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섭스 2016. 9. 23. 18:11

안녕하세요 섭스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참 난해한게 지난 과거에 관한 내용들을 다시 처음부터 날짜에 맞춰서 업로드를 해야한다라는 생각에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써는 너무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물론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면 참 좋겠지만, 귀차니즘은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하여~

 

저는 지난 59회 전기기능장 시험에서 합격을 했기에, 지난 과거들은 모두 하나로 몰아 합격에 대한 후기 그리고 공부방법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2대에 걸쳐 전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한전출신이시며, 전기공사 업체도 하셨고, 한전 퇴직자들로 구성된 자회사에서 전기안전 순회점검도 다니셨지요~

 

전기 베터랑 아버지 밑에서 어쩔수없이 전기만 파왔습니다...

 

어릴때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전기공사 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고, 고등학교를 전기과로 진학했으며, 대학역시 전기과로 졸업을 했지요

 

아버지께서는 항상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기공사는 노가다다~

 

너도 이 아버지의 길을 가라고 하진 못하겠구나....

 

 

그러니 너는 시설관리 수배전반 쪽으로 갔으면 한다~

 

 

다행히 저는 교수님을 잘만나~ 학교 졸업하기전 터널에서 전기 시설물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게 되어, 용량이 큰 수배전반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24시간 격일근무를 하며, 야간에는 짬짬히 공부해서 전기산업기사도 취득 하였지요~

 

우리나라 자격증 제도 참 웃깁니다...

 

제가 터널 근무할때 아는분이 기능사만 가지고 계셨는데 특급기술자 이셨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전기 기능장 또는 전기 기술사를 취득하지 못하면 특급기술자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지요~

 

전기 공부는 기능장 하나로 끝내자~

 

솔직히 전 공부하는걸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슷한걸 죽어라 해서 따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게 전기기사입니다...

 

어짜피 전기산업기사나 전기기사나 경력만 된다면, 왠만한 건물에 전기 안전관리자는 모두 선임 가능합니다

 

근데 웃기는건 거기서 상위 자격증을 취득했을경우 기존 경력은 반으로 줄어든다는게 또한 황당항 이유인 것이죠~

 

그래서 전기기능장을 도전하게 되었던 겁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ㅋㅋㅋ

 

 

남다른 기능장 도전기라 해야하나? ㅋㅋㅋ

 

아무튼

 

전 게시글에 57회 첫시험에 낙방하였다고 했습니다..

 

저는 손재주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만드는거, 고치는거, 이런거 무지 좋아라 하기도 하거든요~

 

제가 전기 기능장 실기 시험이 3번째에 합격할수 있던 이유는

 

딱 1가지...

 

바로 PLC 프로그램을 짜는것입니다..

 

저는 PLC를 배워본적이 없었고, 이번 기능장을 준비하며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학원에서는 마스타K로 교육을 한다고 하더군요~

 

어짜피 시험용이므로 열심히 중고나라를 뒤져서 마스타K 10S1 을 구입하였습니다..

 

 

 

마스타 K 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간출여서~

 

딱 한마디~~

 

시험보려고 사시려는 분들 은 절대 비추입니다...

 

 

 

XGB DR20SU 사세요~

 

 

 

신형 기기가 좋은 이유는 간편합니다...

 

또한 일일이 프로그램을 짜야 하는데 조금만 머리를 쓰면 간추릴수도 있습니다..

 

특히 전기 기능장에는 타이머, 카운터, 등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마스터K는 차트가 무지 길어지는 방면에

 

XGB는 매우 간편해지고 차트가 짧아지니, 차트가 길어져도 한눈에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신형 기계로 사세요~

 

제가 장비를 좋은장비로 사라고 하는 이유가....

 

실기준비하며 처음 다닌 학원에서 강의를 마스터K로 한다기에 어쩔수없이 샀건만,,,,,

 

두번 떨어져보니 포기가 되더군요  

 

3번째 시험은 꼭 합격 하고 싶어, 그나마 조금이라도 할줄 알았던 마스터K를 과감하게 중고로 판매해 버리고,

 

신형 장비로 업그레이드후 합격이란 기쁨을 누린것이죠

 

 

전기 기능장에서 가장 중요한 PLC를 어느정도 하게 되신다면,

 

시험은 70% 합격 기준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도면판독 

 

저는 도면판독보다는 PLC가 더 어려웠기 때문에 PLC를 잘 배워두시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며,

 

도면판독은 여러 강사님들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크게 이태민 강사님이라는 분의 노하우도 있으시고, 전병칠 강사님이라는 분의 노하우도 있습니다..

 

이태민 강사님은 앞글자 또는 접점을 따서 단자대 넘버를 기입하는 방면

 

전병칠 강사님은 숫자를 써서 단자대에 넘버를 가입하는 방법을 쓰시지요

저는 두분다 장단점이 있기에 어떤건 이태민 강사님껄로, 어떤건 전벙칠 강사님 꺼를 조합해서 판독 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메인 전원 색상, 그리고 접지방법, 마지막으로 PLC로 들어가는 단자를 밀려쓰거나 빠뜨리지 말아야 하는것입니다..ㅎㅎㅎ

 

예전에 이태민 강사님이 만들어주신 연습문제입니다...

 

최근 문제로 정리해드리면 좋은데 제가 시간이 없다보니 과거에 연습도면으로 연습했던걸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공유합니다..

 

단자대 기입방법은 이태민 강사님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글쓰는 시간은 길지만, 실수가 적은 편입니다.

 

 

저기서 아래 PCB  도면을 보시면 C1이라는 것은 유선 조인트 접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PB3 A접점의 하단과 PB4 B접점을 스위치 박스에서 연결하면 되지만, RY1 A접점인 3번과도 연결이 되야하므로

 

제어판 단자대에 단자공간을 하나 만들어줘야 연결이 가능하기때문에 저부분은 C로 자기만의 넘버를 주는것이죠~

 

위에 도면에 보시면 우측 끝부분에 단자대 하나 남겨놓은게 보이지요??? ㅎㅎㅎ  

 

어려운거 같지만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짧은 결선을 위해 소켓 단자도 써놓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가끔 시험에서 메인 전원 라인 색상을 바꾸기도 하기때문에 볼팬으로 꼭 기입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저는 실수를 안하려고 MC2 10번과 4번 접점 위에 R상에 대한 PLC 전원과 출력측 컴단자도 기입해놓게 되더라구요

 

기능장 시험은 한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기때문에 꼭 써놓습니다..

 

 

좌측 중요하다고 별표를 친 이유는 .... 리밋 스위치가 단자대에서 점프를 했을경우 탈락 위험이 있기 때문에

 

C 단자를 써서 제어판에서 리밋 단자까지 배선을 직접 시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퀀스 회로를 PLC 회로로 전환 하는 부분에서 주의할점은...

 

X3와 X4가 여자되기 위해서는 자동과 수동이 겹쳐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내부 메모리를 달아주어 자동운전때 X0 A접점이 붙었을 경우

 

X3를 여자시키는 M21번(나만의 가상 메모리) 그리고 수동모드 X0가 B접점일때 PB1을 눌렀을때 X1 A는 EOCR1이 죽기전에는 항상 붙어있기에

 

X3나 X4가 조건에 맞게 여자되려면 이중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야 하기때문에 내부 메모리를 달게되는것이죠~

 

위에 T2,PB1,X2,T4 아래 제가 지운것이 거의 대부분의 강사님들의 끊어주는 방법입니다..

 

근데 저는 그것보다는 M21~M24 까지 나눠주는게 훨씬 이해가 쉽게 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도면 판독 및 단자대 기입이 끝나면 이제 제어판을 짜야죠????

 

 

제어판은 주배선결선 -> 보조배선 -> PLC결선 이렇게 이어집니다...

 

 

제어판 배선 어때요? 

 

일단 시험대비 동작 테스트 용이라 PCB 배선이 부족한 관계로 중간에 가로질러 가는데~ 시험때는 넉넉하게 선을 주기때문에 저렇게

 

시공하면 안됩니다..

 

탈락이에요~

 

이점 꼭 명심하세요 제어판에서 배선은 절대 세로로 가로질러선 안됩니다.. 무조건 끝으로 회전해야해요

 

그리고 전선 각이 생명인 제 작업은 많이 연습하시면 잘 됩니다..

 

저는 처음부터 저렇게 했고, 저렇게 해도 늦지않아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배관 작업 및 결선입니다....

 

배관역시 저는 대충 구부리지 못하는데~ 저렇게 각을 잡으려면 스프링을 넣고 파이프를 반대로 휘면 됩니다...

 

원래 PE배관은 둥글게 말려있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기억자로 꺾으면 끝부분이 안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저렇게 이쁘게 각이 안나와요~

 

그러니 꼭 반대로^^

 

 

결선작업에서 저같은 경우 배선 숫자대로 선을 다 집어넣고 나중에 스위치 결선을 하는게 아니라 배관 하나당 하나씩 결선을 끝냅니다..

 

그게 저에겐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열심히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 연습을 하신다면, 분명 노력한 보람을 느끼실수있습니다...

 

앗~ 3로 에 대해서는 쓰지 않았네요~

 

3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불합격 시키기 위한 하나의 술수입니다..

 

하지만 정보 공유는 대단하지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3로에 대해 공유하신게 많습니다...

 

일단 3로128제 이런것부터 풀어보시고, 여러 시험 준비생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래는 59회 전기기능장 합격 인증샷~

 

그리고 마지막 가장 중요한 내용이 있으니 젤 아래로~ ㅋㅋㅋ

 

 

 

마지막으로

 

전기 기능장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1일차 시험은 3로가 가장 문제인데 PLC나 배관, 배선등 모두 쉽게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3로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다들 난해하지요 ㅠㅠ 그래도 2일차보다는 1일차가 무조건 옳은 선택입니다... 

 

그러니 시험 접수는 3일차로 꼭 접수하세요~

 

2일차는 제가 본바로는 항상 상상초월로 뒤집어 버립니다... 특히 PLC 같은경우 난해하게요 ㅠㅠ

 

제가 58회때 어쩔수없이 2일차에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논리회로가 나와서 멍하니 보고만 있다가 100% 불합격이였지만 나와서

 

배관공사 까지 모두 해보았는데 1시간 30분동안 PLC도면만 보다가 나와서 3로 결선만 못하고 시험이 종료 되었었습니다.. ㅠㅠ

 

물론 완성은 했어도 PLC에서 동작불가이니 무조건 불합격이였지만 말이죠~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보람을 느끼긴 했습니다. ㅎㅎㅎ)

 

그때 그시험으로 PLC를 바꿨고 열심히 더 노력했으니 말이죠~

 

 

 


 

시험시작전 감독관이 시험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그때 꼭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물어보세요~

 

제어판 접지라던지, 메인 전원 접지라던지,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잘못해서 떨어지면 너무나 억울하잖아요~

 

그리고 램프 색상이나 푸쉬버턴 스위치역시 색상이 있는데 절대 실수하시면 안됩니다...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아래 사진은 저희 어머니께서 시골에서 잡초 제거 하시다가 발견하신거라네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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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장 57회 도면  (0) 2016.09.19
posted by 섭스 2016. 9. 23. 11:32

안녕하세요 섭스입니다..

 

제가 다음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와서 정리하느라 이것저것 올려야 할게 너무 많은데~

 

제가 관리하는 건물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보니,,,

 

일반 가정집에도 꼭 필요한 내용이니 알아두셨으면 하는 마음에

 

게시글 작성합니다..

 

바로 어제지요~

 

제가 근무하는 저희 회사는 지하2층 지상13층 오피스 빌딩입니다...

 

2008년도에 준공때부터 제가 이건물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어떤 전문가보다도 제가 더 이건물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알고있지요~

 

저희건물은 직원 및 입주사 분들의 편의를 위해 전층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였습니다.

 

좀 오래됬죠~ ㅎㅎㅎ

 

비데중 40%는 2008년도 준공이후 삼성비데로 설치하였고, 2012년에 나머지 60% 자동물내림 비데를 설치하였습니다.

 

제가 왜 언제 설치한건지 말씀 드리는 이유는

 

이번에 저희는 처음으로 스팀 클린 청소를 외주 줘서 시행 하였는데, 예상과 반대로 엄청 깨끝한 편이였던것입니다...

 

참고로 저역시 보고를 드려야 하므로, 가장 사용이 많고 더러운 사진을 찍었으니, 모두다 이런거라고는 생각 마시길 바래요~

 

아래 사진은 2008년도에 설치한 삼성 비데입니다..

 

 

노즐이 물때나 다른 요인때문에 참 지져분 합니다.. ㅠㅠ

 

 

내부역시 깨끝하지가 않군요~

 

2008년이면 현재 2016년 이므로 딱 8년된 상태입니다..

 

8년이란 시간으로 따진다면 매우 양호하다고 보이실텐데요~

 

 

 

 

 

 

 

아래는 2012년에 장착한 자동물내림 비데입니다..

 

 

죄송합니다.. 사실적으로 보여드려야 해서~ 지저분 합니다...

 

 

아래쪽~

 

솔직히 가장 더러운 곳이 이곳입니다..

 

왜냐?

 

다들 아실꺼에요~ ㅎㅎㅎ

 

튀니까요~ ㅋㅋㅋ

 

 

 

 

비싼 돈주고 외주를 줬을때 어떻하는지 이제 지켜 봅니다...

 

 

일단 스팀기로 외형을 불리더군요~

 

 

 

여기서 잠깐.....

 

업체를 까는 소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여러분 스팀청소기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아시는지요???

 

말그대로 스팀청소기는 물을 끓여 고열로 수증기를 분사하여,

 

묶은때 찌든때를 불리면서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기사왈~

 

스팀기는 세균을 박멸하는 이유지 이게 물때나 찌든때를 날리는 역할을 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병신들~ 누굴 호구로 아나~

 

제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떤것에 관심이 많으며, 무엇들을 할줄 아는지 기사는 모르겠지요~~~

 

 

일단 듣습니다...

 

저역시 엔지니어지만, 누가 옆에서 훈계를 하면 기분 나쁠때가 있거든요

 

 

말씀이 다끝난후 저도 발언을 했고,

 

기분 안나쁘게 잘 이야기를 해주며,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충 하는거 같더니 대화가 끝난후 조금더 세밀하게 해주시더군요~

 

 

스팀으로 날라가지 않는 부분은 최대한 공업용 항균 티슈로 깨끝하게 닦아냅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생각하는데로 변좌나 등판 같은곳도 스팀으로 잘 불더군요

 

세균을 죽이기 위해서???? ㅋㅋㅋㅋㅋ

 

뭐 알아서 하세요~ 그래도 깨끝해지니 나쁘지는 않네요

 

 

삼성비데는 필터가 있고, 자동물내림 비데는 직수를 사용하므로 삼성비데 필터는 신품으로 교환해줍니다..

 

이거 교환하고 싶으신 가정 주부님들이나, 가장들 많으시죠?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소독이 되어있는 상태라 먹는것이 아니라면 수돗물도 깨끝합니다..

 

샤워 하는 물로 엉덩이 행구는건데~ 뭐가 나빠요? ㅎㅎㅎ

 

고로 솔직히 큰 의미가 없긴한데~

 

그래도 필터라고~ 교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터넷에 얼마 안하니 주문하시고,

 

직접 교환 하시길 바래요~ ㅎㅎㅎ

 

교환 방법은

 

 

 

가정집인경우

 

(변기 아래 변기 급수가 공급되는 밸브가 있습니다.. 그걸 잠궈준후 필터와 고무 호수를 돌려 빼주시면 됩니다..)

 

 

 

 

저희 회사같은 직수 양변기인경우

 

 (필터 바로 위쪽에 급수 공급되는 밸브가 있어요~ 물론 일자드라이버로 잠궈야 합니다..)

 

 

 

 

삼성비데의 청소 완료후 사진입니다...

 

솔직히 저는 맘에 안들지만, 이사람들이 할수있는 선에서는 이게 최선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야지요 ㅠㅠ

 

 

 

 

 

 

 

아래는 자동물내림 비데 완료 사진 나갑니다..

 

 

 

이정도면 만족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ㅎㅎㅎ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데 49대를 청소하신 외주 용역분들~

 

고생 많으셨는데 10층 저희 임원실 화장실에 비데 브라켓이 망가져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쪽에서 하는 말은???

 

화장실 사용하시는 분들이 좌우로 움직이다가 부서진거 같다고 하심.....

 

 

 

 

앵?????

 

 

회장님도 일주일에 1,2번 오시고, 부회장님은 외근이 잦으셔서 자리를 많이 비우는데

 

사용하는사람들이 많아?

 

 

솔직히 우리 건물에서 비데가 가장 깨끝한 곳인데.... ㅋㅋㅋ

 

 

오늘 하루 정말 많은 일들이 겹쳐있어서 직접 볼 시간은 안났고

 

시간도 늦었고 다음날 점검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무래도 임원실 화장실 문제는 회사 직원으로써 참 민감한 부분이라~

 

오전에 결재 받고 난후에

 

바로 짱구를 굴려 조치방안을 생각합니다...

 

 

 

 

조치방안은 바로 자주 사용안하는 비데에 달린 브라켓을 이식하는것이죠~ ㅎㅎㅎ

 

그래서 지하1층에 미화아주머니들이 사용하는 변기 2개중 하나를 사용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브라켓을 분리했지요~

 

 

딱봐도 브라켓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 구조인데~

 

 

임원실 화장실로 가서 기존 브라켓 분리 작업을 해봅니다...

 

헐 브라켓이 없네~

 

고정 볼트는 위로 분질러져 있고

 

이쉥키들

 

멀쩡하게 가장 깨끝한 임원실 비데인데

 

분리를 하려면 앞으로 빼내야지 위로 뽑아???

 

그러니 브라켓 고정 나사가 위로 반뚝 꺾여있지...

 

 

 

 

더군다나 브라켓은 기존 디데 하부에 고정 되어있었습니다...

 

고로 결과는???

 

청소하기 위해 분해하다가 부셔먹음....

 

그러면서 명피....

 

 

딱걸렸어 개쉐리들...

 

 

일단 이건 이거고~

 

 

 

 

다른층 여자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조치하러 갔습니다...

 

사용금지를 붙여놨지만 불안해서~~~

 

 

아무리 여자화장실이지만, 사람의 배변은 모두 똑같습니다..

 

막히면 눈물나요~

 

다행히 내용물은 없어서 잘 뚤어주고~ ㅎㅎㅎ

 

물 잘내려가나 테스트 도중에

 

매의 눈에 또 들어온 저거~

 

 

건조 기능이 있는 자동물내림비데인데 저분이 바람 나오는 부분입니다...

 

저기를 누가 휴지로 잘 막아놨더군요

 

누가 저기 휴지를 꽂아놨지????

 

 

휴지를 빼보니

 

아 씨발~

 

 

 

 

커버는 제조상의 문제라 분실된 것들이 있는데

 

개쉐리들 청소한거야?

 

그래서 옆에 다른 비데를 봅니다...

 

 

구멍은 잘 막혀있고,

 

들어보니 양호하고,

 

근데 왜 커버를 분실한 저기는 청소를 안해????

 

 

 

 

값자기 빡도네요~

 

 

뒤졌어 ... 어디서 약을 팔어?~

 

 

 

아~ 결론을 못내렸군요~~~

 

 

저희 건물은 매일 청소하는 입장이라, 그나마 깨끝하지만 가정용 비데는 샤워도 하고, 이래저래 습기가 많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많을 수도 있고,

 

더 지저분 해질수 있습니다...

 

 

꼭 분해해서 청소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진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모든 비데는 앞쪽으로 잡아당기면 브라켓에서 분리가 됩니다...

 

적어도 비데 아래면은 가끔씩 청소해주기를 권장드리며,

 

혹 비데 클린 청소를 요청하실경우

 

청소하시는거 잘 보시고, 노즐등 깨끝하게 청소하시는걸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섭스 2016. 9. 19. 16:35

섭스입니다.. 간만에 정보글을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얼마전 바이크 메니아 까페에서 견적비용에 대한 질문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냥 지켜보기만 했는데 이런저런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그래서 나름 법령을 찾아보며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견적비용에 대해서 법에 나와있는 내용을 먼저 알려드릴께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 137조(정비요금 등)를 보시면

 

 법 제 65조제1항에 따라 정비업자가 수수료또는 요금을 받을수있다고 나

 

와있습니다.. 근데 65조1항에 가봐도 요금에 대가 기준이란건 없습니다..

 

결국 견적서는 부르는게 값이란 말이 됩니다.. ㅠㅠ

 

그럼 제1항 5호를 보실까요??? 

 

 

 

 

 

5호를 잘 보시면 견적요금이란 명목이 나오는데~ 

 

견적요금은 견적을 산출하는데 소요되는 실제비용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있지요~

 

바로 괄호안에 있는 내용입니다..

 

교통사고등의 처리 목적으로 견적서만을 발행하는 경우에 한한다....

 

 

이 내용을 해석하면

 

교통사고등의 처리 목적으로 견적서를 발행할때만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다 라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그럼 교통사고는 뭐냐??

 

 

 

 

말그대로 쉽게 도로에서 사고는 모두 교통사고다~ 라는 말인듯 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든, 본인혼자 자뻑해서 본인에게 피해가 입든 고장이나  아닌 도로에서 난 사고는 모두 교통사고로

 

분류되는듯 합니다..

 

결국 소모품 교체 정비나 이상이 있어서 고장수리를 할때에는

 

견적 비용이 안들어간다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법령에 따른 서식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서식 아래 내용에 보시면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이 있으니 다시한번더 참조 하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제가 여러 회원님들께~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은~

 

내 바이크가 사고등으로 견적이 필요할때는~

 

견적에 대한 명시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센터업을 하는 업체와 미리 협의를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견적비의 몇 % 를 지불 할것인지...

 

아니면 견적비용 상관없이 얼마로 결정을 할것인지 등이요~~

 

물론 견적을 낸 업체에서 수리를 했을경우에는 견적비용을 안받기도 하지요..

 

이부분 역시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냥 상도덕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당연한건 아닙니다.. 서비스의 기준으로 생각할수있는 부분이기때문에요~

 

결국 견적비를 받는 이유는 나에게서 견적을 받았으니, 다른곳에서 고치려면

 

견적비용을 내고 가져가고, 나에게 고치면 견적비용 안받고 잘 수리해주겠다...

 

라는 깊은 뜻으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는것입니다...

 

사람들은 돈때문에 멀어지고, 돈때문에 친해지고 그러지요?

 

미리 조금만 신경쓰면 서로 얼굴 안보는 일이 안생길텐데요~ ㅠㅠ

 

아무쪼록 좋은게 좋다고,,

 

조금만 신경쓰시고 좋은 관계등을 계속 유지하는게

 

정말 현명한 방법인듯 합니다..

 

위내용은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정리해서 올려드리는것이며,

 

바보같이 이런 내용을 악용해서 양아치짓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한파로 엄청 추운데 안전운전 하시고, 빨리 날풀리기를 바라며,

 

섭스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굿데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