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섭스 2016. 9. 26. 10:44

                                                 섭스입니다... 오프닝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어제는 정말 여름 날씨더군요~

 

 

 지난주는 유류비로 10만원정도 쓴거같고, 제 SP의 마지막 성능 튜닝인 파워코멘더도 장착하였습니다...

 

 

 원래 파워코멘더 장착사진은 튜닝 DIY란에 올려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ㅋㅋㅋ

 

 

 그냥 이곳에다가 올려놓겠습니다...

 

 

 자 ~ 섭스의 빡신 주말 감상하실까요????

 

 

오프닝 투어 전날 토요일 아침 7시~ 주5일 근무하는 저에게는 토요일 아침은 행복한 아침입니다...

 

 

하지만 지난번 약속(바이크를 통해만난 선배커플과 투어)잡은것도 있고 안과도 다녀와야하고,  파워코멘더도 도착해서

 

 

성격상 빨리빨리 장착해야하고.... 결국 행복한 토요일은 무산되었지요~ 평상시처럼 아침 7시에 기상하였습니다...ㅠㅠ

 

 

일단 아래 사진들은 신품 파워코멘더의 구성품입니다.....

  

 

 

 오~ 다이노젯 파워코멘더~ 06알원 전용^^

 

 

 

 

 

 정확히 06년식 알원용 맞습니다...

 

 

 

 

 

일단 파워코멘더는 뒤로 재껴놓고 속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보겠습니다.....

 

 

 

 

 요거이 무엇이냐~~ 파워코멘더만 띄어다가 맵핑이 가능하게 해주는 보조전원 베터리 케이블 입니다... 베터리 장착하는 잭을 봐서는 7V??9V??  아무튼 직사격형으로 된 소형 건전지의 잭입니다...ㅎㅎㅎ

 신품은 이게 구성품으로 나오는군요~ ㅎㅎㅎ 양키쉐끼들 센스쟁이^^ 

 

 

 

 이건 USB케이블 입니다.. 너무나 흔한 케이블이라 저한테도 3개나 있는 짹이네요~ ㅋㅋㅋ

 

 

 

 이건 찍찍이~ 파워코멘더를 띄었다 붙였다 할수있게 찍찍이 까지 들어있습니다..

 역시 센스쟁이들^^

 

 

 

 설치 CD입니다...

 뭐 파워코멘더 홈피 들어가면 무료로 다운 받을수있는데~ 귀찮으신 분들은 이걸로 컴퓨터에 설치하면 아주 좋겠죠^^

 

 

 

 파워코멘더 전원 및 USB 케이블 잭에 물이 안들어가도록 방수용 컨넥터 입니다..

 역시 섬세한 양키쉐리들^^

 

 

 

전공이 전기엔지니어이다보니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잡공구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공구상자도 미리 챙겨왔지요^^

 

 

 

 저의 수퍼아롱이~ 옷을 하나하나 벗기고있습니다....

 

 

 

 저기 보이는것이 궁금하시죠? 베터리 쪽에 직결로 연결된 것은 볼트론 전압 안정기 입니다...

 야마하 차량은 라이트쪽 배선이 얇고, 전력공급이 원활하지않아, 04~08알원들은 HID를 달경우 한쪽이 소등되는 문제가 간헐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전기전공으로써 여러 회원님들께 한발은 라이트 배선에 그냥 물리고, 다른 한발은 릴레이를 달아 베터리에 직결 시키는게 좋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지금 제가 볼트론 전압 안정기를 단 이유는

일단 제 HID에는 릴레이가 안달려있고, 릴레이를 구하는게 해결책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압안정기를 통해 정전압 정전류로 라이트에도 공급해준다면 해결될까 싶어 거금을 들여 장착해보았던 거지요~

결론은 실패 입니다... ㅠㅠ 뭐 연비상승, 정전압,정전류 별로 효과가 없는듯요~

처음 시동걸때는 HID가 두발 다 들어오지만, 주행중 냉각휀이 한번 돌게되면 바로 한발 나가버리더라구요 ㅠㅠ

저처럼 전압안정기 달까 고민하시는분들~ 뭐 달면 나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닥 효과를 볼수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거 진짜 튜닝 다이로 글을 옮겨야 할듯 하네요~ ㅎㅎㅎ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참 리어 차대에 있는 킷트는 야마하 순정 경보기 입니다... 키를 뽑으면 약 30초 있다가 경보기가 동작되고 차량에 진동이 오면 울어대는 시스템입니다.. 야마하에서 아마 약 50만원돈 한다는데~ 저는 살때부터 달려있어서~ㅎㅎ 근데 별로 좋진 않습니다만 쓰기 나쁘지도 않습니다..ㅋㅋㅋ 

 

 

 

 자 파워코멘더를 어떻게 장착할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파워코멘더가 리어 시트속으로 들어와야 하므로, 경보기때문에 저 엑스반도를 살짝 풀어서 메일 컨넥터를 뒤에서 앞으로 집어넣었습니다..

 

 

 또한 전에 친한형님꺼 장착해 드린적이 있어서~ 비슷한 방법으로 장착을 시도합니다...

 전에 기름통을 뒤로 재껴서 작업했는데~ 일도 귀찮고,, 그래서 저는 기름통 고정볼트를 풀고 정상적으로 놓여놓은 상태에서

브라켓 만 살짝 들어서 굵은 메인 케이블을 안쪽으로 걸쳐좋았습니다...

 

 

 

 일단 아주 어려운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저 선을 뭐냐구요?? - 선입니다.. 차대 또는 베터리에 연결해주면 되는데 저걸 연결안하면 시동이 안걸립니당..ㅋㅋㅋ

 

 

 

 

 이제 기름통 브라켓도 다시 고정하고 기름통을 열었습니다...

 메인 케이블을 찾기 위해서죠~

 저기 보이는 케이블이 메인 케이블이며~ 파워코멘더를 봤을때 뭉치 두개가 있는데 각자 암놈 숫놈이 있으니 숫놈 암놈 이렇게

 맞는 놈끼리 연결해주면 됩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 스티커~ 배선과 엔진쪽을 한번도 안건들였다는 증표죠~ 역시 무사고, 무빵 차량은 틀립니다..ㅋㅋㅋ

 

 

 

 회색 짹을 분리하고 파워커멘더의 검은색 컨넥터를 서로 끼워주면 90% 이상 해결된 겁니다...

 

 

 

 작업하는 동안 베터리 충전도 좀 시켜주고 있구요~ ㅎㅎㅎ

 

 

 

 올해는 서킷도 함 들어가 볼 계획이여서 나름 간지나게 ~ 노트북이나 넷북 가지고 맵을 바꿀수있도록 쉽게 USB를 끼울수있도록

 잭방향을 뒷쪽으로 해서 깔꼼하게 장착하였습니다...

 맵넣는 법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부분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이로써 파워코멘더 장착이 완료 되었습니다...

 

 

대략 시간은 꼼꼼히 하다보니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병원 영업시간을 인터넷으로 확인해본결과 10시....오픈~

 

 

그럼 이제 뭐하지? 짬시간내서~

 

 

후배가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 세무에다 접착테이프를 이식한 인조세무를 좀 잘라서 준것을 꺼내서 제 부츠에 붙여보려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접착테입이 약할껄 가정해서 좀넓게, 그리고 약간 둥글둥글 하게 가위로 잘라~ 딱 붙여봤습니다..

 

 

제 부츠는 알파인 스타 신형  지피텍인데~ 이놈들의 상술인지 바이크 몇번 안탔는데 안쪽 세무있는 쪽으로 슬금슬금 벗겨져 나가는 아픔을 보았지요~ ㅠㅠ

 

 

분명 시즌때 좀 빡시게 타면 구멍 날꺼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후배가 피혁을 좀 나눠줘서 ~ 장착을 시도해 본것입니다..ㅎㅎㅎ

 

 

 오프닝 투어때도 잘 붙어있더군요~ ㅎㅎㅎ

 

 

 탈착도 쉽습니다.. 그냥 띄어내면 되니~ ㅎㅎㅎ

 

 

 자국도 안남구요^^

 

 

 후배덕에 득템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