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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19 태어나 처음으로 태백서킷을 가다(2013.04.30)
posted by 섭스 2016. 9. 19. 15:59

섭스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킷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거 무시무시한 매력이 있는데요????

 

ㅎㅎㅎ

 

지금부터 섭스의 서킷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4월 26일

 

모든 준비를 마친 저의 소간지 입니다...

 

아마 레드불로 이런 소간지 나는 바이크는 우리나라에 제 SP밖에 없을꺼라 자부하며~ ㅋㅋㅋ

 

농담입니다.. 태백에 가보니 도색부터 튜닝빨 간지 바이크들이 ㅎㄷㄷ 하게 많더군요 ㅋㅋㅋ

 

깨끝하게 휠까지 닦고, 저의 도색협찬해주신 피그먼트하우스 해용형님께 사진 보내드리려고 꽃단장후

 

사진 몇장 찍어댔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나서 저는 급하게 라이테크 다녀온후에~

 

저를 서킷의 세계로 인도해줄 기현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현햄이 저랑 태백으로 내려가기 위해 저녁에 눈치보면서 집을 나서는데~ 아주 이쁜 민채(큰딸입니다.)가 아빠 어디가? 하며 못가게 하시니 가슴아프시다며 30여분동안 놀아주다가 몰래 나오시며 민채야 아빠 다녀올께~~

 

순수하고 어린 딸은 놀고있기에 응~ 안녕~~ ㅎㅎㅎㅎ

 

그리하여 빛의속도로 기현햄은 제 소간지까지 올릴 공간을 만들고 저희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열심히 묶고~

 

우리는 미지의 세계로 출발^^

 

 

참 차도 소간지입니다..ㅎㅎㅎ

 

누가보면 제차인줄 알겠어요 ~ ㅋㅋㅋ

 

안양 바이크하우스를 운영하는 영호형님도 소간지 메니아입니다..ㅎㅎㅎ

 

온로드에서 오프로드 세계로 전향하여, 한겨울에도 똥싸며 산을 타시다가~ 요즘 스킨수쿠버에 빠져서 물속에서 놀고다니시는데 왜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지? ㅎㅎㅎ

암튼 기현햄과 영호햄은 친구라~ 태백갈때는 차를 빌려주시지요^^

 

기현햄은 태백을 자주 다니시다보니 저를태우고 엄청 쏘고 내려가시는데~

 

이건뭐 피곤해도 졸지도 못하고~ ㅋㅋㅋ

 

미리 태백레이싱파크 입구에 있는 잉카모텔을 잡고 저와 기현햄을 기다리신 덕근형님도 바이크 3대를 실어서 오셨더군요

 

새벽에 도착해서 저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잠에 듭니다...

 

 

아침이 밝았는데~ 안개가 자욱히 꼈는데 저의 라이센스 교육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우리는 태백레이싱 파크로 들어갑니다..

 

태백 레이싱 파크에 도착하니 굴다리가 있네요~ 사진으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 봤습니다..ㅎㅎㅎ

 

저는 도착해서 형님들과 바이크 내리고, 라이센스 교육참가서를 작성하고 교육에 임하였습니다..

 

형님들은 시간이 돈이라고 이미 첫타임 몸풀기 주행을 다녀오시더군요~ ㅎㅎㅎ

 

 

바이크를 내려놓고, 바로 타이어에 워머를 씌웁니다...

 

슬릭타이어는 온도에 민감하고 한타임에 2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기에 그 짧은 시간을 모두 활용하기위해 타이어 온도를 항상 높혀놓습니다... ㅎㅎㅎ

 

저는 타이어 워머가 없기때문에 세연형님 워머를 몰래 사용했지요^^ ㅋㅋㅋ

 

이글을 세연형님이 보시면 저새끼~ ㅋㅋㅋ 하실듯 ㅋㅋㅋ

 

 

 

 

교육에 임하였고, 이래저래 교육을 열심히 받고, 질문도 많이한 제가~ 처녀주행때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서킷을 달리면서 아드레날린 과다 분출로 정신이 몽롱해지는 현상~

 

남자로 말하면 오르가즘에 도달할때 그 심장이 쿵쾅쿵쾅 그리며 온몸의 기가 한곳으로 몰리는 그런 현상~ ㅋㅋㅋ

 

사실 처음 1바퀴는 선수분들이나, 차량이 인솔해서 저속으로 코스를 익히고, 반바퀴 돌고 차량이 들어오면 저희는 나머지 반바퀴를 돌고 피트인한후~ 3바퀴를 자유주행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허나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젤 앞에서 돌던 저는 바로 3바퀴를 도는줄 알고, 혼자 신나게 서킷을 3바퀴 누렸습니다..ㅋㅋㅋ

 

직선구간에서 너무 정신없다보니 깃발이 보일리가 없지요~ 맘속으로 3바퀴 새면서 3바퀴째 봤더니 빨간기가 흔들흔들~ ㅋㅋㅋ

 

들어오라는가보다~ ㅋㅋㅋ 

 

 들어왔더니 다들 대기중~ ㅠㅠ 그래서 조심스레 맨뒤로 갔지요 ㅋㅋㅋ

 

 저를 기다리신 분들 너무 죄송 ㅠㅠ

 

 라이센스 교육을 맏으신 태백 관리자분께 살짝 혼나고~ ㅎㅎㅎ

 

드뎌 처음 주행을 합니다...

 

조심조심~  

 

코스도 익히고~

 

 

빠른 체중 이동을 위해 엉덩이도 살짝 들어보고~ ㅎㅎㅎ

 

 

3번코너인 겔러리코너 입니다..

 

전 저 코너가 왜케 무서울까요?

 

시물레이션에 따르면 1번 헤어핀 코너를 돌아나오면서 완만한 2번코너를 돌때 니슬라이더가 닿을때까지 달리다가~

 

급격하게 속도를 줄이며 고속으로 좌코너를 들어가는게 초를 줄이는 시물레이션입니다..

 

허나 처음가본 저에게는 저렇게 무서울수가 없거든요~ㅠㅠ

 

심장이 벌렁벌렁 아드레날린 과다분비가 됩니다...

 

그리하여 첫 타임을 끊고 들어갈려고 했더니~ 급하게 오는 전율 ~

 

바로 큰거~

 

ㅠㅠ 출발 10분 남겨놓고 화장실에서 첫타임은 포기합니다...

 

볼일도 재대로 못보고, 바이크 소리는 엄청나게 들리고...

 

저희 피트로 와서 가만히 심장의 떨림을 자재시키면서 릴렉스 했습니다...

 

1시간정도 쉬었나? 두번째 타임에 저는 첫타임 들어가 봅니다...

 

타이어 워머 덕분에~ 연습주행을 안해도 되어 처음부터 제 나름 라인을 그려보면 타봅니다...

 

허나~ 공도에서 니슬라이더를 박박 긁던 저는 없어지고~ 니슬라이더는 멀쩡~

 

FRP를 씌우니 시트가 올라가고, 슬릭 60싸이즈를 끼웠더니 더 올라가고~

 

상당히 공격적이라 주행중 스타일이 이상해져서 이건뭐 뭐라고 해야할지

 

적응이 안되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나갔으니 나름 열심히 타고 조금더 조금더 마음속으로 눕히면서 양쪽 니슬라이더를 살짝 윗부분만 긁고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형님들께 물어봤더니 무릅이 닿을정도로 더 누워도 된다~ 걱정마라~

 

라는 말에 힘을내서 저에겐 두번째 타임이지만 3번째 타임을 또 들어갑니다..

 

그때는 덕근형님의 노키아폰과 GPS를 가지고 들어가 보았지요~

 

저는 태어나서 원돌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해봐야 하는데 바이크 망가질까봐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근데 우리 소간지를 믿고 누우니 1번 헤어핀부터 부드럽게 닿더군요~

 

한번 닿으니 감을 잡고, , 우코너는 계속 긁어봅니다...

 

사실 우코너는 자이언트 고속코너를 제외하고 모두 저속이니 큰 부담이 없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좌코너도 간을 배밖으로 내놓고 공략 해봅니다....

 

 

아 닿습니다...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유명산에서 코너탈때처럼 니슬라이더를 긁으면서 다리를 더 안쪽으로

 

집어넣어도 안넘어집니다..ㅋㅋㅋ

 

그리하여~ 태백 주행 첫날의 저의 랩타임은 1분 11~12초대  베스트 랩 타임은 1분 11초~

 

처음 가서 탄거치고는 아주 대만족입니다...ㅎㅎㅎ

 

그리하여 저희는 토요일 하루를 마감하고 배틀레이싱 팀장인 세연햄이 예약해둔 오투리조트로 향합니다...

 

 

 

 

 

오투 리조트에 도착해서 씻고 나왔더니 세연햄께서 태백시내에 식당에 도착했다고 나오라고 하십니다..

 

내려가서 평택팀 형님들과 아산팀을 만납니다..

 

 

막시무스 세연햄, 최토너 재선햄, 모타드킬러 이진햄, 굉장히 잘생기시면서 동안인신 상원형님, 그리고 아산에

 

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정운이~

 

맛있는 생삼겹을 먹으며 소주 엄청 들이붓고~

 

 

 

숙소로 와서 또 맥주를 들이붇고~ ㅋㅋㅋ

 

사실 가장 보고 싶었던 서울에 준호햄을 기다리면서 눈이 시뻘겋게 쩔었는데도 안오시길래~

 

다음날을 위해~ 들어가 쉽니다...

 

좀 과음해서리 ㅋㅋㅋ

 

도대체 저런 사진은 언제 찍으신건지....ㅋㅋㅋ

 

죄송합니다.. 보이지 말아야 할곳을 보였네요~ ㅋㅋㅋ

 

 

아침에 준비하고 다같이 태백에 올라옵니다..

 

전날 술로 힘들까봐 형님들이 올라오실때 김밥과 오댕과  물, 음료를 모두 사오시고

 

ㅎㅎㅎ

 

간단히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다들 적당히 드셨는데 저는 숙취해소를해야해서 마지막까지 폭풍 흡입...ㅋㅋㅋ

 

엽기사진 한장 더 넣습니다..ㅋㅋㅋ

 

 

 

 

배틀레이싱 간지막내 명종이~  패션의 대세는 엉덩이 빵꾸난 반바지를 입는것이죠^^

 

양쪽만 닳아 손가락 넣으면 터질꺼 같았는데~ 집요한 덕근형님이 손가락을 넣어버리셔서 빵꾸났습니다..ㅋㅋㅋ

 

 

드뎌 3번째 주행을 하네요~

 

3번째 주행은 눈가린알원 준호형님이 포인트 체크해주시고, 라인 알려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ㅎㅎㅎ

 

사실 준호형님 엄청 미남이시거든요~ 오호호 전 잘생긴 남자들을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아래부터 멋진 배틀레이싱 팀원들입니다....

 

 

 

 

1분 2초대를 타시는 준호형님~

 

 

 

 1분 8초대를 타시는 기현햄...

 그리고 그뒤를 바짝 따르는 이진형님~ 모타드 킬러라고 합니다..ㅎㅎㅎ

1분대에 정말 빛의 속도로 달리는 세연햄~ 저는 세연햄을 승룡형님이라 부릅니다...

왜냐구요? 영화배우 류승룡과 너무 닮으셨기 때문이죠~ 거기다 구수한 사투리에 빵터지게 만드는 재치는 정말 킹왕짱^^

너무 좋습니다..

 

 

 저에게 1바퀴 희생해 주시고 다시 열심히 감잡고 계시는 준호형님~ ㅎㅎㅎ

 키도 크시고 미남에 초간지~ ㅎㅎㅎ

 

 

슈퍼 750타시는 덕근형님~ 1분 3초? 4초대인가 타시는데~

제가 봤을땐 랩타임을 줄이기 위해 가장 공부를 많이하시는 분인거 같습니다..

헬멧벗고 사복 입으시면 너무나도 보기좋으신 형님인데~

슈트입고 바이크에 올랐다하면 미친듯이~따고나갑니다..;ㅎㅎㅎ

 

 어제 저 술 잘마신다고 계속 술잔비울수있게 따라주시다가 혼자 사라지셔서 차에 주무신 이진 형님~ ㅋㅋㅋ

 제 집사람 이름이 이진형 인데~ 이진 형님을 붙여서 쓰니 이진형님 이되버리네요 ㅋㅋㅋ

저분은 제 집사람 아닙니다.. ㅋㅋㅋ

 

 알식스타시는 최토너 재선형님~ ㅎㅎㅎ 정확히 몇초대에 타시는지는 잘 모르나 잘타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ㅎㅎㅎ

 여자친구분 모시고 오셨는데~ 저녁먹을때 어느순간 형수님을 모시고 사라지셨다능~

 리조트에는 남녀 혼숙할 방이 없었습니다만...ㅋㅋㅋ

 

 

마지막으로 기현햄~ 태백 가기전날 차타고 가시는데 뒤에서 차가 받아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제 라이센스를 따게 해주기 위해 안양에서 저를 위해 서울까지 올라왔다가 태백갔다가 다시 서울로와서 저 내려주고

안양으로 다시 내려가신 좋은 형님 입니다..

작년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초가 다시 늘었지만,,

일요일 마지막 타임에 감잡으시고, 다음번부터는 다시 원래 랩타임을 찾으실 분이시죠~ ㅎㅎㅎ

조만간 S1000rr 에 오즈휠을 끼우든, HP4로 업글하시든 할 예정입니다..ㅎㅎㅎ

튜닝을 하면 속도가 빨라져요^^ ㅎㅎㅎ

 

배틀레이싱 팀원들이 더 많은데 일단 이정도로 패스합니다.. 혹시 사진 안올려서 서운해 하시는 분 계신다면,

 

다음에 제가 무릅 꿇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이름이 기억잘 안나서리 ㅠㅠ

 

 

 

 

 

 

아래는 우리 알원 알식스 클럽 맴버들입니다....

 

경북롯시 근형이~

처음으로 그날 말 놓았습니다..

짜식 너무 멋지다~ 임마 ㅎㅎㅎ

 

 간지타투 경북지역장 동기^^

 원래 경상도 사나이들 바이크 잘타는건 알고있지만, 역시~ ㅎㅎㅎ

 단시간 엄청많은 기변을 하는 동기~ ㅎㅎㅎ

 잘생기고, 차도 잘팔고, ㅎㅎㅎ

 

 

기대도 안했는데~ 매년 만나게 되는 재욱형님~ ㅎㅎㅎ

작년에는 부산투어때 얼굴 보러 오신다고 광안리로 와주셔서 만나뵙고~

이번엔 울산팀이 태백 주행오셔서 또 만나뵙구요~

제사진 많이 찍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형님^^

 

그리고 마지막 이분~ 거의 준 선수이신~ 은조님~

이렇게 깊게 누어서 빠르게 타시는거 보고~ 혀가 찰정도로 감탄이 오더군요~ ㅎㅎㅎ

저희 부모님이 재배하시는 청경오렌지를 두박스나 주문해주신 분입니다.. (사실 저도 사진에 댓글달았다가 알았네요 ㅎㅎㅎ)

바이크도 너무 잘타시고 나중에 한수 갈쳐주세요^^

 

 멋지다 근형이~ ㅎㅎㅎ

 

 

아 마지막으로 저랑 같은 SP를 타시는 울산쪽 분입니다..

이분도 처음에 코너에서 서스가 엄청 울렁거리길래~ 나중에 좀 불안했다고 말씀 드렸는데 바로 조정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 사고없이 잘타시더라구요^^

 

아참 사실 이 SP 타신분 바이크가 예전에 저의 친한 형님 바이크였는데~ 제가 이걸타보고 SP를 마지막 차량으로 선택하게 된거지요^^

강원도로 간줄알았는데~ 울산에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잘 살아 움직이는걸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ㅎ

 

 

 

 

저랑 기현햄은 서울로 부지런히 올라와야해서 마지막 타임이였는데~

 

몇분 남겨놓고 사고를 알리는 적기가 흔들리길래 모두 들어왔습니다....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올린 근형이~ 마지막 적기를 보고 피트인 하는 모습입니다...

 

 

 

다들 천천히 손을 올리고 피트인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태백에서 왕렌즈로 엄청난 사진을 찍어주셔서 가장 기대를 하고있는 테크니컬? 김과장님을 모시러 다녀오는 근형이^^

 

항상 밝은 모습 굿입니다..^^

 

 

이리하여 다른분들은 한타임 더타시고, 저랑 기현햄은 부지런히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네요~

 

태백 참 설래이게 하는곳입니다..

 

다음번에가면 더 열심 히 타볼랍니다..ㅎㅎㅎ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횐님들도 기회가 되면 꼭 서킷체험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냥 끼고 계신 타이어도 괜찮구요~ 그냥 순정카울도 괜찮습니다..

 

차가없고 3차선 도로를 나혼자 쓴다고 생각해보시면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실껍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좋은 경험하게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방갑게 만난 우리 클럽 회원분들 너무 기분좋고 방가웠습니다..

 

다음에 또뵈요^^

 

이상으로 섭스의 서킷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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