로도도 잘 보지 못합니다..ㅠㅠ

 

이렇게 하여 큰맘먹고 배선을 손대보기로 맘먹은거지요^^

 

나름 연휴전부터 자료를 열심히 찾고, 부산에 사는 SP라이더 상균이도 PZ Racing 에서 나온 비슷한 제품을

 

 설치하고 있어서 배선 문의하고 준비했건만, 그래도 10시간....ㅠㅠ

 

시간적으로는 장장 10시간 날수로는 이틀동안 노트북 까지 옆에 두고 메뉴얼에 나와있는 다이어그램까지 보면서

 

개고생 했습니다..ㅠㅠ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스피드 센서였는데~ 부산에 사시는 이시영님께서 스피드센서에서 나오는 선을 찾으라 하셔서

 

기름통+에어크리너 박스까지 모두 탈거한후 배선을 찾게되었습니다.. (가장 중요 포인트를 알려주신 분이시죠^^)

 

마지막으로 영어를 못해서 원문 해석이 힘들어 영어좀 하는 지인들에게 세팅법도 숙지하고~ ㅋㅋㅋ

 

결국 해결했습니다..

 

마지막 이 부분은 엄청난 비밀과 악용할시 계기판 조작으로 초보라이더들에게 안좋은 사태가 벌어질수있기 때문에

 

비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궁금하신 분은 직접 저에게 쪽지나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ㅎㅎㅎ

 

참고로 처음 고난의도 작업을해보니, 제가 만일 센터업을 한다면 이건 공임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의문이더군요~

 

머리에 쥐납니다..ㅋㅋㅋ 부르는게 값인듯요^^

 

마지막으로 자체 설명서와, 대략적인 작업방법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끝내겠습니다...

 

기어표시기 동영상은 블박에 있을텐데 나중에 장착사진과, 동작동영상을 업로드 할께요^^

 

그럼 섭스는 이만~ ㅎㅎㅎ

 

 

 

 

 

이 제품은 볼트게이지 + 광센서 + 기어 표시기 까지 3가지를 하나로 Acumen 사에서 만들어낸 DGV 입니다..

 

범용으로 기어 표시기 기능만 갖춘 DG8이 있는데 이건 추가 기능이 있는 좋은 제품이지요~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씨팔~ 난 영어를 잘못하는데~

 

영어따윈 개나 줘버렸~ ㅠㅠ

 

그래도 널 내꺼로 만들어 주겠다~

 

대충 해석하면,,,

 

1. 빨간색 선 - 이그니션 전원 선과 연결하라는 듯 합니다..

 

2. 녹색선 -  중립센서 선과 연결하라는듯 합니다..

 

3. 오렌지선 - 스피드센서 선과 연결

 

4. 갈색선 - 알피엠선과 연결

 

5. 보라색선 - 전압을 표시해주는 선에 연결하라는듯요 (대신 베터리에는 물리지 말라고 ㅋㅋㅋ)

 

그림으로 보면 누가 모릅니까????

 

씨댕이들~ ㅠㅠ

 

그래서 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홈페이지까지 찾아들어갔지요~ 

 

이것이 홈피입니다..

 

 

 

 

 

영어를 모른다? 무조건 구글 번역이지요~ ㅋㅋㅋ 싸이트 번역~

 

 

 

 

 

배선가이드를 들어가봅니다..~

 

대략적인 선색이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PZ Racing 사에서 나온 기어표시기가 11번가에서 판매하는데~

 

우리까페 저랑같은 SP를 타고있는 부산에 상균이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나름 제 생각으로는 선이 비슷할꺼라는 판단하에 그랬습니다...

 

 

 

 

지금도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만일 산다면 저는 지금 제가 설치하고있는 제품으로 구매할듯요^^

 

이유는 복합적인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ㅎㅎㅎ

 

상균이에게 미안한 부탁을 했는데~

 

이리 사진찍어서 보냅니다.. 썅~ ㅋㅋㅋ

 

윈도우 스크린 빼서 배선 확인해준건 좋은디~ 제가 직접 계기판 배선을 보니~ 갈색도 두개고~(진갈,연갈)

 

ㅋㅋㅋ

 

 

 

 

난 세상에서 내가 글씨 젤 못쓰는줄 알았는데~

 

너도 나랑 같은과 구나~ ㅋㅋㅋ

 

사랑한다~ 하하하하하

 

일단 이것저것 자료를 수집하고, 배선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메뉴얼에 회로도를 보면서 선택한 선들~~~

 

저는 일부러 계기판선에서 안땄었습니다....

 

어짜피 메인 ECU에서 선이 나오면서 컨텍터들을 연결하면서 올꺼라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우측 컨넥터에서 선을 찾아서 연결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근데 전원도 들어오고, 중립일때 N이라고 표시도 나오는데~

 

기어 세팅이 안돼는 겁니다..ㅠㅠ

 

 

 

 

결국 계기판에서 배선을 다시 따야겠다고 생각들어서~ 열심히 깐곳에 납땜질하고, 테이핑 하고 해서 복구해놓고~

 

계기판 배선을 빼냈지요~

 

 

 

 

 그리곤 다시 선을 찾는데~ 헐~

 

 중간 컨넥터랑 계기판이랑 또 선 색이 틀린겁니다... ㅠㅠ

 

 또 씨름하고~

 

 연결하고 납땜도 다 했는데~ 역시나 ~ 세팅이 안됨 ㅠㅠ

 

 추석당일 날이 어두워져 일단 옷을 볏겨놓은채로 작업 중지~

 

 10월 3일 개천절날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주인집에 명절이라고 찾아온 분이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ㅎㅎㅎ

 

 그분도 영문 해석하면서 도움주셨는데~

 

 결국 세팅에서 진전이 없길래 아무래도 배선이 문제인듯하여 다시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부산에 사시는 이시영님께 염치없이

 

무작정 연락드렸으며, 그분께서 도움을 주셨는데 선을 찾아야 하는 밋션때문에 ~ 기름통 들어올리고, 에어크리너박스 띄어내고

 

엔진 상부에 너저분하게 있는 배선에 있는 컨넥터를 하나씩 빼가면서 테스트 ~ 결국 이거 같다 라는 확신에 선하나를 계기판까지

 

따올려서 작업한후 세팅했더니 숫자 1에서 더이상 변동이 없어서 막혔던 세팅이 원할히 6단까지 마칠수있었습니다..

 

결국 선 하나가 잘못 연결되어있어서~ 그 잘못된선을 찾느라 무지 애먹었다는 것이죠~ ㅋㅋㅋ

 

 

 

 

 

완성사진^^

 

아무튼 이틀간 엄청난 노력으로 달성해낸 전기 회로쪽 DIY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신형이 좋긴 하지만, 이런 옵션으로 구형기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것도 나름 잼있네요~

 

평생 끌어 안고 가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마지막으로 추석 다음날 아롱이는 옷벗겨진 상태에서 집에있고, 라이테크에서 수쿠터 랜트한후

 

여친님과, 케니형님과 같이 수쿠터 밤바리 다녀온 사진과 라이테크 문지기 바이크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엊그제 유명산에서 또한분의 라이더가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마지막 시즌 안운하세요~

 

그럼 밤바리 사진 먼저 올라갑니다..ㅋㅋㅋ

 

 

 

 

 

 

장소는 퇴촌 털보네 셀프 바베큐^^

 

 

무려 6인분을 폭풍흡입~~ ㅎㄷㄷ

 

 

 

 

 

 

 

츄리닝에 긴 양말~

 

케간지 입니다...^^

 

 

 

 

내가 줴일 잘나가^^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42

 

 

잘 이해 안가시나요?

쉽게~ 

우리나라는 기후조건상 영하20도 이하로 잘 안내려가고,

우리나라 사람들 급한성향으로 인해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편이라 10W 40~50정도의 오일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겨울에도 바이크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5W 40~50 정도로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